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31일 토요일

2021-15. 크루엘라

크루엘라

Cruella, 2021

2021년 7월 31일(토)

with myhusband & my dau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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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

Mt 14:1-12

Herod the tetrarch heard of the reputation of Jesus and said to his servants, “This man is John the Baptist. He has been raised from the dead; that is why mighty powers are at work in him.”
Now Herod had arrested John, bound him, and put him in prison on account of Herodias, the wife of his brother Philip, for John had said to him, “It is not lawful for you to have her.”
Although he wanted to kill him, he feared the people, for they regarded him as a prophet.
But at a birthday celebration for Herod, the daughter of Herodias performed a dance before the guests and delighted Herod so much that he swore to give her whatever she might ask for.
Prompted by her mother, she said, “Give me here on a platter the head of John the Baptist.”
The king was distressed, but because of his oaths and the guests who were present, he ordered that it be given, and he had John beheaded in the prison.
His head was brought in on a platter and given to the girl, who took it to her mother.
His disciples came and took away the corpse and buried him; and they went and told Jesus.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루카 12,49 참조)

저희를 거룩하게 하시고 진리로 이끄소서.

그러나 우리가 타협하지 말아야 할 것도 있습니다. 절대 양보하지도, 물러서지도 말아야 하는 것이지요. 바로 하느님의 뜻이며 예수님의 가치입니다. 오늘 복음 말씀에서는 타협하는 헤로데 임금과 타협하지 않는 세례자 요한이 등장합니다. 인륜과 가족에 대한 사랑 앞에서 헤로데는 타협합니다. 또한 요한의 목숨 앞에서 자신의 체면과 자존심, 힘과 권력에 타협합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말씀과 가치, 신념과 믿음 앞에서 자신에 대한 사랑과 세상의 가치와 타협합니다. 그렇지만 세례자 요한은 결코 타협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목숨과 타협하지 않았고 국가의 절대 권력이나 무력과도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인기나 부와 명예와도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고통 앞에 중립이 없듯이 가장 가난하고 가장 아파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타협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의 권력, 돈과 경제적 원리 앞에서 하느님의 뜻을 양보하고 타협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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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해야 할 분은 하느님 한 분 뿐임을 늘 기억했으면 합니다.
예수님, 늘 깨어 있을 수 있게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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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성화를 위한 신앙 질문 Day 23


주님께 부르심을 받은 저의 소명은 올해는 주일학교 지구 회장직인 줄 알았습니다.
작년에 회장단으로 활동하며 교감 선생님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회장단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애쓰고 있는 교감 선생님들을 위해 봉사를 잘 할 수 있다는 마음과 자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본당 교감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만두어야 그 자격이 생깁니다.
교감직을 내려 놓고 평교사로 봉사하고 싶었습니다.

신부님과 수녀님께서 올해도 교감직을 부탁해 오셨습니다.
수녀님께서는 만날 때마다 부탁해 오셔서 차마 수녀님의 부탁을 거절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회장직에서 마음을 접었습니다.
회장직은 하고자 하는 교감 선생님들이 많았지만, 교감직은 하고자 하는 선생님이 없었습니다.
본당의 열악한 상황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올해도 다시 교감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제 뜻 보다는 신부님과 수녀님의 뜻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이 신앙 질문을 해 나가며 주일학교에서 봉사하는 것이 저에게 가장 맞는 봉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이쁘고 귀엽게 느껴지며, 어린이들의 미소에 모든 힘듦과 피로가 싹 풀리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제가 어린이들과 눈높이가 맞고, 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며, 어린이들과 함께하며 보람을 느낀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현재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합니다.
언제까지 교사로서 봉사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할 수 있을 때까지 하려고 합니다.

교감직은 언제든 다른 분께 내어드릴 준비를 합니다.
현재는 코로나 상황이어서 연임을 하고 있지만, 장기 집권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년 임기가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1년은 새로움과 알아감으로, 2년은 한 해의 경험으로 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느낍니다.

자료를 다음 교감 선생님이 잘 알아 볼 수 있도록 커뮤니티에 보관하고, 잘 정리해 둡니다.
자료만 봐도 딱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게 합니다.
첫영성체 대표 교사를 할 때도 그랬습니다.

