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4일 목요일

2020-23. 하느님을 찾는 이들에게

 

다시 읽는 신예론神愛論

Living Love: A modern edition of Treatise on the Love of God

하느님을 찾는 이들에게(양장본 HardCover)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St. Francis de Sales 지음

버나드 뱅글리 Bernard Bangley 엮음

성찬성 옮김

바오로딸 www.pauline.or.kr

 

구입 : 2020년 5월 22일(금) 예스24 www.yes24.com  9,000원

읽음 : 2020년 5월 26일(화) ~ 20p

         2020년 5월 27일(수) ~ 88p

         ~ 2020년 6월 4일(목) 

 

- 140p. 갸륵하다 : (사람이나 그 마음이) 착하고 장하다. 테오티무스여, 우리가 영적인 사람이라면 타고난 성향에서 벗어나 갸륵한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 23p. "선을 바라면서도 하지 못하고, 악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하고 맙니다 "(로마 7,18-19)

- 31p. 하느님은 우리 모두에게 당신 은총을 풍성히,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내리시지만 그 은총은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는 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 32p. 세상의 아름다움은 다양성에서 비롯됩니다.

- 33p. 하느님의 길을 따라 산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 33p. "나는 너를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였다. 그리하여 너에게 한결같이 자애를 베풀었다."(예레 31,3)

- 48p. 예수님을 붙들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그분을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면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하느님께 순종하며 죽음에 이르는 여정을 충실히 가셨기 때문입니다.

- 49p. 오직 사랑만이 사랑을 낳습니다.

- 51p. 그곳은 내가 아니라 나와 함께 있는 하느님의 은총이 한 것입니다.(1코린 15,10)

- 54p. 강이 흐르는 유일한 목표는 자신을 존재하게 한 원천과 하나가 되는 데 있습니다.

- 56p. [내가 지금은 부분적으로 알지만 그때에는 하느님께서 나를 온전히 아시듯 나도 온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1코린13,12)]

하느님을 온전히 알게 된 그때의 느낌은 어떨까? 궁금하다! ^^

- 64p. 사랑이 우리를 다스리지 않으면 그 사랑을 사라져 버립니다. 사랑은 우리 안에서 조금씩 자라다가 이내 소실됩니다.

- 110p. [묵상 기도는 하느님께서 허락하실 때만 이루어집니다.] 

묵상 기도를 허락하시도록 묵상기도 하기 전에 하느님께 기도 먼저 해야겠다.

- 154p. [성 바오로는 결혼한 이들에게 기도 시간이 끝나면 가정으로 돌아가 훌륭하게 살 것을 가르칩니다.(1코린 7,5)] 

성당 일이 바쁠 때는 집안 일에 소홀하게 되지만, 다행히 남편의 도움으로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어 감사했다. 신앙 생활로 인해 남편과 아이를 사랑하고, 양가 부모님들에게 잘하려고 노력하게 된 게 좋다. 

 

온라인 독서모임에서 시몬 신부님께서 골라주신 두번째 책.

첫번째 책이 좋았기에 이번 책도 기대가 된다.

이 책을 읽으며 꺼지고 있는 신앙의 불꽃이 조금씩 다시 타오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다.

기대 이상으로 책이 좋다. 역시! 시몬 신부님의 책 선정에 신뢰가 더 쌓이다.

성인들의 훌륭한 모습이 귀감이 되지만, 부족한 모습에서도 위로를 받게 된다. 하느님 한 분을 제외한 그 누구도 완벽할 순 없다. 그 부족함을 하느님께 구하며 다가가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시몬 신부님께서 '광신도'라는 말을 많이 언급하시는데, 자칫 광신도로 빠질 수 있는 나의 모습이 있는지 돌아보게 되고, 빠지지 않게 경계하게 돼 좋다.   

 

 

- 온라인 독서모임 과제 1 -

 

1) 나는 하느님을 어디서 가장 잘 느끼는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주시는 하느님의 손길을 느낍니다.
먼저, 운전할 때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게 도와주십니다. 그래서 운전하기 전에 꼭 성호경을 긋고 하느님의 도움 청하며 운전대를 잡게 됩니다.
봉사할 때도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해결해 주시고 외롭지 않게 함께 해주시는 하느님의 손길을 느낍니다. 봉사자들이 부족할 때 기도로 매달리며 청하니 다 채워주시고, 불가능할 것 같은 봉사도 해결되게 이끌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2) 하느님을 향한 매일하는 나의 작은 행동은 무엇인가? 

