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경을 따라가는 사순 묵상 16일
16일 빌라도가 예수님의 무죄를 알면서도 유죄로 심판하다.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입니다. 자신에게 가장 좋은 선택을 합니다.
덕분에 더 중요한 가치를 깨닫고 살아가더라도 사람들이 그 가치를 모르면 쉽게 부정당하고 판단당합니다. 모든 이가 천사도 악마도 아니라는 점, 모두가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판단을 한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우리의 신앙 생활은 하느님을 향해 꾸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내 영혼을 지키기 위해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 생각해 봅시다.
: 잘 식별하게 해 달라고, 지혜 주시라고 하느님께 청합니다.
늘 깨어 있어야 함을 느낍니다.
다수의 의견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방향이 아닌 걸 알면서도 그에 침묵하고, 방관하고, 혹은 미운털 박힐까봐, 나서기 싫어서, 귀찮아서 따라가는 행동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용기있게, 지혜롭게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게 해 달라고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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