좋은 교사 분들, 좋은 교감 선생님 보내 주시기를 청합니다.
저도 남은 임기 동안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생님, 동료 교사들에게 좋은 교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루카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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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30일 금요일

매일미사 연중 제17주간 금요일

Mt 13:54-58

Jesus came to his native place and taught the people in their synagogue.
They were astonished and said, “Where did this man get such wisdom and mighty deeds? Is he not the carpenter’s son? Is not his mother named Mary and his brothers James, Joseph, Simon, and Judas? Are not his sisters all with us? Where did this man get all this?”
And they took offense at him.
But Jesus said to them, “A prophet is not without honor except in his native place and in his own house.”
And he did not work many mighty deeds there because of their lack of faith.

그들이 믿지 않으므로 그곳에서는 기적을 많이 일으키지 않으셨다. (마태 13,58)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분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마라. (시편 103,2)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으리라.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보리라. (마태 5,7-8)

저희의 희망이신 하느님, 하느님이 아니시면 굳셈도 거룩함도 있을 수 없고 하느님만이 저희를 지켜 주시니 풍성한 자비로 저희를 보살피시고 이끄시어 저희가 지금 현세의 재물을 지혜롭게 사용하며 영원한 세상을 그리워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베푸시는 은총의 힘으로 저희가 이 세상에서 거룩하게 살아 마침내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는 모두 예언자가 되어야 합니다. 국어사전의 정의와는 차이가 있지만, 예언자는 미래의 일을 미리 알려 주는 사람(미리 예: 豫)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과 뜻을 사람들에게 전하고(맡길 예: 預) 그 뜻에 따라 살아가면서 그것이 행복임을 주위에 보여 주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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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없는 곳에는 기적이 있을 수 없습니다.
기적을 기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기적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기를 청합니다.
또, 그에 감사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거룩함과는 먼 저를 용서해 주세요.

희망을 주시는 하느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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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Lee 신앙 서적 영적 07


신앙 서적 영적 07 다양한 기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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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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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8일 수요일

시간의 성화를 위한 신앙 질문 Day 22


제가 받은 은총은 누구나 저에게 스스럼없이 편하게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때때로 너무 편해서 만만하게도 보지만, 또 예전에는 그런 점이 싫어 강한 인상을 갖고도 싶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것이 좋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일학교 선생님들은 저를 편하게 대하고, 스스럼없이 어려움을 털어 놓으며 말을 꺼냅니다.
제가 누군가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도 은총이다 싶습니다.
리액션도 좋습니다^^ 
말을 조리있게 그리고, 논리적으로 잘하지 못합니다.
대신 들어주는 것을 잘합니다.

제가 어린이들과 눈높이가 맞기에 어린이들과 잘 어울립니다.
어린이 미사 때 평화의 인사도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게 세례명을 한 명 한 명 다 부르며 즐겁게 인사하고, 교리 때도 포인트를 전달하며 지루함 없이 교리가 재밌게 느껴지도록 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잘 파악하는 것도 은총입니다.
같이 어울릴 친구가 없으면 교리가 즐겁지 않습니다.
그래서 매번 교리 시작 전에 어린이들이 같은 자리에 앉지 않도록 뽑기를 통해 자리를 정합니다. 그러면 친구가 없어도 교리를 즐겁게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 친구들을 알아가고 사귈 수도 있습니다.
발표도 하는 어린이만 하기에, 그러지 않도록 모듬별로 나누고 모듬원들이 모두 발표할 수 있게 이끕니다.
해당일 성경 말씀도 모두가 다 읽어 볼 수 있게 합니다.
이렇게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게 그들의 마음을 잘 파악하는 것도 은총이다 싶습니다.

저에게 맞는 봉사 자리를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하늘 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마태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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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연중 제17주간 수요일

Mt 13:44-46

Jesus said to his disciples: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 treasure buried in a field, which a person finds and hides again, and out of joy goes and sells all that he has and buys that field. Again,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 merchant searching for fine pearls. When he finds a pearl of great price, he goes and sells all that he has and buys it.”

