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0일 목요일

데레시다 수녀님께서 보내 주신 묵상 글

#오늘의묵상

8월 20일 목요일

오늘 에제키엘 예언자에게 들려주신
하느님의 고백이 아픕니다.
나 때문에 더럽혀진
그분의 큰 이름을 생각하니, 그렇습니다.
뻔히 내 잘못을 알고 계시면서도
뚜렷한 내 죄를 아시면서도
끝내 내치지 못하시고
툭 털어내지 않으시고
모른 척하고 안 본 척하고
‘괜찮다’시고 ‘아무렇지도 않다’시며
손수
당신의 속살을 뚝 떼어
굳어지고 차가워진 내 속에
꾹꾹 채워
새롭게 해 주신 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그렇습니다.

아울러 지금도
그분의 초대를 거절하고, 
그분의 초대에 아랑곳하지 않고
세상 밭에 주저앉아
불안과 고통과 근심으로 지내는 이들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알리고 초대하라는 그분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들 모두가
우리처럼
그분의 영으로 새로워져서
매일 매일이
기쁘고 감사하고 넉넉하고 행복해지기 원하시는
그분의 마음을 헤아립니다.

부디
그 좋은 잔치에 참석하기를 거부했던 이들처럼
행동하고 결단하는 어리석음을 살지 않기 바랍니다.
초청하신 그분의 성의는 무시하지 않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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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초대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수녀님, 묵상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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