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미사 설(하느님의 말씀 주일)
오전 11시 미사 설 합동 위령 미사. 세종 성 프란치스코 성당 with my family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루카 12,37)준비하고 깨어 있으면 하느님 나라가 그 안에 있는 것입니다.
준비하고 깨어 있는 신앙인이 되게 해 주세요.
언제나 주님의 뜻을 따르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소서.
주님, 새해 첫날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감사와 찬미의 예물을 봉헌하오니 저희가 언제나 주님의 뜻을 따르며 한 해 내내 주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주님, 이 거룩한 친교의 제사에서 성체를 받아 모시고 비오니 올해도 저희가 주님의 보호로 모든 해악에서 벗어나 주님 안에서 언제나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주인을 맞이하려고 늘 준비하고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많은 경우에 종말은 우리를 두렵게 하는 표상들로 묘사되지만 오늘 비유는 다른 면을 알려 줍니다. 곧 종말은 주인이 종에게 봉사하는 것처럼 기쁨과 행복의 때이기도 합니다.
(허규 베네딕토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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