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31일 토요일

매일미사 성탄 팔일 축제 제7일

Jn 1:1-18

In the beginning was the Word, and the Word was with God, and the Word was God.
He was in the beginning with God. 
All things came to be through him, and without him nothing came to be.
What came to be through him was life, and this life was the light of the human race; the light shines in the darkness, and the darkness has not overcome it.
A man named John was sent from God.
He came for testimony, to testify to the light, so that all might believe through him.
He was not the light, but came to testify to the light.
The true light, which enlightens everyone, was coming into the world.
He was in the world, and the world came to be through him, but the world did not know him.
He came to what was his own, but his own people did not accept him.
But to those who did accept him he gave power to become children of God, to those who believe in his name, who were born not by natural generation nor by human choice nor by a man’s decision but of God.
And the Word became flesh and made his dwelling among us, and we saw his glory, the glory as of the Father’s only-begotten Son, full of grace and truth.
John testified to him and cried out, saying, “This was he of whom I said, ‘The one who is coming after me ranks ahead of me because he existed before me.’”
From his fullness we have all received, grace in place of grace, because while the law was given through Moses, grace and truth came through Jesus Christ.
No one has ever seen God.
The only-begotten Son, God, who is at the Father’s side, has revealed him.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지만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 (요한 1,3-5) 
어두운 곳을 바라보고 있으면 빛이 있더라고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바라보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한 걸음 한 걸음 빛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이들, 당신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다. (요한 1,12)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영광이고,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진리에서는 어떠한 거짓말도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1요한 2,21)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주님, 주님의 백성을 온갖 은혜로 다스리시니 오늘도 내일도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가 덧없는 현세에서도 위안을 받고 영원한 세상을 향하여 더욱 힘차게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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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이태석(디지털) 영화 예매

이태석(디지털) 

이용 일시 : 2023년 01월 02일 12시 35분
극장명 : 메가박스 코엑스 컴포트 11관
좌석 : E 9, . E 8

티켓 수령 방법 : 영화관 현장수령
일반극장의 경우 극장 현장에서 예약번호 확인과 간단한 신원확인을 거쳐 티켓을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극장에 따라 신분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티켓 수령시 가급적 신분증을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 15,000원 * 2 - 영화 예매권 30,000원 = 0원

예매 사이트 : 인터파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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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3. Netflix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Netflix
공개 : 2022년 12월 23일(금)

2022년 12월 30일(금)
with my husband & my daughter

2019년에 극장가서 본 나이브스 아웃(Knives Out)을 재밌게 봐서 2편 격인 이 영화를 보게 됐다.
전 영화와 마찬가지로 흥미롭게 관람했다.
카메오를 보는 재미도 있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런데, 아! 결말이 아쉬웠다.
범인을 알고 난 후 거기서 깔끔하게 끝냈어야 했는데...
그것 빼놓고는 아주 재밌게 봤다.
왠지 3편도 나올 것 같다^^


에단 호크

첼리스트 요요마

Hugh Grant in ‘Glass Onion'

Serena Williams and Janelle Monae in ‘Glass O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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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 MICKEY MOUSE NOW AND FUTURE








MICKEY MOUSE NOW AND FUTURE

2022년 12월 30일(금)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with my daughter

아이가 어제로 드디어 7일 간의 자가 격리가 끝났어요🎉

그 기념으로 아이 학교 끝나고 같이 전시장을 찾았어요^^
도슨트를 들었는데, 듣길 참 잘했어요!
배경 지식과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니 한층 재밌고 좋았어요!
아이도 집중해서 듣더니 재밌다고 했어요👍
다 듣고, 처음부터 차분히 다시 관람을 했어요.
도슨트 때 놓친 작품도 보고, 사진도 찍으면서요.
어렸을 때부터 친근하게 접했던 캐릭터를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니 또 새롭게 다가왔어요!
전시장을 나와서 아이가 재밌었다고 하니 좋았어요😊
저녁 거리 방문 포장해서 집으로요^^

#미키마우스나우앤퓨처 #mickymousenowandfuture #전시회나들이 #이정한도슨트 #도슨트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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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안채 청소년 사목,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청소년들을 초대해 대화를 하고 계시다는 것 만으로 청소년들을 좋아하는 신부님이심이 느껴져요^^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런 시도에 박수를 보내요👏👏👏 미카엘 신부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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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9일 목요일