매일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고 싶어 독서와 복음 말씀을 접합니다. 그리고, 하느님에 대해 알려주시는 여러 신부님들의 강론 말씀을 접하며 제가 느끼고 깨닫지 못한 하느님에 대해 알아가려고 합니다. 하느님에 대해 알아가는 기쁨이 큽니다.

 

3) 책이나 영상에서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이 있으신가요?

아직은 없습니다^^

 

4) 기타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코로나19 사태로 하느님에 관한 신앙적 나눔을 할 자리가 없어져 그에 대해 목이 말라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같은 시기에 이 모임이 제겐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모임 주최해주시고 지도해주시는 신부님 같은 분이 계셔 정말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신 하느님께도 감사드려요^^
그리고, 더 나아가 같이 수업 받는 분들과의 나눔도 하고 싶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는지, 저만의 시각이 아닌 다른 분들의 시각이 매우 궁금합니다.
그분들을 통해 제가 느끼지 못한 다양한 의견 듣고 싶은 마음입니다.

 

 

- 온라인 독서모임 과제 2 -

 

1) 자신만의 짧은 화살기도문을 만들어 봅시다.

사랑의 하느님, 선생님들과 하나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부주임 신부님 축일이 다가오는데, 함께 정성 모으고 축하 아이디어도 서로 기쁘게 나눌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부님 기쁘게 잘 축하해 드릴 수 있게 도와주시고, 신부님께 영육 간 건강과 주님의 사랑과 은총 그리고 지혜 가득 내려주시길 청합니다. 아멘 ^^

 

2) 일상 안에서의 실천은 중요합니다. 하느님을 사랑하기 위해 나는 어떤 외적 환경을 만들고 있나요?

하느님께 매일 기도 드리려고 저녁 9시에 항상 알람이 울리게 해놨습니다. 왠만하면 그 시간에 매일 기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날 독서와 복음 말씀을 통해 하느님에 대해 묵상하고 나서 youtube 로 '구독'한 매일미사와 다른 신부님들의 강론 말씀도 듣고 있습니다. 신부님들께서 Youtube를 통해 신자들에게 하느님에 대해 알려주시려고 애쓰시기에 잘 듣고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3) 건강한 신앙 생활을 위해 영적 지도자는 중요합니다. 자신이 생각하는(자신에게 필요한) 영적 지도자의 성향이나 특징은 무엇인가요? 혹은 자신에게 도움을 준 영적 지도자에 대해서 나눠주세요.

현재 주일학교 교리 교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 신부님께서 오시기 전에 교리는 단지 월례교육에만 의지해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한 신부님께서 새로 오셔서 교사 회합을 만드시고, 그 시간에 복음 묵상과 교리 발표를 하며 저희 교사들을 이끌어주셨습니다. 그때 신앙적으로 정말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신부님과 수녀님과 함께 복음 묵상하며 그분들의 진심어린 마음도 들을 수 있고, 교사들의 마음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궁금한 점도 잘 알려주시고, 수정할 점도 알려주시고, 무엇을 집중해서 가르쳐야 하는지 잘 알려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가르치며 배워 나가니 배우는 것도 가르치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배우는 어린이들도 즐거워하는 게 보였습니다. 저도 신앙적으로 많이 배웠고, 또한 아이들도 신앙적으로 성장하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당시에는 그만큼 많은 것을 해야했던 지라 힘들고 또, 교사분들의 협조가 없으면 혼자서 해나가야 해서 많이 외롭기도 했는데, 그래도 그 회합 시간이 힘이 돼 보람 느끼며 해나갔습니다.
신부님께서 외모에 대해 신경을 쓰시지 않으시고, 외모도 출중하지 않으셔서 외적으로는 매력이 없으셨어요. 신자들에게 잘 보이려 하는 것도 없으셨어요. 이것만 되셨으면 전에 신부님처럼 인기가 많으셨겠지만, 그보다는 주일학교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하시고, 선택과 집중을 잘 하셔서 에너지를 필요한 곳에 잘 쓰셔서 신경 쓸 것은 확실하게 해주셨기에 교사들은 참 편했습니다. 츤데레처럼 교사들을 잘 챙겨주시고,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사랑하시는 게 보였기에 그분의 지도력에 신뢰가 갔습니다. 그래서 잘 따르며 배우며 해나갔습니다 ^^

 

4) 책이나 영상에서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이 있으신가요?(책 페이지 혹은 영상 시간대를 같이 적어주세요)

모르는 것은 사전이나 성경을 찾았어요. 잘 해결했기에 현재는 없습니다 ^^

 

5) 기타 건의 사항을 말씀해주세요

애써주시는 시몬 신부님 건강 잘 챙기셔서 오랫동안 좋은 모임으로 이끌어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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