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7일 수요일

성탄을 준비하는 40일 묵상 DAY 10

초등부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하며 신앙 안에서 성장했음을 느낍니다.
어디서 겪을 수 없는 많은 경험으로 인해 저를 돌아보고 제 신앙도 다지는 계기가 됐습니다.
마냥 유아기적인 신앙인으로 살아갈 뻔 했는데, 많은 걸 배우고 경험하며 삶을 바라보는 시야도 넓어지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도 배웠습니다.
하느님과 성경에 대해 배우고 익히며 나눔으로 인해 그 배움이 고스란히 제 삶 안에 자리 잡아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는 것이 아닌 저는 그저 도구일 뿐이고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저 믿고 의탁하며 내어드릴 따름이었습니다.
좋은 도구가 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럴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는 많은 선물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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