강남운전면허시장

 

운전면허증을 갱신하러 왔다.
온라인으로 하려다가, 당일 발급을 받고 싶어 뭣 모르고 이곳에 왔다. 
주차할 때부터 짐작했어야 했는데...
연말에 혼잡하다고 하긴 했는데, 이렇게 난리 속일 줄은 몰랐다.
기다리다 도저히 답이 안 나와 온라인으로 다시 해야겠다 싶어 그곳을 탈출했다.
집에 와서 온라인으로 신청했다.
이렇게 간단한 걸 크게 고생할 뻔 했다.

#운전면허증갱신신청🚘 #미리미리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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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성탄 팔일 축제 제5일

Lk 2:22-35
When the days were completed for their purification
according to the law of Moses, the parents of Jesus took him up to Jerusalem to present him to the Lord, just as it is written in the law of the Lord, Every male that opens the womb shall be consecrated to the Lord, and to offer the sacrifice of a pair of turtledoves or two young pigeons, in accordance with the dictate in the law of the Lord. 
Now there was a man in Jerusalem whose name was Simeon.
This man was righteous and devout, awaiting the consolation of Israel, and the Holy Spirit was upon him.
It had been revealed to him by the Holy Spirit that he should not see death before he had seen the Christ of the Lord.
He came in the Spirit into the temple; and when the parents brought in the child Jesus to perform the custom of the law in regard to him, he took him into his arms and blessed God, saying: “Lord, now let your servant go in peace; your word has been fulfilled: my own eyes have seen the salvation which you prepared in the sight of every people, a light to reveal you to the nations and the glory of your people Israel.”
The child’s father and mother were amazed at what was said about him; and Simeon blessed them and said to Mary his mother, “Behold, this child is destined
for the fall and rise of many in Israel, and to be a sign that will be contradicted(and you yourself a sword will pierce) so that the thoughts of many hearts may be revealed.”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루카 2,25)
하느님께 희망을 두는 이의 바램을 이루어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루카 2,31-32)
하느님께서는 모든 걸 계획하시고 저희를 좋은 길로 이끄시는 분이십니다.

빛 속에 있다고 말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아직도 어둠 속에 있는 자입니다. (1요한 2,9)
하느님, 상처가 아물게 도와 주시고, 미워하는 이 없이 어둠 속을 벗어나 빛으로 나아가고, 그 안에 머물게 해 주세요.

하느님은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네. (요한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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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2022-20. 시간을 꿈꾸는 소녀


'시간을 꿈꾸는 소녀' 시사회

Girl Who Dreams about Time, 2022

감독 : 박혁지
출연 : 권수진, 이경원
개봉 : 2023년 1월 11일(수)

일시 : 2022년 12월 28일(수) 오후 7시 30분
장소 : 서울아트시네마 F08, 09
당첨 사이트 : 인터파크 영화

보러갈지 말지 망설였지만, 영화 보고 나와서는 보러 가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는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다.
몰입도도 좋았다.
사람을 다 알 수는 없지만,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
많은 생각을 가져다 주는 영화였다.
그녀가 운명을 따를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아쉽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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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




율리아쌤 덕분에💗 쌤들과 같이 프란치스코 신부님 지도로 오늘부터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를 시작하게 됐어요.
주님 봉헌 축일(2월 2일)에 저희 자신을 깨끗한 마음으로 하느님께 봉헌하기 위한 준비기도라고 하네요.
하느님 사랑 느낄 수 있게 이끌어 주는 쌤들이 있어 감사하네요💕
🍀 시작일 : 22년 12월 31일
🌷 마침일 : 23년 2월 1일

#봉헌을위한33일간의준비 #쌤들에게감사를🧡 #하느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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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7. 예수, 수난 그 여정의 인물들


예수, 수난 그 여정의 인물들

W. 라이어제더(Willibald Leierseder) 외 지음
김선태 옮김
바오로딸 www.pauline.or.kr
2017년 4월 4일 교회인가

대출 : 2022년 4월 8일(금) 서초구립반포도서관 www.seocholib.or.kr
읽음 : 2022년 4월 24일(일) ~ 32p
         2022년 4월 25일(월) ~ 124p
         2022년 4월 29일(금) ~ 189p
         2022년 4월 30일(토) ~ 325p
         2022년 8월 10일(수) ~ 330p
         ~ 2022년 12월 28일(수)

-120p. 게토 : ghetto. 흑인 또는 소수 민족이 사는 미국의 빈민가. 우리는 그에게 침을 뱉으며 사회의 변두리 인생들이 모여 사는 게토로 밀쳐내고, 별 볼 일 없는 사람으로 취급한다.

