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30일 토요일
2021-2. 싱어게인
교사 마니또 선물 교환
2021년 1월 29일 금요일
하느님을 찾아가는 신앙 여정 DAY 12
자 그럼 신앙 질문 시즌 1의 2번째 단계 질문이 시작됩니다. 1-1에서는 나와 하느님과의 관계에 집중하였다면 1-2에서는 내가 머물고 있는 다양한 영역 안에서 만나는 하느님을 찾아보는 시간입니다. 이웃, 공동체, 문화 예술, 자연 등등 다양한 영역에서 하느님을 발견하는 작업이기에 때로는 막연할 수 있지만 그만큼 내가 자주 하느님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영역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도 할꺼예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글을 보면서 이런 체험도 가능하구나 하는 것도 좋을꺼예요 그럼 첫 날 질문입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만나는 관계는 사람이고 이웃과 사회 관계입니다. 본당 공동체가 아닌 일상 생활에서의 관계에서 하느님을 찾아보아요. 각각의 영역을 나누어서 하느님 손길을 찾아보는 질문들이랍니다. 그래서 고유명사(사람 이름 등)을 말하지는 않더라도 조금 자세한 상황이나 대상을 찾아보는게 더 도움이 되실꺼예요. 매일 질문이 각 영역에 대해서 물어볼꺼예요. 그러니 매일 던져지는 질문 안에서 구체적인 경험을 찾는 게 도움이 되실거예요.
사회 생활을 하면서 성당에 다니는 친구나 직장 동료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혼할 때 친구들 중에 증인을 구할 수 없어 복음화학교에서 안 언니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결혼식에 온 제 친구들과 직장 동료들은 제 결혼식 때 처음으로 성당에 온 것이었습니다.
성당 결혼식이 이토록 긴 줄 몰랐다며 웃으며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제 친구들 그리고 직장 동료들이 거의 다 신자들입니다.
제 결혼식 이후, 한 직장 동료는 저를 보면 하느님께서 계시다는 것이 느껴진다며 명동성당에서 세례를 받고 그 성당 장애인 주일학교 교사와 교감까지 맡으며 봉사를 했습니다.
제가 술 먹고 망가지는 모습만 보여줬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참 신기했습니다.
한 친구는 불교를 믿었는데, 지금은 성당에 다니고 있고 자녀들도 복사까지 하고 있어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들에게 전교를 한 적이 없기에 신기할 따름입니다.
놀기 좋아하고 사람 만나는 것 좋아하며 성당 활동하며 하루하루 행복하고 기쁘게 지냈고, 그 기쁨을 SNS 에 남긴 게 전부입니다.
친구들이 '성당'하면 떠오르는 게 저 밖에 없긴 했습니다.
같이 여행을 가서 우연히 성당이 나오면 제가 좋아할 것이라 생각하며 저를 불렀습니다. 성당과 관련된 것이 나오면 다들 저에게 말하곤 했습니다.
한 번은 친구들과 직장 동료들이 명동성당에서 교리 교육을 받기 시작한다고 했을 때는 정말 놀랐습니다. 저로 인해 친구들과 직장 동료들과 같이 어울릴 자리가 많아서 서로 친해져서 자주 만났는데, 이 소식은 정말 소름을 돋게 했습니다.
한 직장 동료는 언니도 성당으로 이끌어서 저보고 대모도 서 주길 부탁 했습니다. 그 시기에 대모를 많이 섰습니다.
고등학교때 잠시 (침례) 교회를 다녔을 때 같이 다녔던 친구는 부모님과 언니네도 (사랑의) 교회를 다녀 당연히 개신교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런데, 자녀를 낳고 자녀들이 첫영성체를 받을 때쯤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천주교로 종교를 바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첫영성체 예식때 직접 가서 축하를 해 줬습니다. 자녀들도 첫영성체를 받게 돼 기쁘게 달려가 축하를 해줬습니다.
이렇게 친구들과 직장 동료들이 한 명 두 명 계속해서 성당을 다니게 돼서 지금은 대부분이 신자들입니다.
이들에게 성당에 왜 다니게 됐는지 한 번도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이제는 그들을 만나도 신앙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좋습니다^^
그만큼 저 너머의 놀라운 체험이 있을꺼라 기대하곤 해요. 이게 오래되면 기복 신앙에만 멈추게 된됩니다.
매일미사 연중 제3주간 금요일
Jesus said to the crowds: “This is how it is with the Kingdom of God; it is as if a man were to scatter seed on the land and would sleep and rise night and day and the seed would sprout and grow, he knows not how. Of its own accord the land yields fruit, first the blade, then the ear, then the full grain in the ear. And when the grain is ripe, he wields the sickle at once, for the harvest has come.”
He said, “To what shall we compare the Kingdom of God, or what parable can we use for it? It is like a mustard seed that, when it is sown in the ground, is the smallest of all the seeds on the earth. But once it is sown, it springs up and becomes the largest of plants and puts forth large branches, so that the birds of the sky can dwell in its shade.”
With many such parables he spoke the word to them as they were able to understand it.
Without parables he did not speak to them, but to his own disciples he explained everything in private.
