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6일 금요일
가톨릭성서모임 탈출기 제10과 묵상과 생활
1. 우리나라가 어수선할 때, 우리나라를 위해 계속 기도를 드렸습니다. 우리나라를 사랑해 주시는 성모님께도 끊임없이 전구를 청했습니다. 엄마가 병원에서 수술 받으실 때 계속 눈물이 나왔습니다. 하느님께 기도가 절로 나왔습니다. 그때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힘들 때 위로와 힘을 주셨던 신부님께서도 아프셨던 적이 있는데, 그때도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두 분 다 호전됐는데 엄마도 낫게 해 주시고, 신부님도 낫게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2. 하느님은 사랑 그 자체이십니다. 그래서 함부로 사람을 판단하고 미워할 수도 없게 됩니다. 판단은 하느님께서만 하시는 것이고, 미워하는 그 사람도 하느님은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심판은 그날에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끊임없이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그 자비에 저도 해당 되기에 그저 감사한 마음입니다.
3-1. 하느님께 고개를 돌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계속 피하면 관계를 회복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버선발로 뛰어 나오실 것입니다. 모든 마음을 내어 놓으며 하느님 바라보며 기도로 대화를 청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환영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마음을 열기를 기다리시는 분입니다. 직접 문을 여실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끊임없이 기다리시는 분입니다.
3-2. 하느님께 지혜를 청합니다. 하느님께서는 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관계를 회복합니다. 진심은 통하기 마련입니다. 사랑의 마음은 전해집니다. 그리고 과거에 매어 있는 것는 나를 위해서도 좋지 않습니다. 용서는 그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닌 나를 살리기 위한 것입니다. 내 자신도 미약하고 부족한 존재임을 깨닫고, 그 마음으로 이웃을 용서하려고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그 마음을 보시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이끄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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