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만이 알고 있지

매일미사 주님 공현 대축일 후 금요일

Lk 5:12-16

It happened that there was a man full of leprosy in one of the towns where Jesus was; and when he saw Jesus, he fell prostrate, pleaded with him, and said, “Lord, if you wish, you can make me clean.”
Jesus stretched out his hand, touched him, and said, “I do will it. Be made clean.”
And the leprosy left him immediately.
Then he ordered him not to tell anyone, but “Go, show yourself to the priest and offer for your cleansing what Moses prescribed; that will be proof for them.”
The report about him spread all the more, and great crowds assembled to listen to him and to be cured of their ailments, but he would withdraw to deserted places to pray.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루카 5,12)

곧 나병이 가셨다. (루카 5,13)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외딴곳으로 물러가 기도하셨다. (루카 5,16)

여러분이 영원한 생명을 지니고 있음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1요한 5,13)

올곧은 이들에게는 어둠 속에서 빛이 솟으리라. 주님은 너그럽고 자비로우며 의로우시다. (시편 112,4 참조)

주님은 당신 말씀 야곱에게, 규칙과 계명 이스라엘에게 알리신다. 어느 민족에게 이같이 하셨던가? 그들은 계명을 알지 못하네. (시편 147,19-20)

예수님은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고 백성 가운데 병자들을 모두 고쳐 주셨네. (마태 4,23 참조)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나타났네. 하느님이 당신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살게 해 주셨네. (1요한 4,9)

전능하신 하느님, 별의 인도로 구세주의 탄생을 알려 주셨으니 저희가 언제나 구세주를 믿고 구원의 신비를 더욱 깊이 깨닫게 하소서.

저희가 경건한 마음으로 고백하는 것을 천상 성사로 깨닫게 하소서.

이렇게 간절함과 절박함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곧 진정성을 가지고 기도하라는 뜻이며, 이성이나 논리를 앞세우는 우리의 생각이 아닌, 초월적이고 초자연적인 하느님께 모든 것을 내어놓고 의탁하라는 뜻입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나약함으로 쉽게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을 믿는 우리에게 불가능이란 없기 때문입니다.
(신우식 토마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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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간절했을까요. 그리고 힘들지만 얼마나 예수님을 찾아 다녔을까요?

저에게 그 간절함이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저도 다시 예수님에 대한 간절한 마음으로 예수님께 의탁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길 바래 봅니다.  

믿음의 결과를 바로 보여주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사람에 따라, 또 그 뜻이 하느님에 맞는지에 따라, 그리고 중요한 믿음에 따라 아마 결과는 달라졌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기도하시는데요♥

늘 몸으로 행동으로 직접 알려주신 예수님의 가르침, 마음에 새기고 또 새겨서 가르쳐 주신 대로 실천하며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 함께 해주세요~!

하느님의 지혜를 알려 주시고자 한 성인 성녀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하느님, 올곧은 이가 될 수 있게 이끌어 주시길 청합니다~! 

하느님 말씀을 접하다 보면 제가 이스라엘 민족 같을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예수님,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고 백성 가운데 병자들을 모두 고쳐 주셔서 그 자비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http://sorimissa.catholic.or.kr/sound/sorimissa_listmp_new.asp?strDay=20210108&strMid=&missatype=todaylecture

김홍주 신부의 짧은묵상

http://www.podbbang.com/ch/1769008?e=23930032

원래 어렸을 때는 다혈질인 성격이었다가 나중에 어른이 되어 온유한 성격이 된 사람들이 걸어온 삶의 발자취를 보면, 분명히 누군가와 다투고 갈등 관계에 자주 놓이게 되며 화를 내는 모습들이 결과적으로 내 자신에게 유익하지 못하다는 것을 깨닫고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가 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깨어 있는 마음은 바로 하느님의 도우심이 우리의 삶에 절실히 필요하다는 그 마음입니다. 왜냐하면 결국 우리 인간은 죽음 앞에 나약한 존재이고, 죄의 속박에 갇혀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