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4일 목요일

교사 회합

시작 기도 

저희의 머리카락 개수부터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느님, 오늘도 이렇게 교사 회합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린이들에게 예수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가르쳐 줄려면 저희부터 성화되어야 함을 압니다.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교사가 될 수 있게 가르쳐 주시고, 이끌어 주시고, 또 선생님들과 가정에도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 가득 내려 주셔서 기쁘게 봉사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 주시길 청합니다. 함께해 주시는 임마누엘 수녀님께도 하느님 함께하시어 영육 간 건강과 지혜와 사랑 가득 내여주시길 청하며 이 모든 기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Mk 12:38-44 

In the course of his teaching Jesus said to the crowds, "Beware of the scribes, who like to go around in long robes and accept greetings in the marketplaces, seats of honor in synagogues, and places of honor at banquets. They devour the houses of widows and, as a pretext recite lengthy prayers. They will receive a very severe condemnation."
He sat down opposite the treasury and observed how the crowd put money into the treasury.
Many rich people put in large sums. A poor widow also came and put in two small coins worth a few cents. 
Calling his disciples to himself, he said to them, "Amen, I say to you, this poor widow put in more
than all the other contributors to the treasury. For they have all contributed from their surplus wealth, but she, from her poverty, has contributed all she had, her whole livelihood."

"조심하여라." (마르 12,38)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진 것을, 곧 생활비를 모두 다 넣었기 때문이다.” (마르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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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조심하라고 하시는 것은 같아 지지 말라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사람들에게 인정 받고자 하는 제 자신의 마음을 비우고 하느님께 인정을 받으려고 할게요. 
많이 비웠다 생각하지만, 여전히 한 쪽 구석에는 남아있어요.
그 남은 것까지 비우고 비워 온전히 하느님만 바라보며 봉사할 수 있었으면 해요.

세상의 시선에서는 이 과부를 지혜롭지 못하다 할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에서는 이 과부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저도 하느님께서 가르쳐 주신 하느님과 하느님 나라를 알아가면서 세상의 지혜보다 하느님 나라에서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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