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7일 일요일
주일 미사 연중 제24주일
오후 9시 미사 서초동성당 박성우 사도요한 주임 신부님 집전
밤 미사를 새로 오신 주임 신부님께서 집전하셨다.
그동안은 부주임 신부님과 보좌 신부님, 그리고 손님 신부님들이 집전하셨다.
강론을 앞에 나와서 하셔서 하와이 여행 때 마우이에서 미사 드렸을 때의 열정적인 신부님이 생각났다. 그때 신부님께서 중앙 통로까지 오셔서 강론을 하셔서 인상이 깊게 남았다.
이렇게 열정적인 신부님은 오랜만이다.
이번에도 미사 후 신자들과 다 악수를 나누셨다.
성당에 새 바람이 느껴진다!
#밤9시미사 #주임신부님집전 #열정가득한강론👍 #신부님의열정이느껴짐❤️
그동안은 부주임 신부님과 보좌 신부님, 그리고 손님 신부님들이 집전하셨다.
강론을 앞에 나와서 하셔서 하와이 여행 때 마우이에서 미사 드렸을 때의 열정적인 신부님이 생각났다. 그때 신부님께서 중앙 통로까지 오셔서 강론을 하셔서 인상이 깊게 남았다.
이렇게 열정적인 신부님은 오랜만이다.
이번에도 미사 후 신자들과 다 악수를 나누셨다.
성당에 새 바람이 느껴진다!
#밤9시미사 #주임신부님집전 #열정가득한강론👍 #신부님의열정이느껴짐❤️
Peter approached Jesus and asked him, "Lord, if my brother sins against me, how often must I forgive? As many as seven times?"
Jesus answered, "I say to you, not seven times but seventy-seven times. That is why the kingdom of heaven may be likened to a king who decided to settle accounts with his servants. When he began the accounting, a debtor was brought before him who owed him a huge amount. Since he had no way of paying it back, his master ordered him to be sold, along with his wife, his children, and all his property, in payment of the debt. At that, the servant fell down, did him homage, and said, 'Be patient with me, and I will pay you back in full.' Moved with compassion the master of that servant let him go and forgave him the loan. When that servant had left, he found one of his fellow servants who owed him a much smaller amount. He seized him and started to choke him, demanding, 'Pay back what you owe.' Falling to his knees, his fellow servant begged him, 'Be patient with me, and I will pay you back.' But he refused. Instead, he had the fellow servant put in prison until he paid back the debt. Now when his fellow servants saw what had happened, they were deeply disturbed, and went to their master and reported the whole affair. His master summoned him and said to him, 'You wicked servant! I forgave you your entire debt because you begged me to. Should you not have had pity on your fellow servant, as I had pity on you?' Then in anger his master handed him over to the torturers until he should pay back the whole debt. So will my heavenly Father do to you, unless each of you forgives your brother from your heart."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마태 18,22)
용서와 사랑만이 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용서하는 것이 자신을 살리는 길입니다.
악을 악으로 갚으려 하면, 자신도 같이 죽음의 길로 들어서는 것입니다.
하느님께 모든 걸 맡기고 봉헌하며 상처 입은 자신을 돌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렇게 용서해야 다시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과 자비가 진정한 용서의 길입니다.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분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마라. (시편 103(102),2)
주님, 천상 은총으로 저희 몸과 마음을 이끄시어 저희가 제 생각대로 살지 않고 그 은총의 힘으로 살게 하소서.
하느님께서는 전에 우리가 어떤 죄를 저질렀는지, 또 그 죄가 얼마나 무거운지 일일이 캐묻지 않으시고 그냥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가엾은 마음이 드셨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느님의 용서는 어떠한 전제도 두지 않습니다. 오로지 그분의 자비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러한 용서를 받은 뒤에 보이는 태도입니다. 백 데나리온을 빚진 동료의 빚을 탕감하여 줄지, 아니면 그 빚을 갚으라고 성을 내며 그를 감옥에 가둘지 말입니다.
이웃을 용서하여야 하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우리가 먼저 용서받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가 누군가를 용서할 수 있다면 그것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용서받은 체험과 그에 대한 감사에서 비롯됩니다.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하지 않느냐?”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자비를 입은 사람의 행동에 따라, 베푸신 자비를 다시 거두어들이실 수도 있는 분이심을 기억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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