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30일 수요일
매일미사 연중 제21주간 수요일
Mt 23:27-32
Jesus said, "Woe to you, scribes and Pharisees, you hypocrites. You are like whitewashed tombs, which appear beautiful on the outside, but inside are full of dead men's bones and every kind of filth. Even so, on the outside you appear righteous, but inside you are filled with hypocrisy and evildoing. "Woe to you, scribes and Pharisees, you hypocrites. You build the tombs of the prophets and adorn the memorials of the righteous, and you say, 'If we had lived in the days of our ancestors, we would not have joined them in shedding the prophets' blood.' Thus you bear witness against yourselves that you are the children of those who murdered the prophets; now fill up what your ancestors measured out!"
너희도 겉은 다른 사람들에게 의인으로 보이지만, 속은 위선과 불법으로 가득하다. (마태 23,28)
하느님, 그동안의 위선과 불법을 용서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앞으로는 위선과 불법을 조심하고 경계하도록 하겠습니다.
늘 하느님 안에서 기도하며 그 지혜 안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잘 식별해 나가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를 청합니다.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시편 86(85),3 참조)
모든 것이 변하는 이 세상에서도 참기쁨이 있는 곳에 마음을 두게 하소서.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말씀을 지키면 그 사람 안에서 참으로 하느님의 사랑이 완성되리라. (1요한 2,5 참조)
주님, 그리스도께서 바치신 단 한 번의 제사로 저희를 자녀로 삼으셨으니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주님의 교회에 일치와 평화의 선물을 내려 주소서.
남들 앞에서 신심 깊고 열심인 신앙인처럼 굴며 사람들의 칭송을 얻고 거기에 즐거워하면서, 복음의 요청을 따르는 것에 무관심한 속마음과 태도는 없는지 살펴보아야겠습니다. 오늘 화답송에서는 주님께서 우리 내면을 알고 계신다고 고백합니다. “주님, 당신은 저를 살펴보시고 잘 아시나이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얼굴(모습)을 너무도 잘 알고 계십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비치는 자신의 얼굴을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느님 앞에서 비치는 자신의 얼굴을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까?
(정용진 요셉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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