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went down to Capernaum, a town of Galilee. He taught them on the sabbath, and they were astonished at his teaching because he spoke with authority. In the synagogue there was a man with the spirit of an unclean demon, and he cried out in a loud voice, “What have you to do with us, Jesus of Nazareth? Have you come to destroy us? I know who you are–the Holy One of God!” Jesus rebuked him and said, “Be quiet! Come out of him!” Then the demon threw the man down in front of them and came out of him without doing him any harm. They were all amazed and said to one another, “What is there about his word? For with authority and power he commands the unclean spirits, and they come out.”
And news of him spread everywhere in the surrounding region.
그분의 말씀에 권위가 있었기 때문이다. (루카 4,32)
아무런 해도 끼치지 못하고 그에게서 나갔다. (루카 4,35)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1코린 2,16)
주님, 당신은 어질고 용서하시는 분, 당신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자애가 넘치시나이다. (시편 86,5)
하느님이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네. (루카 7,16)
모든 선의 근원이신 하느님, 저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으시어 생생한 믿음으로 은총의 씨앗이 자라나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열매를 맺게 하소서.
오늘 복음의 앞부분과 뒷부분에 연거푸 두 번 나타나는 예수님의 권위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는 사람과 더러운 영을 구별하십니다. 예수님의 권위는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눈을 가지는 데서 시작됩니다. 아픈 이를 아픈 이로 보고, 슬픈 이를 슬픈 이로 보며 순수한 눈으로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바라보는 데 예수님의 권위가 있습니다. 제 것과 남의 것을 구별하지 못하여 본래의 모습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것에 질서와 고유성을 다시 회복시키는 것이 예수님의 권위입니다.
모든 피조물을 사유하고 존중하며 기념하는 오늘, 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움켜쥐기보다, 우리 각자의 눈에 틀어박힌 들보를 빼내고 제 삶의 자리가 어디인지, 우리의 눈이 자기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타인의 모습을있는 그대로 보고 있는지 되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예.’ 할 것은 ‘예.’라고만 할 수 있는 순수함과 순박함이 예수님의 참된 권위를 닮아 가는 것입니다. (박병규 요한 보스코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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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말씀에는 권위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신뢰와 믿음이 갑니다. 저도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것처럼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하느님께 신뢰와 믿음의 가는 사람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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