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7일 토요일

매일미사 주님 공현 대축일 전 금요일

M 1:7-11
This is what John the Baptist proclaimed: "One mightier than I is coming after me. I am not worthy to stoop and loosen the thongs of his sandals. I have baptized you with water; he will baptize you with the Holy Spirit."
It happened in those days that Jesus came from Nazareth of Galilee and was baptized in the Jordan by John.
On coming up out of the water he saw the heavens being torn open and the Spirit, like a dove, descending upon him.
And a voice came from the heavens, "You are my beloved Son; with you I am well pleased."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내 뒤에 오신다. 나는 몸을 굽혀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마르 1,7-8)
세례자 요한 성인은 예수님에 대해 정확히 아셨습니다. 하느님 안에 계시고 진리를 정확히 바라보려고 하셨습니다. 저 또한 하느님 안에 머물며 진리를 바라보려고 애쓰겠습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나자렛에서 오시어, 요르단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 (마르 1,9)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을 필요가 없으셨는데도 세례를 받았습니다.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께서는 몸소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본보기가 되어 주십니다. 예수님의 큰 사랑이 느껴집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곧 하느님의 아드님의 이름을 믿는 이들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영원한 생명을 지니고 있음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1요한 5,13)
알려 주고자 하는 요한 성인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잘 새겨 듣겠습니다.

주님, 주님을 믿는 저희를 인자로이 비추시고 주님 영광의 찬란한 빛으로 저희 마음을 밝히시어 저희가 구세주를 올바로 알아보고 충실히 섬기게 하소서.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나타났네. 하느님이 당신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살게 해 주셨네. (1요한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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