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9일 수요일

2021-28. 오리게네스에게 영성을 묻다

 


가톨릭 영성 학교
Origenes
오리게네스에게 영성을 묻다
영성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윤주현 지음
가톨릭출판사 www.catholicbook.kr
2021년 2월 10일 교회 인가

대출 : 2021년 5월 23일(일) 서초구립반포도서관
읽음 : 2021년 6월 8일(화) ~ 39p
         ~ 2021년 6월 9일(수)
반납 : 2021년 6월 10일(목) 서초4동작은도서관

- 5p. 자못 : 생각보다 훨씬. 또한 이런 저희 수도회 성인들에 대한 자부심도 자못 깊었습니다.
- 54p. 사변적 : 경험 도움 받지 않고 순수한 이성 의하여 인식하고 설명하는 . 기적자 그레고리오 성인의 견해에 따르면, 오리게네스는 지식을 많이 알거나 사변적인 학문을 하는 현자가 아이나 하느님의 사람이자 영혼의 안내자였습니다.
- 92p. 유기적 : 생물체 같이 조직이나 구성 요소 등이 서로 긴밀하게 연관되어 떼어   없는.. 더 나아가 오리게네스의 영성은 성경과 함께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105p. 영혼의 선재先在 : 창조, 하느님의 모상, 육체, 영혼, 영혼의 근원, 영혼의 선재先在, 영적 인간, 인간을 구성하는 요소들, 자유 의지, 영혼과 육체의 구원 문제, 종말에 대한 다양한 주제입니다.
- 영혼-선재설 : 인간의 영혼은 몸과 결부되기 이전에, 다른 영적 세계에 존재하였다는 학설.
- 145p. 정배 : 정식으로 혼례  맞이한 아내깨끗한 배필이라는 으로특히 예수 양부(요셉 성모 마리아 사이 일컫는다. 이러한 성경 본문들은 하느님과 그분 백성 사이의 정배적인 사랑의 관계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 9p. [이 세상을 사랑으로 내셨고 사랑으로 우리를 존재케 하신 하느님, 영원한 사랑이신 '하느님'만이 우리에게 진정한 쉼을 선사해 주실 수 있습니다.]
사랑의 하느님, 저도 당신 닮아 사랑의 사람 되었으면 합니다.
- 66p. [<양탄자>: 오리게네스는 이 작품을 통해 그리스도교 교리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고대 철학의 가르침을 비교하면서 그리스도교의 우월성을 부각시켰습니다.]
어떻게 부각시켰는지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책을 시중에서 구할 수가 없다. 아쉽다!
- 80p. 성경은 당신 자신의 신성을 감추고 계신 그리스도의 육신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의 다양한 뉘앙스를 음미하고, 깊이 연구하고 묵상함으로써 그리스도를 찾을 수 있습니다. 
- 80p. 성경 구절의 의미를 먼저 정확히 안 후에 이를 바탕으로 신비적인 의미로 나아갸야 하는 것입니다.
- 85p. 성경 전체가 그리스도에 대해 말하고 있기 때문에 그 해석도 그리스도를 말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 85p. 성경 전체 모든 구절은 하느님의 말씀으로 간주되어야 합니다.
- 86p. 문자 그 자체는 마치 방패와 같아서 일차적으로 신비를 보호하고 있기 때문에 이 방패를 넘어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 96p. 우리와의 관계 안에서 우리의 수용 능력에 맞게 다가오시는 그리스도의 일면을 보여 주는 상징어라고 설명했습니다.
- 144p. 단단한 음식 : 신앙에 진보한 사람에게 필요한 음식

가르멜 수도회 소속 수도 사제인 윤주현 신부님 책은 <영성, 하느님을 바라보다>에 이어 두번째이다.
그 책도 '가톨릭 영성 학교'였는데,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가톨릭 영성 학교' 관련 시리즈 같다.
책을 보며 각주가 바로 하단에 있어 읽기가 편했다. 가름끈도 있어서 좋았다.
오리게네스에 관한 책은 찾아 보니 개신교 관련 출판사에서 더 많이 볼 수 있었다. 
관련 책들이 개신교에서 활발하게 출판된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오리게네스 건도 그렇고 우리나라 천주교는 후발 주자인 듯 하다. 
지금이라도 이렇게 진행되고 있어 다행이다.
그리고, 오리게네스도, 김수환 추기경님도 그렇고 신앙에 있어서 부모의 역활이 크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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