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 짓기 프로젝트 Day 02
대림 시기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리는 '주님 성탄 대축을'을 준비하면서 예수님을 회개와 속죄로 기다리는 시기입니다.
대림시기가 되면 주일학교에서는 어린이들에게 학년별로 고백성사를 보게 합니다.
교사들은 어린이들에게 고백성사를 어떻게 보는지 알려주고, 고해소에서 안내하는 역활을 합니다.
고해소 앞에 앉아 있는 어린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왜 예수님께서 어린이처럼 되라고 하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자기의 죄를 순수히 적으며 고해소 앞에서 긴장하고, 그리고 나와서는 환히 웃는 그들의 미소에서 예수님께 온전히 그리고 전적으로 의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보며 느끼는 게 많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하며 이처럼 그들에게 많이 배웁니다.
대림시기를 어린이들처럼 보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하느님을 바라보며 저의 죄를 순수히 고백하고, 앞으로 그러지 않겠다고 결심하며, 또 온전히 의탁하며 예수님을 기쁘게 기다리는 시기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군중은 모두 예수님께 손을 대려고 애를 썼다. 그분에게서 힘이 나와 모든 사람을 고쳐 주었기 때문이다. (루카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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