“하늘 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마태 13,44)

"또 하늘 나라는 좋은 진주를 찾는 상인과 같다." ((마태 13,45)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으니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부른다. (요한 15,15 참조)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분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마라. (시편 103,2)

저희의 희망이신 하느님, 하느님이 아니시면 굳셈도 거룩함도 있을 수 없고 하느님만이 저희를 지켜 주시니 풍성한 자비로 저희를 보살피시고 이끄시어 저희가 지금 현세의 재물을 지혜롭게 사용하며 영원한 세상을 그리워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베푸시는 은총의 힘으로 저희가 이 세상에서 거룩하게 살아 마침내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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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라가 얼마나 좋은지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느님 안에 머물며, 하늘 나라를 찾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좋은 하늘 나라를 제 삶에서 만들어 갈 수 있게 애쓰겠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저희에게 모두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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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7일 화요일

시간의 성화를 위한 신앙 질문 Day 21


저는 저의 신앙을 전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할 몫은 다하지만, 이웃에게 권하지는 못합니다.
가족에게는 때를 써서라도 가능하게 하려고 하지만요^^

신기한건, 친구들 중에 한 명도 신자가 없었습니다.
친구들이 성당(친구들은 천주교 보다는 성당이란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관련해서는 저 밖에 없었기에 그에 관해서는 저를 떠올렸습니다.
같이 여행을 가서 성당이 나오면 저를 불렀고, 그와 관련된 것이 있으면 저에게 주곤 했습니다.
그렇게 지내며 신앙생활의 기쁨과 즐거움을 그때 당시의 SNS에 남긴 것 밖에는 없습니다.

신기한 건, 제가 다닌 성당에서 한 결혼식(혼배미사)을 계기로 친구들이 한 명, 두 명 신자가 되었습니다. 직장에서 친한 동료들까지 신자가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직장 동료들이 저를 통해 자주 만났기에, 같이 명동성당에서 교리 교육을 받았습니다. 
한 친구는 서강대 교직원으로 있어 그 대학 성당에서 받았습니다.
이유는 말하기 전까지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면 그때야 들으려고 했습니다.
그 전에는 친구들과 신앙 관련 이야기를 못했는데, 지금은 자유롭게 하게 돼 좋습니다.

아버님도 신자가 아니셨는데, 결혼식을 성당에서 혼배 미사로 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으셨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한 동네를 벗어나지 않았기에 한 성당만 쭉 다녔습니다.
그 성당에서 결혼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그에 호응에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결혼 후, 가족 여행을 가서 주일이 되면 성당에서 미사 드리는 일정을 과감히 집어 넣었습니다.
제가 가족에게는 때를 써서라도 하려고 해서요^^
감사하게도 아버님이나 아이 고모가 신자가 아니였음에도 미사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버님께서 은퇴 후에 성당에서 세례와 견진까지 받으시고 신자가 되셨습니다.
레지오도 들으시고 주차 봉사도 하셨습니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하느님의 자녀가 되셨기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친구들도 그렇고, 아버님도 그렇고 그저 하느님께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분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마라. (시편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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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연중 제17주간 화요일

Mt 13:36-43

Jesus dismissed the crowds and went into the house.
His disciples approached him and said, “Explain to us the parable of the weeds in the field.”
He said in reply, “He who sows good seed is the Son of Man, the field is the world, the good seed the children of the Kingdom. The weeds are the children of the Evil One, and the enemy who sows them is the Devil. The harvest is the end of the age, and the harvesters are angels. Just as weeds are collected and burned up with fire, so will it be at the end of the age. The Son of Man will send his angels, and they will collect out of his Kingdom all who cause others to sin and all evildoers. They will throw them into the fiery furnace, where there will be wailing and grinding of teeth. Then the righteous will shine like the sun in the Kingdom of their Father. Whoever has ears ought to hear.”

의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날 것이다. (마태 13,43)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분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마라. (시편 103,2)

저희의 희망이신 하느님, 하느님이 아니시면 굳셈도 거룩함도 있을 수 없고 하느님만이 저희를 지켜 주시니 풍성한 자비로 저희를 보살피시고 이끄시어 저희가 지금 현세의 재물을 지혜롭게 사용하며 영원한 세상을 그리워하게 하소서.

씨앗은 하느님의 말씀, 씨 뿌리는 이는 그리스도이시니 그분을 찾는 사람은 모두 영원히 살리라.

