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경을 따라가는 사순 묵상 17일
17일 악당들이 예수님을 죽이기로 정하다.
예수님을 향한 군중은 상황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때로는 주님을 모시지만 때로는 반역자로 치부합니다. 나 자신이 예수님의 입장이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군중에 있는 한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께 죽음의 도구를 가지고 가는 군중을 묵상하며 군중이 되지 않기 위한 나의 자세를 생각해 봅시다.
: 하느님 앞에서 미약하고 부족한 저를 바라봅니다.
그러면 아무도 판단하거나 평가할 수 없습니다.
당사자 사람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이면 그 말은 다른 사람 앞에서 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을 만나면 경계하거나 피하게 됩니다.
하느님 안에서 늘 깨어있어야 하고, 늘 기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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