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5일 수요일

(교사 회합 전 복음 묵상) 매일미사 연중 제22주일

시작기도 

: 저희가 부족하고 미약하고 죄인이어도 저희를 사랑하시는 하느님 아버지, 오늘도 하느님의 사랑 말씀 안에서 느끼고자 이렇게 모였습니다. 이 교사 회합에 함께 해 주시길 청합니다. 그리고, 신부님께서 오늘 회합을 마지막으로 다음주 화요일이 다른 성당으로 이동하십니다. 저희 성당에서 사목 잘 마무리 짓고, 이동하시는 성당에서도 사목활동 잘 이어 나가실 수 있게 영육간 건강과 지혜 주시고, 은총 베풀어 주시길 청합니다. 그리고 함께하고 계신 선생님들과 가정에도 함께하시어 저희가 기쁘게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삶 살 수 있게 은총과 축복으로 이끌어 주시고 환경 만들어 주시길 청합니다. 이 모든 기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비나이다. 아멘  


Mk 7:1-8, 14-15, 21-23

When the Pharisees with some scribes who had come from Jerusalem gathered around Jesus, they observed that some of his disciples ate their meals with unclean, that is, unwashed, hands.—For the Pharisees and, in fact, all Jews, do not eat without carefully washing their hands, keeping the tradition of the elders.
And on coming from the marketplace they do not eat without purifying themselves.
And there are many other things that they have traditionally observed, the purification of cups and jugs and kettles and beds. —So the Pharisees and scribes questioned him, “Why do your disciples not follow the tradition of the elders but instead eat a meal with unclean hands?”
He responded, “Well did Isaiah prophesy about you hypocrites, as it is written:This people honors me with their lips, but their hearts are far from me; in vain do they worship me, teaching as doctrines human precepts. You disregard God’s commandment but cling to human tradition.”
He summoned the crowd again and said to them, “Hear me, all of you, and understand. Nothing that enters one from outside can defile that person; but the things that come out from within are what defile.
“From within people, from their hearts, come evil thoughts, unchastity, theft, murder, adultery, greed, malice, deceit, licentiousness, envy, blasphemy, arrogance, folly. All these evils come from within and they defile.”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마르 7,15)

이제 내가 너희에게 실천하라고 가르쳐 주는 규정과 법규들을 잘 들어라.그래야 너희가 살 수 있고, 주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 그곳을 차지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에 무엇을 보태서도 안 되고 빼서도 안 된다. (신명 4,1-2)

말씀을 실행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말씀을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야고 1,22)

주님, 당신은 어질고 용서하시는 분, 당신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자애가 넘치시나이다. (시편 86,5)

하느님 아버지는 뜻을 정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시어 (야고 1,18 참조)

모든 선의 근원이신 하느님, 저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으시어 생생한 믿음으로 은총의 씨앗이 자라나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열매를 맺게 하소서.

모든 규정과 율법은 그 기본 정신에 따라, ‘죽음의 땅에서 울부짖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느님께서 다가가시어 그들을 살리셨듯이’, 고통으로 울부짖는 이들에게 다가가고 그들을 살리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성당이나 사회에서 지키고자 하는 것들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무엇을 위한 것인지 끊임없이 되물어야 합니다.
(서철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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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저를 더럽힘을 압니다.
인간적으로 제가 하려고 하면 나쁜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 힘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그 때마다 하느님 청하겠습니다.
'예수님이시라면 이때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셨을까?' 떠올려 보며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려고 애쓰겠습니다.
부족하고, 미약하고, 잘 안 되지만, 예수님을 따르려고 성당에 다니기에 조금이라도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애쓰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부족하고 미약하고 잘 안되는 저이지만, 그래도 그대로를 사랑해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희가 살 수 있게 길 알려 주시고, 가르쳐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듣기만 하고 실행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제 자신을 속이는 더 나아가 하느님을 속이는 사람도 되고 싶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실행할 수 있는 진실함과 믿음과 용기 주시길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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