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만이 알고 있지

2023 학부모 마음치유 프로그램 "내 마음을 그려봐"

아이 학교 e알리미로 부모 교육이 있다고 해서 신청했다.
도로 지도를 보니 주차장이 보여 차를 갖고 갔다.
규모는 작았지만 다행히 지하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자기소개 후 가족에 관한 그림을 그리라고 했다. 제목도 적어 보라고 했다.
딱 떠오르는 게 스킨스쿠버를 하는 우리 가족의 모습이었다. 여름에 갈 생각에 들떠 있기도 했다.
준비해 주신 연필과 지우개, 그리고 크레파스를 이용해 그렸다.
그리는 시간이 짧아, 내용이 전달될 수 있도록만 그렸다.
정말 다양한 그림들이 많이 나왔다😍
강사님이 내 그림을 제일 마지막에 발표를 시켰다.
내 그림에 대해서는 좋은 이야기만 해 주셔서 나와, 또 내가 느끼는 가족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는 것을 느꼈다.
이젠 이겨내려고도 하지 않고,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하며 마음 편하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