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7일 일요일
매일미사 사순 제3주일
주님, 이 화해의 제사를 굽어보시어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도 형제들을 용서하게 하소서.
주님, 영원한 생명의 보증으로 이 세상에서 천상 양식을 받고 간절히 비오니 저희가 이 성사의 신비를 날마다 실천하게 하소서.
성체를 통하여 우리는 하느님과 만날 수 있습니다. 성체가 바로 성전이며, 하느님과 만나는 곳이며, 하느님의 위로와 평화, 행복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곳입니다. 그 성체를 우리가 모십니다. 그 성체를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모십니다. 우리 모두, 또 우리 각자가 바로 하느님의 성전이며 하느님의 집이 됩니다. 여러분은 성체를 모시고 하느님의 집이 된 사람, 눈앞에 있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그 사람을 바라보며 하느님을 만납니까? 그 사람의 목소리와 행동이 어쩌면 하느님께서 들려주시는 위로와 평화입니다. “여러분이 하느님의 성전이고 하느님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모릅니까? …… 여러분이 바로 하느님의 성전입니다”(1코린 3,16-17).
(최종훈 토마스 신부)
(최종훈 토마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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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용기에 심쿵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교회 건물을 세우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 당신 몸이 성전이라고 하십니다.
우리도 세례를 받고 하느님의 자녀가 됐기에 하느님의 성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느님의 성전인 저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고 사랑하며 하느님 닮아가길 기도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 채울 수 있길 바래봅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뒤늦게 알게된 점이 많습니다.
제자들도 그랬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다 계획이 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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