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만이 알고 있지

지은이 : 오 헨리 O.HENRY

서문 : 가이 대번포트 Guy Davenport

옮긴이 : 최인자

펭귄클래식코리아 PENGUIN CLASSICS www.wjbooks.co.kr

구입 : 2022년 11월 23일(수) 10,800

읽음 : 2022년 11월 29일(화) ~ 38p

아이가 읽어 달라고 해서 읽게 됐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책을 많이 읽어줬는데, 커서는 그럴 기회가 별로 없었다.

읽어달라고 해서 반가웠다.

아이가 읽고 싶어서 남편에게 이 책을 사 달라고 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래서 읽어 달라고 한 것이었나 보다;;;;

알고 보니 남편이 읽어 보라며 사 준 책이었다.

읽으면서 주석이 뒤편에 있어 보려면 불편했다.

주석은 하단에 있는 게 가장 좋다.

가름끈이 있으면 책 읽을 때 편리할 것 같은데, 없어서 그 점 또한 아쉬웠다.

한 편으로는 고양이가 가름끈을 좋아해 책 읽을 때 가만두지 않을 텐데 없어서 다행이란 생각도 든다.  

냥이 집사에게는 가름끈이 없는 게 나을 수도 있다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