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30일 월요일
2020-61.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비룡소의 그림동화 163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PIANO PIANO
다비드 칼리(David Cali) 글. 에릭 엘리오 그림. 심지원 옮김
비룡소 www.bir.co.kr
2006년 볼로냐 라가치 상 '새로운 예술상' 부문 수상작
BOLOGNA RAGAZZI AWARD
대출 : 2020년 11월 9일(월) 서초4동작은도서관 (책나르샤 : 서초그림책도서관)
읽음 : 2020년 11월 30일(월)
반납 : 2020년 11월 30일(월)
아이에게도 좋지만, 부모가 읽어야 할 책이다^^
아이 읽어 주며 같이 보면 제일 좋을 듯하다!
매일미사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MT 4:18-22
As Jesus was walking by the Sea of Galilee, he saw two brothers, Simon who is called Peter, and his brother Andrew, casting a net into the sea; they were fishermen.
He said to them, “Come after me, and 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
At once they left their nets and followed him.
He walked along from there and saw two other brothers, James, the son of Zebedee, and his brother John.
They were in a boat, with their father Zebedee, mending their nets.
He called them, and immediately they left their boat and their father and followed him.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마태 4,20)
같은 주님께서 모든 사람의 주님으로서, 당신을 받들어 부르는 모든 이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과연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는 이는 모두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로마 10,12-13)
안드레아는 자기 형 시몬에게 “우리는 그리스도라 불리는 메시아를 만났소.” 하고 그를 예수님께 데려갔다. (요한 1,41-42 참조)
제자들의 응답은 믿음의 행위이고 그들의 믿음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행동으로 응답한 제자들도 아직 확고한 믿음을 지니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만 오해하기도 하고 가르침과 상반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제자들의 모습은 예수님의 말씀에 한 번 응답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자주 그 말씀을 듣고 되새기며 그에 응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면서 그리고 그분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자들의 믿음이 깊어지는 것처럼 우리도 꾸준히 그 말씀을 듣고 말씀에 응답해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바라시는 참된 신앙인의 모습일 것입니다.
(허규 베네딕토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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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길로 이끄시는 예수님을 따르며 살게 해주세요!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69008/episodes/23894806
사실 하느님께서는 내 마음을 늘 열어주고자 하십니다. 내가 주님을 경외할 수 있도록 나의 굳은 마음에 새 살이 돋아나게끔 해 주시는 분이시지요.
하지만 겸손하지 않으면 내 삶에 당연한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는 내 손에 잔뜩 쥔 것들을 내려놓을 수 있고 그 분의 기쁜 소식을 제대로 들어 응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겸손한 신앙을 간직하며 살아간다면 분명 우리들의 발자국은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며 구원을 향한 여정을 걸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주보 제2314호
서울주보 제2314호
7p. 코로나19로 신앙생활과 세 상살이의 어려움이 크겠지만 ‘신앙의 끈’을 간직하고, 이어주고, 전하는 선교사가 됩시다!
7p. 하느님의 사랑을 믿고 증언한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이 땅에 복음의 빛을 전하신 한국의 순교자들,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2020-60. 오싹오싹 당근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20
오싹오싹 당근
애런 레이놀즈 글. 피터 브라운 그림
주니어RHK www.jrrhk.com
칼데콧 아너상
THE CALDECOTT HONOR BOOK
대출 : 2020년 11월 2일(월) 반포1동작은도서관
읽음 : 2020년 11월 30일(월)
반납 : 2020년 11월 30일(월)
아이가 본 책을 또 빌려 왔다고 했다.
확인해 보니 그랬다 ^^;
아이가 그래도 내용을 까먹었다며 다시 봤다.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님 영명축일 기도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을 위한 기도
모든 믿는 이의 목자요 인도자이신 하느님,
하느님의 일꾼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을
교회의 목자로 세우셨으니 그를 인자로이 굽어보시어
올바른 말과 행동으로 맡은 양 떼를 보살피고
마침내 그들과 함께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묵주기도 78단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을 위한 기도 16회
화살기도 16회
미사 4회
2020년 11월 29일 일요일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5단 (NAZARETH 묵주)
시몬 신부의 사목 연구소 DAY 30
한 달 동안 저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해 준 시몬 신부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동안 신부님 덕분에 하느님과 항상 함께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뭔가 부담스럽지만, 해내면 기쁘고 다른 분들과 함께하니 힘이 나고, 제 자신도 신앙 안에서 성장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질문을 통해 늘 하느님을 생각하며 바라보게 됐습니다.
