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31일 화요일
매일미사 연중 제22주간 화요일
Jesus went down to Capernaum, a town of Galilee.
He taught them on the sabbath, and they were astonished at his teaching because he spoke with authority.
In the synagogue there was a man with the spirit of an unclean demon, and he cried out in a loud voice, “What have you to do with us, Jesus of Nazareth? Have you come to destroy us? I know who you are–the Holy One of God!”
Jesus rebuked him and said, “Be quiet! Come out of him!”
Then the demon threw the man down in front of them
and came out of him without doing him any harm.
They were all amazed and said to one another, “What is there about his word? For with authority and power he commands the unclean spirits, and they come out.”
And news of him spread everywhere in the surrounding region.
그분의 말씀에 권위가 있었기 때문이다. (루카 4,32)
여러분은 모두 빛의 자녀이며 낮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밤이나 어둠에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다른 사람들처럼 잠들지 말고, 맑은 정신으로 깨어 있도록 합시다. (1테살 5,5-6)
서로 격려하고 저마다 남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1테살 5,11)
모든 선의 근원이신 하느님, 저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으시어 생생한 믿음으로 은총의 씨앗이 자라나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열매를 맺게 하소서.
무엇보다 세례성사의 핵심은 ‘성령’입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하는 말씀과 비둘기 모양의 성령께서 하늘에서 내려오셨습니다(마태 3,16-17; 루카 3,21-22 참조). 우리가 세례를 받을 때에도 똑같이 성령께서 내려오시어 머무르십니다. 우리가 성령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내 안에 머무르시면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고, 그 성령께서 내게서 떠나지 않으시기에 우리에게 인호가 생깁니다.
그러면 우리 안에 머무르시는 성령께서는 무엇을 하실까요? 성령께서는 우리를 예수님께 인도하십니다. 예수님과 하나 되게 하시고, 예수님의 삶을 살게 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살아가게 하시고자 우리를 변화시키십니다. 이렇게 우리도 예수님처럼 사랑의 삶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랑의 길은 죽을 때까지 걸어야 하고, 죽어야 비로소 완성됩니다. 예수님의 ‘세례’와 ‘죽음’이 대비되듯이, 이 사랑의 길은 십자가의 죽음으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세례를 받음으로써 우리는 그 사랑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완성하고자 끝까지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서철 바오로 신부)
(서철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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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에는 많은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 안에는 진실과 믿음이 크게 담겨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예수님 닮은 진실되고 믿음이 깊은 사람 되고 싶습니다.
늘 깨어 있을 수 있도록 하느님 안에 머물게 해 주세요.
서로 격려하고 저마다 남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를 존재시킨 하느님의 이유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하느님의 뜻임을 압니다. 그 뜻대로 살 수 있게 이끌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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