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5일 월요일

서울 주보 제2634호 2026년 10월 4일(가해)

- 2p. 이 소작인들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인연을 알아보는 안목을 길러야 합니다. 내 앞에 주어진 일이, 내 삶에 찾아온 사람이, 어떤 기회인지, 무슨 꽃봉오리인지 마음을 열고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길을 살피시는 하느님께서는 나를 힘들게 하는 만남과 예상하지 못한 사고 속에서도 당신의 선하신 뜻을 드러낼 줄 아는 분 이십니다. 우리가 욕심에서 한 발짝 떨어져 하느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면, 삶에 찾아오는 꽃봉오리 들을 놓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오늘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색색의 꽃봉오리들이 우리의 삶에서 아름답게 만개할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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