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만이 알고 있지

매일미사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마태 7,16)

좋은 나무는 모두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 (마태 7,17)

주님의 집에서 발견된 계약 책의 모든 말씀을 큰 소리로 읽어 그들에게 들려주었다. (열왕 23,2)

그 책에 쓰여 있는 계약의 말씀을 실천하기로 주님 앞에서 계약을 맺었다. 그러자 온 백성이 이 계약에 동의하였다. (열왕 23,3)

저를 깨우치소서. (시편 119,34)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 안에 머물러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 (요한 15,4.5 참조)

주님, 저희를 한결같이 사랑하시고 끊임없이 보살피시니 저희가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두려워하며 언제나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과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믿음이 깊은 나무는 어려움과 역경을 거치며 열매를 맺지 못할 때가 있지만, 그러한 상황이 밑거름이 되어 나중에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 류한영 베드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