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청
남편이 세종시에 또 다른 성당이 새로 생겼다며 가보자고 했다.
남편이 이럴 때 보면 대개 신기하다!
남편이 먼저 성지도 가자고 해서 덕분에 많이 다녔다^^
와서 보니 세종성요한바오로2세성당 뿐 아니라 대전교구청도 함께 있는 곳이었다.
우리만 구경하러 온 줄 알았더니 아니였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우수뼈'도 만나볼 수 있었다.
가장 마음에 와 닿다.
예수님 손을 만지며 기도 드리다.
나중에 왠지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이 예수님 손만 번들거릴 것 같다^^
한 수녀님께서 밖으로 나오셔서 본당 수녀님 생각에 인사를 드렸다.
수녀님께서도 반갑게 맞아 주셨다^^
구경하는 어린 남자 아이가 나를 졸졸 따라 다녔다.
여기서도 직업병이 아니라 주일학교 교사 봉사병(?)이 ^^
카페 '대건을 그리다'가 'open'으로 되어 있어서 월요일이라 닫았을 텐데 했는데 팻말만 그렇게 되어 있었던 것이다.
'봉사자가 하는 것이겠지.'라고 생각하며 팻말을 바로 잘 돌리고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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