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31일 화요일
2023-5. 좋아하는 건 꼭 데려가야 해
좋아하는 건 꼭 데려가야 해
Meine liebsten Dinge müssen mit
세피데 새리히(Sepideh Sarihi) 글
율리 푈크(Julie Völk) 그림
남은주 옮김
북뱅크
2020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대상 수상작(2020 BOLOGNA RAGAZZI AWARD)
2019 오스트리아 아동청소년 문학상 선정
대출 : 2023년 1월 26일(목) 서초구립반포도서관
읽음 : 2023년 1월 31일(화)
지금의 초등학교인, 국민학교 4학년을 마치고 부산에서 서울로 이사를 했던 경험이 떠올랐다.
나 또한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이 힘들었다.
서울로 올라와 적응하느라 그 감정은 금새 잊혀졌지만, 내 아이에게는 전학을 시키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이 든 게 이 일 때문이다. 적응이 그리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른 건 그렇다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이 어려웠다.
그 어려움은 친구들을 사귀면서 금새 사라졌지만, 5학년 반 친구들을 아무도 모르는 상태에서 처음에는 사귀기가 힘들었다.
소녀의 부모님과 같이 나 또한 부모님께서 그 상황을 이겨나갈 수 있게 담임 선생님을 통해 도와주셔서 다시금 감사한 마음이 든다.
소녀에게 바다라는 존재는 소중했다.
그 소중한 존재를 이사한 곳에서도 만날 수 있고, 그 존재를 통해 어려움을 이겨나가고 희망을 찾는 모습에서 응원하는 마음이 들었다. 소녀의 지혜와 용기에도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이같은 일을 겪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이 책이 감사하게 느껴졌다.
그림책은 어른들이 읽어야 한다는 안젤라 수녀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이 책을 보며 그 말씀에 더 공감이 됐다.
#좋아하는건꼭데려가야해 #세피데새리히_글 #율리푈크_그림 #북뱅크출판사 #그림책 #그림책소개 #그림책매력가득 #그림책은사랑입니다💗
나 또한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이 힘들었다.
서울로 올라와 적응하느라 그 감정은 금새 잊혀졌지만, 내 아이에게는 전학을 시키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이 든 게 이 일 때문이다. 적응이 그리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른 건 그렇다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이 어려웠다.
그 어려움은 친구들을 사귀면서 금새 사라졌지만, 5학년 반 친구들을 아무도 모르는 상태에서 처음에는 사귀기가 힘들었다.
소녀의 부모님과 같이 나 또한 부모님께서 그 상황을 이겨나갈 수 있게 담임 선생님을 통해 도와주셔서 다시금 감사한 마음이 든다.
소녀에게 바다라는 존재는 소중했다.
그 소중한 존재를 이사한 곳에서도 만날 수 있고, 그 존재를 통해 어려움을 이겨나가고 희망을 찾는 모습에서 응원하는 마음이 들었다. 소녀의 지혜와 용기에도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이같은 일을 겪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이 책이 감사하게 느껴졌다.
그림책은 어른들이 읽어야 한다는 안젤라 수녀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이 책을 보며 그 말씀에 더 공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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