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3일 화요일

2021-11. 혼자서 마음을 치유하는 법

혼자서 마음을 치유하는 법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고, 터 놓을 수 없었던 내 마음 혼자서 치유하기

홍성남 지음
가톨릭출판사 www.catholicbook.kr

읽음 : 2021년 2월 23일(화) ~ 94p
          ~ 2021년 2월 24일(수)

- 6p. 상처받은 내 마음을 가장 잘 어루만져 줄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 7p. 완벽하지 않고 부족한 내 모습도 보듬고 사랑해 주길 바란다. 그래야 흔들리는 풍파 속에서도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을테니 말이다.
- 23p. [심리학을 공부한 후에 복음서를 다시 읽으니 예수님께서 참으로 자유로우신 분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러니 예수님을 닮으려는 우리 신자들도 자유로워져야 하며, 자기감정과 생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마음이 건강해져야 비로소 주님처럼 살 수 있게 된다.]
내가 건강하게 살길 바라시는 하느님께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말씀 드리고 표현해야 겠다는 생각이다. 
- 26p. [나약함이 결코 부끄러운 허물이 아니라 오히려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고 알려 준다.]
봉사하면서 나의 나약함을 알게 됐고, 그래서 나의 나약함을 하느님 안에서 강화시키고자 했고, 나아가 참된 신앙인으로 성장하려고 노력할 수 있게 됐다.
- 47p. 삶의 행복을 찾는 열쇠는 나 스스로가 쥐고 있음을 늘 염두해야 한다.
- 51p. 고통의 진짜 원인은 나 자신과의 관계에서 찾아야 한다.
- 53p. 좋은 기억은 감사함으로 담아 두고, 안 좋은 기억은 그 의미가 무엇인지 새길 필요가 있다. 과거가 지금의 나에게 영양제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홍성남 신부님 책은 전에도 그랬지만 술술 읽어 내려가 진다.
그렇다고 생각할 거리가 없지 않았는데, 오히려 나 자신에게 질문해 가며 읽어 갔는데도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을 되짚어 보고 돌아보며 내가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점과 긍정적인 점을 정확히 알 수 있었다. 
부정적인 점은 어떻게 보완해 나가야 할지 생각을 하게 했고, 긍적적인 점은 자존감을 높이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데 도움이 됐다. 
이 책에 나와 있듯이 상처받은 내 마음을 가장 잘 어루만져 줄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기에, 내 마음 상태를 늘 잘 살피고, 돌봐주며 보듬고 사랑하며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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