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2일 월요일
하느님을 찾아가는 신앙 여정 DAY 30
신부님 말씀대로 사람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흔들리고 때로는 넘어집니다.
이렇게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압니다.
그렇기에 저희를 좋은 길로 이끌어주시는 하느님을 바라보며 그분께 의지하고 의탁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하느님 안에서 꾸준한 신앙 생활만이 그 길임을 압니다.
앎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자 합니다.
하느님과의 대화(기도)와 하느님 말씀을 적어 놓은 성경을 통해 그분을 알아 갑니다.
그분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그분을 느끼고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 알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저희에게 끊임없이 하느님과 하느님 나라에 대해 알려주십니다.
그분 뿐 아니라 모든 사도들, 성인들, 그리고 여러 신부님들과 수도자들이 현재까지도 하느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그분들을 통해 제가 느끼지 못한 하느님을 발견하려고 합니다.
끊임없이 하느님과 함께하려고 하는 마음을 통해 하느님을 알아가려고 합니다.
의문(질문)
곧이 곧대로 믿는 믿음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돌다리도 두드리며 '이 길이 과연 맞는지?' 재차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늘 의문을 갖고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가려고 합니다.
하느님의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알아가고 확인하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실천
아는 것을 삶으로 실천하기란 어렵습니다.
아는 것과 삶으로의 실천이 별개일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땐 먼저, 저를 용서해 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신 하느님을 생각합니다.
보살펴 주시고 지켜 주시고 함께해 주시는 그 사랑에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 사랑에 힘입어 이웃을 바라보려 합니다.
그 마음으로 하느님께 실천할 수 있는 용기와 힘 주시길 청합니다.
너무 어렵고 힘들 땐 '이럴 땐 예수님께서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하느님께 의탁하면 불가능도 가능하게 됩니다.
하느님을 바라보는 삶을 통해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행복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봉사
지금까지 이웃과 주고 받으며 함께 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이웃은 저의 삶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웃과 함께 잘 사는 법을 알려주십니다.
이웃과 함께하는 삶은 바로 하느님과 함께 사는 삶입니다.
현재도 시몬 신부님을 통해 이렇게 많은 걸 알아가고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받은 배움과 사랑을 이웃과 나누며 살려고 합니다.
저 혼자 잘 사는 삶이 아니라 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며 이웃의 기쁨과 슬픔 그리고, 아픔을 함께 나누며 같이 나아가고자 합니다.
그 길이 바로 저를 살리는 삶입니다.
너는 행복하다! 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것을 너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마태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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