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6일 월요일

시간의 성화를 위한 신앙 질문 Day 19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마리아 막달레나와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제자들 보다 먼저, 예수님 옆에서 끝까지 함께 한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나타난 것에서 예수님의 배려가 느껴집니다.  
그 다음 제자들에게도 나타나시어 그들에게 믿음과 확신을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그 믿음과 확신으로 복음을 선포하였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렇듯 부족한 우리에게 사랑과 믿음을 더해주십니다.
늘 좋은 것 주려고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하느님께 눈을 돌리기만 하면 하느님께서는 자신의 것을 주려고 하십니다.
마치 부모가 자식에게 무한정 자신의 것을 내어 주고 싶은 그 마음입니다.
부활하신 하느님께 대한 희망은 바로 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부모는 자식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사랑의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부모님을 잘 섬기고 받은 사랑으로 부모님을 진심 사랑하는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내리 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의 사랑은 하느님의 사랑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하느님을 정성껏 잘 섬기고 받은 사랑으로 하느님을 진심 사랑하는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제자들에게 가서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하면서,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하신 이 말씀을 전하였다. (요한 20,18)


댓글 2개:

  1. 아멘🙏 하느님께 받은 사랑을 부모님에게 또 자녀들에게 나누며 그 사랑을 주님께 보답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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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멘! 은재 자매님 덕분에 저도 기도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네요♥
      그럼, 고운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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