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일 일요일

데레사 선생님 축일 축하해요



데레사 선생님 축일 축하해 주기 위해 본당으로 미사 드리러 갔어요.
본당 미사는 6개월만인 듯요😅 남편과 함께니 용기가 나요🥰
이른 아침인데도 같이 가 주니 감사했어요😍
미사 후 데레사 선생님을 성전 뒤편에서 반갑게 만났어요💕
미사 때 영성체하러 나가는데 선생님이 앞 쪽에 보여 반가운 마음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어요😊
알고 보니 선생님이 계수 봉사였어요. 저와 안나 자매님에게 도와 달라고 했어요. 우연히 미사 때 안나 자매님과 같이 앉았어요.
남편은 먼저 집으로 간다고 해서 그러라고 하고, 계수 봉사를 세 명이서 같이 했어요.
안나 자매님이 만 원짜리를 하셔서, 전 천 원짜리를 하겠다고 하고, 데레사 선생님에게 오천 원짜리를 부탁했어요. 선생님이 오만 원짜리도 하셨어요.
데레사 선생님이 마무리 짓고 나올 때까지 요안나와 마당에서 초 봉헌하고 데레사 선생님 위해 기도 드렸어요🕯
그런데, 감사하게도 히야친타 선생님이 중고등부 간식을 한아름 싸서 주셨어요🧡 학생들이 많이 안 와서 간식 남은 걸 주신 것 같아요.
히야친타 선생님은 제 권유로, 제가 많이 도와 드리겠다고 해서 고1 자모 대표를 맡게 됐는데, 한 번도 도와 드리지 못해 죄송했는데요... 그럼에도 이렇게 챙겨 주셨어요💗
데레사 선생님과 요안나와 근처 카페에서 차 마시며 축일 축하 드리고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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