- 24p. [십자가는 인간의 교묘한 죄를 폭로한다.]
세월호 생각이 났다. 피해입기 싫어하고 책임지기 싫어하는 오늘날도 그때와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악은 우리에게 교묘하게 다가온다. '주님의 기도'에도 나오 듯, 유혹에 빠지지 않게해 주시고 악에서 구해 달라고 하느님께 기도로 청해야 겠다. 괜히 예수님께서 기도문에 넣으신 게 아니었다.
- 26p. [우리는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정의와 진리를 대변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또 이웃의 운명에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 설령 우리가 성실하지 못하다 해도 살아계신 하느님께서는 오늘도 인간의 배반과 점점 늘어나는 죄의 혼란을 오히려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이용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정의와 진리를 대변하는 사람이 피해를 입는 사회가 안타깝게 느껴진다. 예수님께 그들을 잘 지켜주시길 청한다.
- 33p. [무엇을 좀 안다는 자들이 계산을 하는 동안 여인은 행동한다. 그 여인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단지 사랑을 행동으로 옮길 뿐이다. 그 행동은 말보다 더 많은 것을 시사한다.]
마리아막달레나 성녀의 행동은 사랑의 본질을 말해준다.
- [누군가가 할 수 있을 법한 비현실적인 가정을 말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마르 14,8을 했다.]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와 같이 누구의 눈치를 보는 것 없이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예수님께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다. 진심을 다해서. 진심은 언제나 통하는 법이다.
- 35p. 사랑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선사하신 선물이다.
- 43p. [그 당시의 문제는 모양만 다를 뿐 세기를 거듭하면서 국가와 정치적 영역에서뿐만 아니라 교회의 역사 안에서도 계속되기 때문이다.]
역사는 반복된다.
- 47p. 빌라도가 군중에게 예수님을 넘겨준 다음, '나는 이 일에서 손을 뗀다. 내 마음은 순수하고, 내 손은 깨끗하다. 모든 것은 이제 너희 책임이다. 너희가 이 일을 망쳤다'라는 표시로 손을 씻은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 49p.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가 신앙고백을 해야 할 때 함께 계시고, 비겁하게 어려움을 피하지 않게 해주시기를, 그래서 우리가 정말 죄짓고 살지 않도록 지켜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 59p. 그리스도인이란 어떤 사람들인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신분은 한 번에 결정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매일 새롭게 선택해야 하는 신분이다. 그 까닭은 예수님을 척도로 섬는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 척도는 세상에서 만나는 여러 상황과 심하게 충돌하며 갈등을 일으킨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만나는 여러 상황과 적당히 타협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사회 변두리로 밀려나면서까지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려는 사람은 드물다. 우리는 예수님이라는 척도보다는 먼저 우리 자신을 변호하며 살고 있다.
- 60p.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우리의 힘과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선물이다. 우리는 그 선물을 주십사고 기도해야 한다.
- 62p. 삶에는 대낮같이 밝은 빛만이 아니라 밤의 어두움도 있는 법이다. 베드로는 이를 잘 알고 있었고, 그 때문에 예수님의 큰 일꾼이 되었다.
- 80p.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진실로 뉘우치고 하느님의 자비를 신뢰한다면 용서받지 못할 죄란 없다는 사실, 곧 당신 아들을 내어주시는 하느님의 사랑 덕분에 용서받지 못할 죄가 없다는 것이다.]
하느님의 크신 사랑이 느껴진다. 엄마의 입장에서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 93p. 경건한 유다인인 마르틴 부버Martin Buber는 우리 시대의 상황을 '하느님의 부재'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불신앙과 진리에 대한 논쟁이 하느님의 부재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 102p. 예수님 수난 여정의 주변 인물들을 통해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진실한 신앙인의 모습일 수도 있고 의심으로 가득 찬 모습일 수도 있다.
- 103p. 우리 대부분도 역사 속에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 113p. [하느님, 저희를 나약함에서 구해주소서. 구원을 가져다주시는 당신의 아들을 바라보게 하시고, 마지막까지, 십자가의 어리석음과 부활의 신비까지 사랑하신 그분과 함께 그분 안에서 살 수 있게 하소서.]
기도문이 좋다!
- 121p. [세상의 악은 그런 사랑을 통해서만 물리칠수 있다. 하느님은 다른 것이 아닌 사랑을 통해 악을 극복하신다. 그리고 이 본질적 진리는 거침없이 기세를 부리는 악에 보복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자, 멸시와 조롱까지도 참아내는 자에게서 이루어진다.]
예수님께 사랑과 지혜 주시기를 청한다.
- "바로 이렇게 하라고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여러분을 위하여 고난을 겪으시면서, 당신의 발자취를 따르라고 여러분에게 본보기를 남겨주셨습니다."1베드 2,21
- 128p. [솔로몬은 부귀.장수.명예를 바라지 않고 듣는 마음과 지혜를 청한다.]
솔로몬의 명성이 느껴진다. '나라면 어떠했을까?' 생각해본다.
- 137p. 우리가 당신 말씀에 따라 생각하고, 이웃 형제 자매들에게서 당신을 알아뵈올 수 있는 올바르고 용감한 신앙심을 주소서. 아멘
- 149p. [우리는 처음에 바라빠가 우리와 어떤 상관이 있을지 의아해했다. 이제 우리는 처음보다는 바라빠와 많은 상관이 있음을 고백할 수 있을 것이다. 바라빠와의 관계를 기회가 있을 때 더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 새롭게 예수님을 바라보자. 바라빠는 결국 무죄한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자유롭게 되었기 때문이다. 바라빠는 예수님 죽음의 덕을 입은 자다.]
나와 바라빠와의 상관 관계를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바라빠는 그저 남의 일이었다. 이 기회에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다. 우리 모두는 바라빠와 마찬가지로 예수님 죽음에 덕을 입은 자들이다. 
- [그분은 우리 삶의 유일한 잣대시다. 우리는 그분에게서 배울 수 있고, 또 배워야 한다.]
에수님의 가르침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예수님께 많이 배워야 겠다. 
- 150p. 주님, 우리가 참된 인간의 길을 걷도록 하시고, 당신의 모습을 닮은 자가 되도록 도와주소서.
- 152p. [그런 일을 누군가가 하지 않았다면 그런 일은 아예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런 일을 하는 누군가가 되는 것이 망설여 진다. 하느님께서 필요하다면 내어 놓을 수 있는 누군가가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청한다.
- 156p. [비록 그렇게 하는 것이 위험하고 개인적으로 손해를 보는 일이더라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비참한 운명을 맞으셨을 때 도망치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분 곁에 성실하게 머물러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는 예기다. 그분께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충실한 사람도 있었다.]
나는 과연 그분께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충실할 수 있을까?
- 157p. [요셉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내달라고 했다는 것은 중요한 사실 한 가지를 확인시킨다. 곧 예수님이 죽으셨다는 것이다.]
요셉과 같은 용기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그럴 수 있기를 하느님께 청해본다.
- 158p. [그의 행동은 뭇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된 분께 대한 신앙고백이었다. 이것은 또 다른 중요한 의미가 있다. 곧 그의 무덤은 부활의 장소가 되며, 역사를 전환하는 결정적인 장소가 된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꼭 그에 대한 보답을 해 주신다. 
- [그 명예회복이 요셉을 통해 일어나는 이유는 요셉이 하느님의 뜻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이며,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기 때문이다.]
요셉과 같이 하느님의 뜻에 따라 행동하며,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신앙인이 될 수 있길 바래본다.
- 181p. 우리는 지금부터 예수님께 다가서야 한다. 신앙은 예수님을 향하는 일이다. 우리는 미사성제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살아있는 말씀(성경)에서도 예수님을 만난다. 우리 곁에 있는 형제자매들 안에서도, 빵을 함께 나누는 모습에서도 참으로 예수님을 만난다. 우리가 만나는 주님은 바로 우리 안에 사신다.
- 186p. 예수 그리스도님, 죄인을 부르러 오신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상처 입은 사람들을 치유하러 오신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188p. [하느님께서 우리 각자를 '필요로 하신다'고 믿는다. 성경은 바로 이런 사실을 우리 각자에게 전달해 주는 하느님의 말씀이다.]
이 책의 주제이다.


