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수요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세계 평화의 날) 미사
오후 7시 청년미사 포이동성당 김도연 스테파노 부주임 신부님 집전
Luke 2:16-21
The shepherds went in haste to Bethlehem and found Mary and Joseph, and the infant lying in the manger.
When they saw this, they made known the message that had been told them about this child.
All who heard it were amazed by what had been told them by the shepherds.
And Mary kept all these things, reflecting on them in her heart.
Then the shepherds returned, glorifying and praising God for all they had heard and seen, just as it had been told to them.
When eight days were completed for his circumcision, he was named Jesus, the name given him by the angel before he was conceived in the womb.
The shepherds went in haste to Bethlehem and found Mary and Joseph, and the infant lying in the manger.
When they saw this, they made known the message that had been told them about this child.
All who heard it were amazed by what had been told them by the shepherds.
And Mary kept all these things, reflecting on them in her heart.
Then the shepherds returned, glorifying and praising God for all they had heard and seen, just as it had been told to them.
When eight days were completed for his circumcision, he was named Jesus, the name given him by the angel before he was conceived in the womb.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루카 2,19)
하느님께서 들려 주시는 말씀에 집중하며 귀 기울이겠습니다.
흘려 넘기지 않고 하느님 말씀 잘 들으려고 하겠습니다.
우리가 한결같지 못할지라도, 충실하신 사랑의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건네시는 변함없는 보호와 돌봄이 축복이겠지요.
축복을 놓고도 경쟁하였다는 것이 우리를 슬프게 하지만, 하느님의 소중함을 알아보고 하느님께 기대어 그분의 사랑과 돌봄을 체험한 야곱에게 축복이 이어졌다는 메시지만큼은 놓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또한 세계 평화의 날입니다. 새해를 맞아 서로 축복을 나누는 이날, 교회는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참으로 뜻깊게 다가옵니다. 모든 축복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 평화입니다. 참사랑과 존중을 체험하여 자신의 귀함을 알고 다른 사람의 존귀함도 배워 아는 이들이 북돋워 갈 수 있는 것이 평화입니다.
우리 교회는 평화를 하느님의 선물이라고 고백합니다. 평화는 한결같은 위대한 사랑의 뒷배인 하느님 없이는 늘 위태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선하심을 더욱 깊이 깨닫고, 그분 사랑의 동반자인 우리의 아름다움과 존귀함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한 해 보내기를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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