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8일 일요일

매일미사 연중 제16주일(농민 주일)

Mk 6:30-34

The apostles gathered together with Jesus and reported all they had done and taught.
He said to them, “Come away by yourselves to a deserted place and rest a while.”
People were coming and going in great numbers, and they had no opportunity even to eat.
So they went off in the boat by themselves to a deserted place.
People saw them leaving and many came to know about it.
They hastened there on foot from all the towns and arrived at the place before them.
When he disembarked and saw the vast crowd, his heart was moved with pity for them, for they were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and he began to teach them many things.

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 시작하셨다. (마르 6,34)

주님, 주님의 종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주님의 은총을 인자로이 더해 주시어 믿음과 희망과 사랑으로 언제나 깨어 주님의 계명을 충실히 지키게 하소서.

주님, 이 거룩한 신비의 은총으로 저희를 가득 채워 주셨으니 자비로이 도와주시어 저희가 옛 삶을 버리고 새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눈으로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기적의 현장에 나는 어떤 모습으로 서 있습니까?
(최종훈 토마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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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지금도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실 것 같습니다.
목자 없는 양들을 잘 보살펴 주시는 예수님께 감사드리며, 가르쳐 주시는 가르침 마음에 새기고 생활로 잘 실천하는 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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