- 234p. 마리아 막달레나는 라자로의 누이동생인 베타니아의 마리아와 동일한 인물이 아니며, 회개한 창녀와 동일한 인물도 아니다.
- 235p. [세 여인은 서로 다른 인물이다.]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마리아 막달레나는 회개한 창녀와 동일한 인물이 아니었다. 서로 다른 인물이었다. 이제라도 알게 돼 다행이다!
- 그녀의 사랑은 너무나 커서 그 어떤 것도 그녀와 주님 사이를 갈라놓을 수 없었다.
- ["당신은 십자가에까지 그리스도를 따르셨나이다."]
마리아 막달레나의 진정한 사랑이 느껴진다.
- 260p. 당신은 저희가 기대하는 것처럼, 기적이나 어떤 강한 복수를 통하여 당신의 존재를 알리시는 분이 아닙니다.
- 하느님, 저희가 좋은 날과 궂은 날에도 당신을 철저히 신뢰하며 사람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증거하게 하소서.
- 327p. 하느님께서 우리를 원하셨기 때문에 결국 우리가 존재한다. 우리는 그분께 포기될 수 없는 존재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필요로 하신다. 그렇지 않다면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 실재는 있을 수 없을 것이다. 또한 그분은 다른 이에게 주시기 위해 우리를 필요로 하신다. 그 때문에 삶은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맡기신 과제라고 할 수 있다.
- 그것은 바로 '우리는 하느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체험하기 위해 살고 있다'라는 것이다.
- 332p. 마리아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굳은 믿음으로 자신의 아들 편에 서있다. 마리아는 아들을 떠난 적이 없다는 것이다. 곧 마리아는 마지막까지 예수님과 함께했다. 
- 이 깊은 유대는 예수님이 당하시는 힘든 고통을 물리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 341p. 예수님께 다가서는 사람을 십자가 밑으로 이끈다. 예수님을 따르려는 사람은 자신의 십자가를 반드시 짊어져야 한다.
- 342p. 마리아도 자신의 십자가의 길을 가야만 했다.
- 343p. 저희가 장차 얼굴을 맞대로 당신을 뵈올 수 있도록 은총을 주소서.
- 359p. "내가 너희에게 한 것처럼 너희도 하라고, 내가 본을 보여준 것이다."요한 13,15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했을때, 누가 그런 베드로를 탓할 수 있을까? 

