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8일 일요일

시간의 성화를 위한 신앙 질문 Day 14


예수님께서는 저희를 위해 당신의 목숨까지 내어놓으셨습니다.
전 예수님께 무엇을 드릴 수 있을까요?

무엇을 드리기 이전에 예수님을 그만 아프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반하는 말과 행동을 할 때마다 예수님께서 마음 아파하실 것입니다.
나아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 준 사랑과 용기가 가득한 베로니카 성녀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예수님을 바라보며 용기있게 사랑의 마음으로 예수님께 나아가고 싶습니다.
늘 닦아드릴 손수건 준비하고 다니며 예수님 같은 이웃에게 사랑과 기쁨으로 다가가는 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 시작하셨다. (마르 6,34)




댓글 2개:

  1. 좋은 것을 드리기 전에 예수님의 마음을 그만 아프게 해드리고 싶다는 말씀에 심장이 쿵! 떨어졌어요.
    네~~정말 좋은 것을 드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그분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려서는 안되는 것 같아요.
    저도 명심하겠습니다.
    이사 준비는 잘 되시죠? 더울 때 이사하시려면 얼마나 힘드실까요... 건강 꼬~옥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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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은제님, 감사합니다♥
      네, 저도 예수님과 이웃들의 마음 아프게 하지 않도록 명심할게요~!
      힘께 나아감의 기쁨이 이런 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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