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7일 금요일

마드리드 - 세고비아

여유롭게 호텔에서 나와 세고비아 가는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는데, 바로 버스가 있어서 행운이었다.
조금만 늦었으면 11시 버스를 놓치고, 다음 버스인 11:45 버스를 탈 뻔 하다.
45분 기다려야 했는데, 다행이었다.
이런 행운에 주님께 감사를 드리는데, 난 아직도 신앙에 있어 많이 미숙하기에 좋은 일이 있을때만 주님을 떠올리게 된다.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도 주님께 먼저 달려가 주님께 의지하며 주님과 함께 하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길 다시 한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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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 세고비아 가는 버스 안

마드리드 - 세고비아 왕복 3명 40.5유로
 
세고비아로 가는 버스 안, 인터넷이 되니 좋다. 
어떻게 호텔에서 보다 더 잘되냐.
호텔에선 와이파이가 한칸 뜨는데, 여기선 그래도 두칸 뜬다.
흠, 이젠 그만 접고 가이드 책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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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13일 월요일

La Sagrada Familia by Gaudi in Barcelona

 

드디어 그렇게 고대했던 Sagrada Familia 를 방문하게 되었다.

현장입장 하면 13.00€ 지만, 남편이 여행 오기 전에 인터넷으로 사전 등록을 해서 왔기에 아주 길~~게 줄 서있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예약 수수료 1.30€가 붙었지만 시간이 돈인 여행자들에겐 좋은 방법이것 같고, 그랬기에 남편은 자기 덕분이라며 매우 뿌듯한 미소를 날렸다 ^^
 
Preço bilhetes (8% IVA incl.) 13.00€ + Taxa de distribuição (18% IVA incl.) 1.30€ = Preço Total 14.30€ * 2 + Menors 10 anys  0.00€ = 28.60€

http://www.ticketmaster.es/nav/landings/en/mucho_mas/entradas_sagrada_familia/index.html



우리가 입장한 곳은 예수님의 수난 부분을 나타내는 곳이었다.



예수님의 수난(십자가에 못박히심)

건축물의 3면은 예수님의 탄생(나시미엔토), 수난(파시온), 영광(글로리아)을 상징한다고 한다.
해가 뜨는 동쪽 입면 파사드는 예수님의 탄생을 의미하며, 해가 지는 서쪽 입면 파사드는 예수님의 수난을, 그리고 남쪽의 입면 파사드는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있다.


문에 새겨진 글자들. JESUS, GRACIES 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왔다.



수난의 파사드 입구인 철문 부조.
 
문에 새겨진 글자들이 신기했는지 아이가 만져보고 있다.



성당 내부에 들어오니, 경건한 분위기와 함께 제일 먼저 제단 위에 계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게 되었다.

굵고 긴 돌 기둥, 다육식물처럼 느껴지는 천정의 구조물을 올려다보니 내부는 생각보다 높았고, 단정함 속에서도 화려함이 느껴졌다.




전체적인 컨셉은 자라는 나무를 모토로 했기 때문에 나무기둥과 꽃잎 등을 형상화하여 아름다운 형태로 건축되었다.



아이가 동판에 관심을 보이며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다.




아이의 해맑은 미소가 이곳과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예수님께서는 그 아이들을 가까이 불러 놓고 이르셨다.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냥 놓아두어라. 사실 하느님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루카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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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12일 일요일

스페인 Basilica De Montserrat, Barcelona, España


 반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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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Monestir de Sant Benet de Monsterrat 수도원

 


감사히 12시 미사 볼 수 있었어요.
성찬의 전례때 신부님께서 아이에게 안수해 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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