예수님은 제2의 유다이스카리옷이 나오질 않길 바라신다. 

대사제의 하녀 입장에서는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기에 이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표지 그림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다 읽으면 그때는 이해가 갈까?

그동안은 성경의 주요 인물에 대해서만 생각했다.
다른 인물들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못했다.
미처 시선이 가지 않았던 인물들에 대해 짚어주고, 그들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 줘서 유익했다.
이 책에서는 주요하지 않은 인물이 없다고 말한다.
그 말이 맞다.
하느님께는 우리 모두를 필요로 하시고, 세상에 좋은 몫으로 쓰이기를 바라신다.

좋은 친구를 얻으려면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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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


신부님, 축일 축하드려요^^ 신자들에게 하느님 진리의 말씀 들려 주시고자 노력하시는 신부님께 늘 감사한 마음 전하며♥ 항상 영육 간 건강하시고, 말씀처럼 교회를 위해 꼭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목활동 해주세요^^ 오늘따라 강론에서 신부님의 고백이 인상에 남네요. 저도 신부님처럼 하느님 앞에 저를 있는 그대로 고백하도록 하겠습니다.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시는 하느님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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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

Mt 2:13-18

When the magi had departed, behold, the angel of the Lord appeared to Joseph in a dream and said, “Rise, take the child and his mother, flee to Egypt, and stay there until I tell you. Herod is going to search for the child to destroy him.”
Joseph rose and took the child and his mother by night and departed for Egypt.
He stayed there until the death of Herod, that what the Lord had said through the prophet might be fulfilled, 
Out of Egypt I called my s                                          on.
When Herod realized that he had been deceived by the magi, he became furious.
He ordered the massacre of all the boys in Bethlehem and its vicinity two years old and under, in accordance with the time he had ascertained from the magi.
Then was fulfilled what had been said through Jeremiah the prophet: A voice was heard in Ramah, sobbing and loud lamentation; Rachel weeping for her children, and she would not be consoled, since they were no more.

