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만이 알고 있지

베네딕토 신부님께서 코로나에 걸리셨다.

신부님 가까운 곳에 배달되는 곳을 찾아봤다.

'김준호의대단한갈비 세종조치원점'이 되는 것 같아 전화로 배달 주문을 넣었다.

다행히 추가비를 받았지만, 배달이 됐다.

잘 드시고 어여 나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1) 1차 주문

돼지양념구이 19,600원

제육볶음 17,600원

소불고기 13,900원

삼계탕 8,900원

게다리된장찌게 5,900원

갈비탕 6,000원

육개장 5,000원 

총 76,900원 + 추가 배달비 4,700원

2) 2차 주문 : 두 분이 더 계신 줄 몰랐다. 함께 드시라고 추가 주문하다.

소불고기 1 13,900원

우삼겹 2 27,800원

고기듬뿍짜글이 2 27,800원

삼계탕 2 17,800원

육개장 2 10,000원

된장찌개 1 5,900원

총 103,200원 + 추가 배달비 4,000원 = 10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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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께서 점심으로 갈비탕 잘 드셨다고 사진과 같이 감사 인사 보내주셨다^^

그런데, 반찬도 없이 드셔서 좀 짠한 마음이 들었다...

어여 나으시길!

서울 오시면 맛난 것 사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