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4일 목요일

2022-36.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성경 읽기와 묵상의 방법과 실제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한재호
성서와함께 www.withbible.com
서울대교구 인가 2021년 12월 28일

대출 : 2022년 11월 3일(목) 서초구립반포도서관
읽음 : 2022년 11월 17일(목) 통영 가는 차 안

- 7p.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말씀을 항상 접하면서도 은혜로운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말씀을 제대로 듣지 않았다는 반증이다. : 하느님 말씀을 제대로 듣고 있는지는 살아가는 삶을 통해 알 수 있다. 당연한 것인데, 당연한 줄 알면서도 실천이 어렵다. 그렇다면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 제대로 들으려고 해봐야겠다. 
- 12p. 성경을 대할 때는 그리스도를 대하는 것과 같아야 한다. : 이건 몰랐다! 예수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대해야겠다. 
- 전통적으로 교회는 주님을 향해 우리가 자녀야 할 태도를 향주덕, 곧 믿음. 희망. 사랑이라고 가르쳐왔다. 그렇다면 성경을 대하는 태도도 마찬가지다. 이 세 가지 태도로 성경을 읽어야 한다. : 지식 +1 ^^
- 27p. 하느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우리는 그 말씀 안에서 아무것도 느낄 수 없다. 그러니 우리가 지녀야 할 태도는 그저 하느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 마음을 움직이시기를 희망하는 일뿐이다. : 사랑이신 하느님께서 주님이시리는 것이 새삼 감사하게 느껴진다. 
- 57p. <계시 헌장> 12항은 성경의 영성적 의미를 밝히는 과정에서 다음 세 가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전한다. 첫째, 성경 전체 내용과 단일성에 특히 유의한다. 둘째 전체 교회의 살아 있는 성전傳에 따라 성경을 읽는다. 셋째 '신앙의 유비'에 유의한다. 성경을 이러한 기준에 따라 읽지 않을 때 잘못된 해석이 나올 수 있다. : ?
- 89p. 36 오타 : 39로 수정 요망!
- 91p. 우리는 영성적 의미에 따라 '카티제인'이라는 단어가 지닌 이중적 의미를 충분히 묵상할 수 있다. : 이래서 매력적이다. 숨은 보물이 여기에 있다^^
- 122p.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며 어떤 목마름울 그분께 호소하고 있는지도 성찰할 수 있다. 
- 142p. 마리아는 예수님 위에 서 있지 않다. 오히려 그 반대다.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있다. 예수님 위가 아니라, 아래에 있는 것이다. 거기에서 마리아는 자기 생각보다 예수님의 생각을 먼저 살핀다. : '봉사는 이렇게 해야한다'라는 생각이 든다.
- 151p. 예수님은 목자 없는 양과 같은 이들의 고충을 온몸으로 느끼신다. : 예수님은 참으로 섬세하신 분 같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시는 분이셨지. 이 모든 것이 사랑이 없으면 불가능한 것임을.

- Q1. 성경 중에서 나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성경은? 그리고 그 이유는?

: 특별히 어렵게 느껴지는 성경은 없었습니다. 다만, '성경을 읽을 때 당시 배경을 좀 알았으면 더 이해가 빠르고 와 닿는 게 많은텐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아는 만큼 보이는 게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Q2. 내가 성경을 읽는 이유는? 성경을 통해 무엇을 희망하고 있을까?

: 성경을 읽으며 하느님께서 가르쳐 주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진리가 담겨 있음을 느낍니다. 세상을 어떻게 살아 나가야 하는지 그 해답도 찾을 수 있습니다. 쉽지 않은 길임을 알지만, 그 길이 진정 자유롭고 행복한 길임을 알기에 성경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온라인 독서 모임에서 시몬 신부님께서 선정해 주신 책이다.
늘 유익해 신부님께 신뢰가 간다.
통영 여행가는 차 안에서 다 읽었다^^
읽으면서 글씨체가 다른 책들과는 다른 걸 느꼈다. 좋았다! 보기 편하고 귀엽게 느껴졌다.
신천지가 이 책에서도 언급됐다. 얼마나 우리 생활에 파고들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이젠 뭐 놀랍지도 않다! 이런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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