주님께서 베푸시는 은총의 힘으로 저희가 이 세상에서 거룩하게 살아 마침내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에 대한 살고픔을 가지십시오. 늘 그분 가까이에서 그분과 함께 지내십시오. 더 많이 묻고 더 많이 알아가고 그래서 더 많이 사랑하십시오. 그러면 더 많은 것을 예수님에게서 받을 것입니다.
(최종훈 토마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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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주시는 예수님 고맙습니다
의인은 되지 못해도 가라지는 되지 않도록 애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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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운동본부 명동밥집 천막특강 똥파리와 나비


[명동밥집 천막특강]똥파리와 나비 - Fr. 양경모 대건안드레아


신부님, 저번에 이어 이번 특강도 챙겨봅니다~ 4대 교리와 실천의 중요성 등 부끄럽게도 모르고 깨닫지 못한 내용 잘 기억하고 갑니다. 네, 저도 나비를 꿈꾸며 똥파리가 되지 않도록 할게요^^ 똥파리가 나타나면 기분이 좋지 않고, 나비가 나타나면 기분이 좋아지듯 애벌레부터 초심으로 시작해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그리고 이웃에게 굿뉴스 전하는 나비가 되도록 할게요. 더운 날씨에 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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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Lee 신앙 생활 가이드 34강 전례란?


신앙 생활 가이드 34강 전례란?


신부님, 전례에 대해 알면 알수록 미사가 다르게 느껴지네요. 전례에 대해 잘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계속 더 알고 싶은 마음이에요~ 그럼, 시원한 하루 되세요^^


예비자 교리 03 미사 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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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성화를 위한 신앙 질문 Day 20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떠났던 제자들을 찾아와 함께해 주셨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저 같으면 뒤도 안 돌아보고 아예 그들을 쳐다도 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배신할 수 있지?'란 생각에 몸서리를 쳤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애초에 그들에게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불완전한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만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그들을 사랑을 눈으로 보시고, 감싸 주시며 돌보아 주셨습니다.
부족한 그들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가르쳐 주시고, 믿음을 키워 주셨습니다.
  
신앙인으로서 저도 제 자신이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을 압니다.
제 자신의 그런 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하느님을 느낍니다.
그 마음으로 저 또한 누군가의 부족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세월이 흐르며 좋은 점은, 저의 부족함을 느끼기에 이웃의 부족함도 이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원수는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수 있지!'의 단계가 아니라고 느낍니다.

뒤돌아 보면 저도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였고, 존재였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저의 잘못을 돌아봅니다.
그리고 용서가 잘 되지 않지만,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느님께 기도합니다.
저의 불완전하고 부족함을 돌아보며 그들을 용서할 수 있게 되길 청합니다.

저의 용서 방법은 용서가 되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며 그들에게 하느님의 축복을 비는 것입니다.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도 작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도 커져 나무가 되고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 (마태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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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6일 월요일

매일미사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

Mt 13:31-35
Jesus proposed a parable to the crowds.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 mustard seed that a person took and sowed in a field. It is the smallest of all the seeds, yet when full-grown it is the largest of plants. It becomes a large bush, and the birds of the sky come and dwell in its branches.”
He spoke to them another parable.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yeast that a woman took and mixed with three measures of wheat flour until the whole batch was leavened.”
All these things Jesus spoke to the crowds in parables.
He spoke to them only in parables, to fulfill what had been said through the prophet: I will open my mouth in parables, I will announce what has lain hidden from the foundation of the world.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도 작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도 커져 나무가 되고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 (마태 13,32)

당신이 지금 서 있는 자리는 어디입니까? 그 자리에서 즐겁게 살다 보면 하느님께서 열매를 맺어 주실 것입니다.
바다에서는 마음 편히 놀지 못합니다. 해야 할 의무가 있고 책임져야 할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마냥 놀기에는 바다라는 곳이 너무도 두렵습니다. 그렇지만 믿습니다. 하느님께서 더 멋진 곳으로 저를 이끌어 주실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여기에서 놀아 보렵니다.
(최종훈 토마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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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는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나무가 되고 싶습니다.

하느님, 저의 죄를 용서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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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성화를 위한 신앙 질문 Day 19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마리아 막달레나와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제자들 보다 먼저, 예수님 옆에서 끝까지 함께 한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나타난 것에서 예수님의 배려가 느껴집니다.  
그 다음 제자들에게도 나타나시어 그들에게 믿음과 확신을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그 믿음과 확신으로 복음을 선포하였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렇듯 부족한 우리에게 사랑과 믿음을 더해주십니다.
늘 좋은 것 주려고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하느님께 눈을 돌리기만 하면 하느님께서는 자신의 것을 주려고 하십니다.
마치 부모가 자식에게 무한정 자신의 것을 내어 주고 싶은 그 마음입니다.
부활하신 하느님께 대한 희망은 바로 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부모는 자식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사랑의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부모님을 잘 섬기고 받은 사랑으로 부모님을 진심 사랑하는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내리 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의 사랑은 하느님의 사랑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하느님을 정성껏 잘 섬기고 받은 사랑으로 하느님을 진심 사랑하는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제자들에게 가서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하면서,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하신 이 말씀을 전하였다. (요한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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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2일 목요일