하루가 그렇게 바쁜 것도 없는데, 참 바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제가 말 주변도 없고, 특히나 글쓰기를 두려워하는데, 참으로 감사한 게 그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신앙 안에서 글쓰기를 하다보니 어려웠지만, 그동안 신앙 생활을 바탕으로 한 것이기에 그래도 쓰여진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미션을 잘 마친 게 신기하고 다행이다 싶습니다.
이끌어 주신 신부님과 함께 해주신 자매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혼자는 불가능했습니다. '함께라서'의 의미를 이번에 새삼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간이 저에겐 은총이고 사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는 모두 당신 손의 작품입니다. (이사 64,7)
11월 일정
1) 2020년 11월 1일(일) 교감 3시 미사 선창
2) 2020년 11월 3일(화) 교사 회합
3) 2020년 11월 4일(수) 지구 회장단 모임 with 세례자요한 신부님
4) 2020년 11월 8일(일) 교감 3시 미사 선창(평신도 주일 강론), 교사 회합
5) 2020년 11월 10일(화) 플로렌시아 선생님 축일
6) 2020년 11월 15일(일) 교감 3시 미사 선창
7) 2020년 11월 17일(화) 지구 회장단 모임 with 세례자요한 신부님
8 ) 2020년 11월 20일(금) 교감단 회의(공동체 미사, 총회) with 지구 신부님들
9) 2020년 11월 22일(일) 교감 3시 미사 선창, 세실리아 수녀님,선생님 축일
10) 2020년 11월 24일(화) 신부님, 수녀님 면담
11) 2020년 11월 29일(일) 교감 3시 미사 선창, 교사 마니또 뽑기
12) 2020년 11월 30일(월) 안드레아 추기경님 축일
매일미사 대림 제1주일 First Sunday of Advent
Jesus said to his disciples: “Be watchful! Be alert! You do not know when the time will come. It is like a man traveling abroad. He leaves home and places his servants in charge, each with his own work, and orders the gatekeeper to be on the watch. Watch, therefore; you do not know when the Lord of the house is coming, whether in the evening, or at midnight, or at cockcrow, or in the morning. May he not come suddenly and find you sleeping. What I say to you, I say to all: ‘Watch!’”
“너희는 조심하고 깨어 지켜라. 그때가 언제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마르 13,33)
"깨어 있어라.” (마르 13,37)
저희는 모두 당신 손의 작품입니다. (이사 64,7)
하느님은 성실하신 분이십니다. 그분께서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친교를 맺도록 여러분을 불러 주셨습니다. (1코린 1,9)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 마음을 이끄시어 저희가 이 세상에서 옳은 일을 하며 다시 오시는 그리스도를 맞이하게 하시고 마침내 하늘 나라에 들어가 그리스도 곁에서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현세에서 저희 믿음을 북돋아 주시어 후세에서 영원한 구원의 상급을 받게 하소서.
덧없이 지나가는 현세를 살면서도 지금부터 천상 양식에 맛들여 영원한 것을 사랑하게 하소서.
대림 시기는 말 그대로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는 것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복음서들이 전하는 것처럼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이 세상에 오십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옛 계약과 새 계약의 분기점이 되고 예수님께서는 구약 성경의 예언대로 우리와 같은 사람이 되시어 아기의 모습으로 태어나셨습니다.
지금 우리는 기다림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시간은 정해지지 않은, 언제까지인지 알 수 없는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면서 해마다 그 기쁨을 맛보아야 합니다. 당시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이 두려움을 없애는 기쁨이 된 것처럼 오늘 우리도 다시 오실 예수님께 희망을 두고 그분을 기다립니다. 이것이 대림 시기의 의미입니다.
(허규 베네딕토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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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날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하느님과 함께하려고 하며 조심하고 깨어 있겠습니다.
이웃들이 모두 하느님 손의 작품임을 늘 인식하며 사랑하며 살게 해주세요~!
하느님, 예수님과 친교를 맺도록 저를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느님께선 성실하신 분이시니 저도 하느님을 닮아가려 하며 성실하게 봉사할 수 있게 해주세요~!
http://www.podbbang.com/ch/1769008?e=23894259
우리는 내 삶의 깊은 성찰과 반성이 필요합니다. 사실 코로나19와 같은 혼란은 우리들의 삶에 늘 오길 마련입니다. 그것이 내 개인이건, 아니면 내가 속한 사회 공동체에서 일이 생기던지 간에 말입니다. 그럴 때마다 엉뚱한 곳에 원망을 하고 답을 찾으려 하면 결코 우리는 그러한 혼란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우리는 내 자신을 먼저 성찰하고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뜻을 실천하며 살아갔는지 반성하며 더 나은 모습이 되기 위해 힘쓰는, ‘깨어 있는 삶’이 필요합니다.
http://www.podbbang.com/ch/1769008?e=23893980
우리는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혼자만의 힘으로는 결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그리고 우리 혼자만의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러면 분명히 하느님께로 우리 인간은 돌아옵니다.