(신우식 토마스 신부)
2021년 1월 28일 목요일
매일미사 성 토마스 아퀴나스 사제 학자 기념일
Mk 4:21-25
Jesus said to his disciples, “Is a lamp brought in to be placed under a bushel basketor under a bed, and not to be placed on a lampstand? For there is nothing hidden except to be made visible; nothing is secret except to come to light. Anyone who has ears to hear ought to hear.”
He also told them, “Take care what you hear.The measure with which you measure will be measured out to you, and still more will be given to you. To the one who has, more will be given; from the one who has not, even what he has will be taken away.”
구글 블로그 개설
요즘 들어 Daum 블로그가 해당 업체 시스템 오류로 접속이 안 될 때가 많아 이참에 다른 사이트 블로그로 옮겨야 겠다 싶었다.
그동안 Daum 을 떠나야 겠다 하고 있었는데, 계기를 마련해 줬다!
네이버는 너무 많은 사람이 오고 가서 불편하고, 그래서 알맞은 곳을 찾다가 구글로 이사를 했다 ^^
구글 블로그를 만들다 보니 소소한 재미를 느꼈다!
HTML 언어를 알아가는 배움의 기쁨이 있고, 내 맘대로 꾸미는 재미가 있다^^
2021년 1월 27일 수요일
매일미사 연중 제3주간 수요일
Mk 4:1-20
On another occasion, Jesus began to teach by the sea.
A very large crowd gathered around him so that he got into a boat on the sea and sat down.
And the whole crowd was beside the sea on land.
And he taught them at length in parables, and in the course of his instruction he said to them, “Hear this! A sower went out to sow. And as he sowed, some seed fell on the path, and the birds came and ate it up. Other seed fell on rocky ground where it had little soil. It sprang up at once because the soil was not deep. And when the sun rose, it was scorched and it withered for lack of roots. Some seed fell among thorns, and the thorns grew up and choked it and it produced no grain. And some seed fell on rich soil and produced fruit. It came up and grew and yielded thirty, sixty, and a hundredfold.”
He added, “Whoever has ears to hear ought to hear.”
And when he was alone, those present along with the Twelve questioned him about the parables.
He answered them, “The mystery of the Kingdom of God has been granted to you. But to those outside everything comes in parables, so that they may look and see but not perceive, and hear and listen but not understand, in order that they may not be converted and be forgiven.”
Jesus said to them, “Do you not understand this parable? Then how will you understand any of the parables? The sower sows the word. These are the ones on the path where the word is sown. As soon as they hear, Satan comes at once and takes away the word sown in them. And these are the ones sown on rocky ground who, when they hear the word, receive it at once with joy. But they have no roots; they last only for a time. Then when tribulation or persecution comes because of the word, they quickly fall away. Those sown among thorns are another sort. They are the people who hear the word, but worldly anxiety, the lure of riches, and the craving for other things intrude and choke the word, and it bears no fruit. But those sown on rich soil are the ones who hear the word and accept it and bear fruit thirty and sixty and a hundredfold.”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마르 4,3)
열매를 맺는다. (마르 4,20)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 주님께 노래하여라, 온 세상아 (시편 96,1)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를 자애로이 이끄시어 사랑하시는 성자의 이름으로 저희가 옳은 일에 힘쓰게 하소서.
오늘 복음에서 씨앗으로 상징되는 하느님의 말씀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직접 오신 말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자체십니다.
주님을 온전히 따르고 완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은총을 날마다 청하여, 사탄이 들어와 주님의 말씀을 앗아 가지 않게, 세상의 환난과 어려움에 걸려 넘어지지 않게, 세상 걱정과 재물의 유혹으로 말씀이 숨이 막혀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게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날마다 하루를 마치며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의식 성찰’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시간에 우리는 마음의 가시덤불과 자갈을 걷어 내고, 하느님의 말씀이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가꾸어야 합니다.
“당신 말씀은 제 발에 등불, 저의 길에 빛입니다”(시편 119[118],105).
(신우식 토마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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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항상 저희에게 씨를 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씨(말씀)가 열매를 맺을 수 있게 좋은 땅이 되도록 매일 애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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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사이트 거쳐서 들어 간 가격보다 Gmarket 에 직접 접속해 쿠폰 사용한 가격이 더 저렴하다.
다른 곳으로 이동하시는 수녀님들께 선물해 드리려고 사다.
크로플
크로와상 생지를 이용해 크로플을 만들어 봤다.
이게 되나 싶었는데, 요.알.못인 나도 쉽게 만들 수 있었다.
크로와상 생지를 실온에서 해동한 후 와플팬에 넣어주고 약불로 구워 주면 맛있는 크로플이 만들어졌다.
신기~~
바로 구워 먹어서 그런지 파는 것보다 맛있다^^
어제 베드로 신부님께 선물 받은 솔깊 플레이트 위에 올리니 딱이다^^
신부님께 이대로 갖다 드리고 싶다!
신부님께 너무 많은 걸 받아서...
아이가 크로플에 슈가 파우더를 뿌렸다.
맛도 더해지고, 비주얼도 그럴 듯 해졌다!
크로와상 생지를 앞으로 쟁여놓을 듯 하다^^
홍성남신부님의 톡쏘는 영성심리 10분 강의 제221회
신부님, 칭찬과 이해로 저를 잘 돌보고^^ 내적 근성 키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해도 툭툭 털고 잘 일어나도록 하겠습니다~! 신부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