매일미사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

Jn 20:1-2, 11-18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Mary Magdalene came to the tomb early in the morning, while it was still dark, and saw the stone removed from the tomb.
So she ran and went to Simon Peter and to the other disciple whom Jesus loved, and told them, “They have taken the Lord from the tomb, and we don’t know where they put him.”
Mary stayed outside the tomb weeping.
And as she wept, she bent over into the tomb and saw two angels in white sitting there, one at the head and one at the feet where the Body of Jesus had been.
And they said to her, “Woman, why are you weeping?”
She said to them, “They have taken my Lord, and I don’t know where they laid him.”
When she had said this, she turned around and saw Jesus there, but did not know it was Jesus.
Jesus said to her, “Woman, why are you weeping? Whom are you looking for?”
She thought it was the gardener and said to him, “Sir, if you carried him away, tell me where you laid him, and I will take him.”
Jesus said to her, “Mary!”
She turned and said to him in Hebrew, “Rabbouni,” which means Teacher.
Jesus said to her, “Stop holding on to me, for I have not yet ascended to the Father. But go to my brothers and tell them, ‘I am going to my Father and your Father, to my God and your God.’”
Mary Magdalene went and announced to the disciples,
“I have seen the Lord,” and then reported what he told her.

마리아 막달레나는 제자들에게 가서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하면서,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하신 이 말씀을 전하였다. (요한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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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막달레나의 울음이 기쁨으로 바뀌었숩니다. 
예수님께서는 저희에게 이런 존재입니다. 
함께 울어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진정한 기쁨을 주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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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성화를 위한 신앙 질문 Day 18


십자가를 바라보면 예수님께서 얼마나 대단하신지 느껴집니다.
십자가에 대한 의미를 완전히 바꿔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죄와 치욕을 상징했던 십자가를 사랑과 구원의 십자가로 어떻게 일순간에 바꿔 놓으실 수가 있는 것인지, 그건 예수님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지 예수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것이었습니다.
사랑은 이렇게 큰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희생을 통해 알려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 직접 보여주신 사랑의 힘을 믿고 따릅니다.
보여주신 그 사랑, 저희와 함께한다는 말씀을 통해 저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십니다.
함께해 주시는 예수님을 생각하며 고통과 좌절, 그리고 두려움을 이겨내고 사랑의 길로 들어서고 싶습니다.
그 어떤 것으로도 막을 수 없는 사랑의 이끌림에 따랐던 이들 속에 저도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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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1일 수요일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5단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그리고 성령강림을 묵상하며 성모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 올리시어 천상 모후의 관을 씌워주셨음을 묵상하는 내용입니다.

1단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을 묵상합시다.
2단 예수님께서 승천하심을 묵상합시다.
3단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을 묵상합시다.
4단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올리심을 묵상합시다.
5단 예수님께서 마리아께 천상 모후의 관을 씌우심을 묵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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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연중 제16주간 수요일

Mt 13:1-9

On that day, Jesus went out of the house and sat down by the sea.
Such large crowds gathered around him that he got into a boat and sat down, and the whole crowd stood along the shore.
And he spoke to them at length in parables, saying: “A sower went out to sow. And as he sowed, some seed fell on the path, and birds came and ate it up. Some fell on rocky ground, where it had little soil. It sprang up at once because the soil was not deep, and when the sun rose it was scorched, and it withered for lack of roots. Some seed fell among thorns, and the thorns grew up and choked it. But some seed fell on rich soil, and produced fruit, a hundred or sixty or thirtyfold. Whoever has ears ought to hear.”

좋은 땅에 떨어져 열매를 맺었는데,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예순 배, 어떤 것은 서른 배가 되었다. (마태 13,8)

“이것은 주님께서 너희에게 먹으라고 주신 양식이다.” (탈출 16,15)

하느님 감사합니다.

주님, 주님의 종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주님의 은총을 인자로이 더해 주시어 믿음과 희망과 사랑으로 언제나 깨어 주님의 계명을 충실히 지키게 하소서.

인류 구원에 도움이 되게 하소서.

