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0일 월요일
매일미사 부활 제6주간 월요일
Jesus said to his disciples: “When the Advocate comes whom I will send you from the Father, the Spirit of truth who proceeds from the Father, he will testify to me. And you also testify, because you have been with me from the beginning.
“I have told you this so that you may not fall away. They will expel you from the synagogues; in fact, the hour is coming when everyone who kills you will think he is offering worship to God. They will do this because they have not known either the Father or me. I have told you this so that when their hour comes you may remember that I told you.”
“내가 아버지에게서 너희에게로 보낼 보호자, 곧 아버지에게서 나오시는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분께서 나를 증언하실 것이다." (요한 15,26)
티아티라 시 출신의 자색 옷감 장수로 이미 하느님을 섬기는 이였던 리디아라는 여자도 듣고 있었는데, 바오로가 하는 말에 귀 기울이도록 하느님께서 그의 마음을 열어 주셨다. (사도 16,14)
예수님이 제자들 가운데 서서 말씀하셨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알렐루야. (요한 20,19)
자비로우신 하느님, 파스카 축제를 지내는 저희가 언제나 그 풍요로운 신비를 체험하며 살게 하소서.
이 진리의 영은 어떠한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우리를 도와주시는 ‘보호자’이시며, 억울함을 대변해 주시는 ‘변호자’로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 낼 수 있도록 필요한 순간에 나를 도와주시는 ‘협력자’이시고, 인생의 길에서 방황할 때 나침반이 되어 우리를 하느님께 인도하시는 ‘인도자’이십니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 우리를 위로해 주시는 ‘위로자’이십니다.
믿음을 통하여 진리를 품으신 성모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과 함께하는 삶의 모범을 보여 주십니다. 성모님께서는 주님의 말씀을 들으시고 기꺼이 “예.”라고 대답하시면서 당신의 신앙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성경을 통하여 주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열어 이웃에게 애덕을 실천하며,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인의 참된 기쁨의 삶이 되도록 날마다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하느님 안에서 살아가도록 이끄시고, 진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시며, 성모님과 같은 참된 신앙인의 삶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신우식 토마스 신부)
(신우식 토마스 신부)
---------------------
참 진리이신 아버지와 그 진리를 몸소 가르쳐 주시는 예수님께 고마운 마음입니다🧡 진리를 알아가는 희열이 있습니다. 이 희열은 어떤 것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것이며, 늘 제게 새로움으로 다가옵니다. 계속 하느님 안에 머물며 참된 진리를 알아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진리를 아는데 그치지 않고 삶으로 실천하며 하느님께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하느님, 저의 마음도 리디아처럼 하느님 말에 귀 기울이도록 마음 열어 주시는 영광 베풀어 주시길 청합니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평화 이루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