“라마에서 소리가 들린다. 울음소리와 애끊는 통곡 소리. 라헬이 자식들을 잃고 운다. 자식들이 없으니 위로도 마다한다.” (마태 2,18)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가족이 떠오릅니다. 아이가 할로윈 때는 이태원을 가야한다는 말을 했기에 그들의 희생이 남 일 같지가 않습니다. 자비의 하느님, 희생자들의 가족을 위로해 주시고, 힘과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성모님 함께해 주세요.

우리가 우리 죄를 고백하면, 그분은 성실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시므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해 주십니다. (1요한 1,9) 
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시는 하느님임을 알고, 하느님 앞에 저를 있는 그대로 고백하며 앉겠습니다. 고해성사의 은총 허락해 주시길 청합니다.

하느님, 죄 없이 살해된 아기 순교자들이 말도 배우기 전에 죽음으로 주님을 찬미하였으니 저희도 오늘 입으로 고백하는 믿음을 삶으로 드러내게 하소서.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하느님의 구원 역사는 예수님을 통하여 완성되었지만, 그 역사는 지금 우리를 통하여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진만 안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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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7일 화요일

2022-21. 인터파크 영화 '시간을 꿈꾸는 소녀' 시사회

시사 당첨 - '시간을 꿈꾸는 소녀' 시사회 이벤트

안녕하세요. 인터파크 영화입니다.
[시간을 꿈꾸는 소녀] 시사회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 일시 : 12월 28일(수) 오후 7시 30분
■ 장소 : 서울아트시네마
■ 초대인원 : 100명 (1인 2석, 총 200석)

★본 시사회 관련 필독사항★
- 시사회 티켓 배부처에서는 인터파크 당첨 / 성함 / 연락처(끝번호 4자리)를 확인합니다.
- 본 시사회는 대리인 수령이 불가합니다.
- 해당 티켓을 양도하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 상영 시작 10분 전까지는 티켓 수령 부탁드립니다. 본 영화는 정시 상영되며, 상영 시작 후에는 티켓 수령이 어렵습니다.
- 표는 선착순 배부이며, 시사회 특성 상 좌석 선택은 불가합니다.
- 티켓 내 기재된 좌석에 착석 부탁드리며, 다른 좌석으로 이동하실 수 없습니다.
- 입장은 회원님 본인 이외 동반 1명까지(1인 2석) 가능합니다. 동반인 외 추가 입장은 불가합니다.

당첨되신 분들께는 당첨 안내 SMS를 발송해드립니다.
(※ 당첨안내 SMS는 인터파크 회원정보에 등록된 번호로 발송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당첨 사이트 : 인터파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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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가톨릭튜브 영화 '이태석'을 소개합니다


신부님,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곧 예매해 보려고 해요^^ 이태석 신부님을 기리는 마음으로 잘 보겠습니다😊 그리고, 아기 예수님의 성탄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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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안채 전임 신부님과 후임 신부님의 관계가 껄끄러운 이유? -홍성남 신부님-


전임 부주임 신부님 때문에 상처받은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신부님들이 본당을 떠나시면 그 신부님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서지더라고요. 신부님 때문에 본당을 떠날 수도 없고, 다른 성당 가서 미사 보는 것도 하루 이틀이고요.. 하느님만 바라보고 간다지만, 식별을 잘하시는 지혜로운 좋은 신부님이 오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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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 텐바이텐 영화 <이태석> 예매권 이벤트

영화 <이태석> 예매권 이벤트 당첨자 발표!

안녕하세요!
디자인감성채널 텐바이텐입니다. :)
텐바이텐 컬쳐스테이션과 함께하는 영화 <이태석> 예매권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당첨자 안내 사항

당첨되신 분께는 텐바이텐 기본 정보에 기입된 메일로 예매권 번호 및 유의사항을 순차적으로 발송드릴 예정입니다.
메일함을 확인해주세요. (1인 2매)

즐거운 관람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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