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가족들과 함께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밤에 세종시로 출발했다.
아이가 학원 끝나고 코엑스에서 친구들과 놀고 온다고 했다. 기다렸다가 아이가 오자마자 바로 출발했다.
2시간 30분 걸렸으니 나름 선방했다^^
아침 먹고 장 봐 드리고, 점심 먹고는 시간이 한가로워 딸기 축제가 한창이라는 이곳으로 향했다.
주차장부터 북적이는 게 심상치가 않더니 매장 앞에 아니다다를까 긴 줄이~~~
그래도 줄이 금방 빠져 다행히 조금만 기다리고 입장할 수 있었다.
그동안 안 온 사이에 매장이 많이 바뀌었다.
카페가 없어지고, 완전한 케이크 공장(?)의 모습이었다.
나와서 빵 매장으로 갔는데, 그곳에도 여지없이 긴 줄이~~
이건 난리통이었다.
그동안 이런 적은 없었는데...
나름 날렵함을 발휘해😅 빵을 잘 사 갔고 나왔다.
주차장으로 다시 오는데 거리에 다 이곳 쇼핑백을 든 사람들이었다.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곳이라 잘 되는 게 좋긴한데, 카페도 있고 왠지 여유가 느껴졌던 그곳이 이젠 공장 느낌이 들어 살짝 아쉽긴 했다!
그래도 시댁에 와서 가족들과 케이크와 빵은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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