2025년 1월 10일 금요일

평일 미사 주님 공현 대축일 후 금요일

오후 7시 미사 서초동성당 할아버지 신부님 집전

Luke 5:12-16
It happened that there was a man full of leprosy in one of the towns where Jesus was; and when he saw Jesus, he fell prostrate, pleaded with him, and said, “Lord, if you wish, you can make me clean.” 
Jesus stretched out his hand, touched him, and said, “I do will it.  Be made clean.” 
And the leprosy left him immediately. 
Then he ordered him not to tell anyone, but “Go, show yourself to the priest and offer for your cleansing what Moses prescribed; that will be proof for them.” 
The report about him spread all the more, and great crowds assembled to listen to him and to be cured of their ailments, but he would withdraw to deserted places to pray.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루카 5,12)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갖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의탁하며 살아갑니다.
늘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 삶이 진정한 행복임을 느낍니다.

하느님, 성체성사로 저희에게 오셨으니 이 성사의 힘으로 저희 마음을 움직이시어 저희가 모신 성체에 더욱 맞갖은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다시는 죽음이 없고, 다시는 슬픔도 울부짖음도 괴로움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21,4). 완전한 치유와 위로는 하느님을 온전히 뵙는 그때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에 의지해서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지상의 순례자들입니다. 

(김동희 모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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