우리는 예수님의 비유를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그것을 자신의 삶에 어떻게 비추어 보고 또한 어떻게 그 깨달음대로 살아가야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그 고민은 우리의 몫입니다. 땅을 갈아엎고 돌을 골라낸 뒤 흙을 부드럽게 하고, 가시덤불을 걷어 내어 햇볕이 잘 드는 땅으로 만들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삶 속에서 말씀의 신비를 실현하기를, 나의 마음과 삶을 햇볕이 잘 드는 비옥한 밭으로 가꾸기를 기도합니다.
(최종훈 토마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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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안에서 좋은 땅이 되고 싶습니다.
항상 좋으신 하느님과 함께하며 하느님의 가르침 새기며 실천하며 나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양식을 제때 잘 먹고 싶습니다.
주님께서는 저희에게 좋은 것을 주신다는 것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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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성화를 위한 신앙 질문 Day 17


예수님이 잡히시던 날 제가 제자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 봅니다.
먼저, 겁이 덜컥 났을 것입니다.
그렇게 안 보이려고 하지만, 제 안에 겁이 많습니다.
저도 덜덜 떨며 앞뒤 가리지 않고 도망쳤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많이 사랑했다면 떨리면서도 용기를 갖고 예수님과 함께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사랑에 좀 약한 면이 있습니다^^; 
어쩌면 예수님 옆에서 함께 도망칠 수 있는 방법을 간구할 것도 같습니다.
저도 이런데 어찌 제자들을 색안경 끼고 볼 수 있을까요?
제자들이 도망간 모습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렇기에 신앙생활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의 마음도 공감이 갑니다.

주일학교에서, 그것도 교감으로 봉사하고 있는 것을 남편과 엄마가 신자이면서도 그동안 마땅치 않게 여겼습니다.
호응은 없었지만, 다행히 반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반대하지 않은 걸 감사하게 여기며 묵묵히 성실하게 봉사를 했습니다.
몸이 힘들었지만, 봉사한다고 가정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이번에 아버님께서 돌아가시며 남편과 엄마의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아버님 장례 미사를 주임 신부님과 부주임 신부님 두 분이 정성스럽게 집전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며 신경을 많이 써주셨습니다. 
수녀님들께서도 장례 미사 전례해 주시고, 계속 위로해 주시며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코로나 상황임에도 성당에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모두 순조롭게 장례를 마쳤습니다.   
남편과 엄마는 제가 봉사한 덕이라고 했습니다.
아버님께서 돌아가셔서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남편과 50제 새벽미사를 함께하는 것이 꿈만 같았습니다.
아버님께서 남편에게 신앙을 전해 주시고 가신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봉사하는 것에 대해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하고, 반대한다고 그에 맞서지 않고 묵묵히 제 할 봉사를 성실히 해 나가려고 합니다.


당신의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마태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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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0일 화요일

매일미사 연중 제16주간 화요일

Mt 12:46-50
While Jesus was speaking to the crowds, his mother and his brothers appeared outside, wishing to speak with him.
Someone told him, “Your mother and your brothers are standing outside, asking to speak with you.”
But he said in reply to the one who told him, “Who is my mother? Who are my brothers?”
And stretching out his hand toward his disciples, he said, “Here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For whoever does the will of my heavenly Father
is my brother, and sister, and mother.”

당신의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마태 12,49)

주님, 주님의 종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주님의 은총을 인자로이 더해 주시어 믿음과 희망과 사랑으로 언제나 깨어 주님의 계명을 충실히 지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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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진정 그 마음이었습니다.
저도 예수님을 진정 사랑할 수 있기를!
더 나아가 이웃을 진정 형제애로 바라보고 대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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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22] 쏠비치 진도 리조트

2021년 7월 20일(화) ~ 22일(목) (2박 3일)

쏠비치 진도 리조트 : 호텔

www.sonohotelsresorts.com/sb/jd



준비물

전기포트, 사발면, 햇반, 나무젓가락, 김, 김치(캔), 짜장(or 야채)참치캔, 음료수(얼린 오렌지주스), 과일(수박), 과일꽂이, 휴대용 화장지, 물티슈, 수저, 얼린 물통츄리닝, 속옷, 양말, 안경, 썬글라스, 모자, 우산, 세면도구(샤워타월, 클린징, 바디샤워, 샴푸, 칫솔, 치약, 수건), 바디로션, 수영복, 방수가방, 화장품, 구르프, 핸드폰 충전기, 노트북, 멀티탭, 모기약, 물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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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9일 월요일

시간의 성화를 위한 신앙 질문 Day 16


신앙 생활에서 저에게 걸림돌은 호응해 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현재는 그 마음을 많이 내려 놓았지만, 전에는 그 마음이 컸습니다.
함께 봉사하는 이들의 호응이 좋으면 신나서 봉사했고, 그렇지 않으면 기쁘게 하지 못했습니다.

