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만이 알고 있지

노모어피자

성당에서 중고등학생들 성탄 선물을 준다고 해서 아이가 받아왔다.

신부님 수녀님과 선생님들이 주셨는데, 추운 날씨에 봉사해 주고 계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핫팩이라도 챙겨 와 드리고 싶었다.

그리고, 바로 집으로 들어가지 않고 노모어피자로 향했다.

가면서 방문 포장을 주문했다.

받으러 갔는데, 그곳 분위기에 거기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자제하고 피자를 받아 나왔다.   

개봉했는데 피자가 한쪽으로 쏠려있었다.

맛도 한쪽으로 몰린 게 아닐까 했는데, 예상대로 였다.

그래도 맛있었다^^

앞으로 자주 갈 듯 하다! 

다음에도 옥수수쉬림프 피자는 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