머리 커트
앞머리를 자른 후 아이에게 머리 커트를 부탁했다.
전엔 내가 옆머리를 자르면 뒷머리는 아이가 잘라줬다.
아이가 아빠랑 미용실에 갔다 오더니 포즈가 달라졌다.
전문 미용사 같다.
아이가 차분히 머리를 다 잘라줬다.
아이의 사랑을 먹고 사는 엄마다.
늘 감사하다♥
홍성남신부님의 톡쏘는 영성심리 사제와 수도자를 위한 영성심리강의
전에는 남 탓을 많이 했는데, 하느님 안에서 배워 가며 저를 많이 들여다보게 됐습니다. 계속 배워가며 저를 들여다보고 저에 대해 더 알아가며 도닥이며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시는 신부님, 늘 감사합니다♥
2020년 11월 28일 토요일
시몬 신부의 사목 연구소 DAY 29
그래도 전에 보다 희망적인 것은 탁한 먼지 색의 기간이 적어지고, 맑은 냇물 색을 유지하는 시기가 길어진 것입니다.
전에는 먼지를 뒤짚어쓴 채 하느님 앞에 앉기를 꺼려했는데, 지금은 먼지를 뒤짚어쓰고 와도 바로 하느님 앞에 앉으려고 합니다. 맑은 냇물 색으로 나아가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저를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색으로 바꿔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느님의 색을 내는 사람이 되기를 감히 바래봅니다.
아직도 작은 믿음으로 금새 쓰러지고, 유혹에 걸려 넘어집니다.
하지만, 툴툴 털고 일어나 바로 하느님을 바라봅니다.
이것 만으로 올해는 신앙적으로 그래도 만족한 한 해였습니다.
대림시기가 시작되는 내일부터는 주님 보시기에 좋은 빛깔을 내는 더 나은 신앙인으로 거듭나길 바래봅니다.
마라나 타! 오소서, 주 예수님! (1코린 16,22ㄴ과 묵시 22,20ㄷ)
매일미사 연중 제34주간 토요일
Jesus said to his disciples: “Beware that your hearts do not become drowsy from carousing and drunkenness and the anxieties of daily life, and that day catch you by surprise like a trap. For that day will assault everyone who lives on the face of the earth. Be vigilant at all times and pray that you have the strength to escape the tribulations that are imminent and to stand before the Son of Man.”
그날이 너희를 덫처럼 갑자기 덮치지 않게 하여라. (루카 21,34)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루카 21,36)
마라나 타! 오소서, 주 예수님! (1코린 16,22ㄴ과 묵시 22,20ㄷ)
우리 위한 주님 사랑 굳건하여라. (시편 117,2)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마태 28,20)
믿는 이들의 마음을 일깨우시어 저희가 거룩한 구원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며 주님의 자비로 더욱 큰 은총을 받게 하소서.
저희가 언제나 주님의 계명을 지켜 주님의 사랑에 합당한 제물이 되게 하소서.
저희가 언제나 하느님 곁에 머무르게 하소서.
신앙인들에게 오늘은 한 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부터 대림 시기와 함께 새로운 전례주년을 다시 시작합니다. 우리는 한 해를 되돌아보며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런 때에 우리가 듣는 예수님의 말씀은 “늘 깨어 기도하여라.”입니다. 늘 깨어 있는 것, 그리고 기도하는 것은 시대를 막론하고 모든 신앙인에게 필요한 자세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넘어서려는 의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도는 신앙인들의 표지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바로 신앙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의 모범을 몸소 보여 주십니다. 그리고 그 모범에 따라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기도로 하느님의 뜻을 따르고 실행합니다. 매일, 자주 하는 기도는 신앙인의 양식과도 같습니다. 깨어 있는 것과 기도하는 것은 서로 분리되지 않습니다. 늘 기도하는 사람은 늘 깨어 있는 사람입니다.
(허규 베네딕토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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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하느님 앞에 가는 그날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꾸준히 기도하며 하느님 말씀 실천하려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하느님 말씀 실천하며 살 수 있도록 지혜 주시길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