전에는 아이가 초등학생이어서 함께 어린이 미사를 다니며 즐겁게 봉사했습니다.
아이와 함께하고 있기에 봉사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그렇게 합당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호응이 없어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현재는 아이가 중학생이어서 아이와 함께 중고등부 미사도 나가고, 봉사하고 있는 어린이미사도 가고 있습니다.
아이가 없기에 이제는 봉사한다고 말할 수는 있지만, 아이와 함께하고 있지 않아서인지 큰 기쁨이 없었습니다.
봉사하며 아이가 앞에 있었기에 보면서 봉사했는데, 그렇질 않으니 허전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이런데 호응까지 없으면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지 않았습니다.
'왜 이 고생을 하고 있는거지?'란 생각에 현타도 왔습니다. 

그런데 신부님과 수녀님께서 이끌어 주시는 교사 회합을 통해 예전처럼 다시 하느님 안에서 함께하며 위로와 힘을 얻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며 현재는 신기하게 점점 봉사가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하면 할수록 '저에게 맞는 봉사를 주셨구나!'라고 느낍니다.
봉사자들의 호응이 없어도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여유도 생겼습니다. 
함께 봉사하는 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고자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다들 바쁜 와중에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도 감사하게 생각됩니다.
점점 호응을 바라는 마음에서 벗어나 하느님의 사랑과 지혜로 봉사하길 원합니다.


"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끝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마태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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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성화를 위한 신앙 질문 Day 15


주님의 무한한 사랑과 자비에 그저 감사를 드립니다.
심한 고통을 겪으시고 목숨까지 바친 그 사랑은 비할 데가 없습니다.
그 사랑에 제가 응답하는 길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수님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곁에서 끝까지 함께 한 마리아 막달레나의 마음으로 예수님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기쁘게 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은 십자가를 기쁘게 받아들이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기쁘지 않았더라도 예수님과 함께하면 진정한 기쁨이 찾아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것 또한 예수님의 사랑과 자비임은 느낍니다.

예수님의 사랑 생각하며 끝까지 기쁘게 인내하고 예수님 바라며 살길 원합니다.
힘든 일이 닥치더라도 고통을 함께해 주시는 예수님 생각하며 다시 예수님 앞에 앉으려고 합니다.
이전과 달라진 점입니다.

앞으로도 예수님의 말씀을 배우고 익혀 가르쳐 주신 그 말씀대로 삶으로 실천해 나가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함께해 주시기에 예수님께 바라고 청하면 가능하다는 것을 압니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마태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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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캐러멜

오늘의 말씀 캐러멜 ^^

"그분은 기꺼이 자애를 베푸시는 분이시다." (미카 7,18)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마태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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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Mt 12:38-42
Some of the scribes and Pharisees said to Jesus, “Teacher, we wish to see a sign from you.”
He said to them in reply, “An evil and unfaithful generation seeks a sign, but no sign will be given it except the sign of Jonah the prophet. Just as Jonah was in the belly of the whale three days and three nights, so will the Son of Man be in the heart of the earth three days and three nights. At the judgment, the men of Nineveh will arise with this generation and condemn it, because they repented at the preaching of Jonah; and there is something greater than Jonah here. At the judgment the queen of the south will arise with this generation and condemn it, because she came from the ends of the earth to hear the wisdom of Solomon; and there is something greater than Solomon here.”

"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끝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마태 12,42)

주님이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문 앞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목소리를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의 집에 들어가 그와 함께 먹고, 그 사람도 나와 함께 먹으리라. (묵시 3,20 참조)

주님, 이 거룩한 신비의 은총으로 저희를 가득 채워 주셨으니 자비로이 도와주시어 저희가 옛 삶을 버리고 새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하느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모든 것이 표징이 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런 분이십니다. 우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신 우리의 하느님이십니다.
(최종훈 토마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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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지혜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지혜입니다.

좋으신 주님과 늘 함께 하려고 하겠습니다.

하느님과 함께 늘 새 삶을 살아가려고 애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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