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9일 화요일

매일미사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

 

JN 1:47-51
Jesus saw Nathanael coming toward him and said of him, “Here is a true child of Israel. There is no duplicity in him.”
Nathanael said to him, “How do you know me?”
Jesus answered and said to him, “Before Philip called you, I saw you under the fig tree.”
Nathanael answered him, “Rabbi, you are the Son of God; you are the King of Israel.”
Jesus answered and said to him, “Do you believe because I told you that I saw you under the fig tree? You will see greater things than this.”
And he said to him, “Amen, amen, I say to you, you will see heaven opened and the angels of God ascending and descending on the Son of Man.”
(박병규 요한 보스코 신부)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 (요한 1,47)
 
자비로우신 하느님, 천사와 인간의 임무를 오묘히 나누어 맡기셨으니 하늘에서 하느님을 섬기는 천사들이 이 땅에서 저희 삶을 보살피게 하소서.
 
저희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소서.
 
천사들의 보호를 받아 언제나 구원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게 하소서.
 
천사가 나타났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함께하고 계신다는 말이지요.
 
하느님의 천사들이 오르내리는 일을 예수님께서는 당신 십자가를 통하여 보여 주셨고, 또 다른 그리스도로 살아가는 신앙인들은 오늘 자신의 삶 안에서 또 다른 십자가를 통하여 그 일을 계속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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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저도 거짓이 없는 사람이 되게 도와주세요.
이웃을 배려한다는 명목하에 진실대로 이야기를 못할 때가 있습니다. 진실된 사람이고 싶지만 잘 안되네요. 배워나갈 수 있게 함께 해주세요!

오늘의 강론

오늘 하루 하느님의 사랑을 기다리고 목말라하는 사람들에게 악마가 아니라 천사로서 다가갈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을 맞이해서 우리가 비록 천사들과 똑같을 수는 없지만, 그야말로 천사 같은 사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하느님의 선하심을 드러내면서 그분 뜻에 충실하고 그렇게 다른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천사 같은 신앙인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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