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30일 수요일

매일미사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LK 9:57-62
As Jesus and his disciples were proceeding on their journey, someone said to him, “I will follow you wherever you go.”
Jesus answered him, “Foxes have dens and birds of the sky have nests, but the Son of Man has nowhere to rest his head.”
And to another he said, “Follow me.”
But he replied, “Lord, let me go first and bury my father.”
But he answered him, “Let the dead bury their dead. But you, go and proclaim the Kingdom of God.”
And another said, “I will follow you, Lord,but first let me say farewell to my family at home.”
Jesus answered him, “No one who sets a hand to the plow and looks to what was left behind is fit for the Kingdom of God.”
(박병규 요한 보스코 신부)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루카 9,62)
 
행복하여라! 주님의 가르침을 밤낮으로 되새기는 사람. 그는 제때에 열매를 맺으리라. (시편 1,2-3 참조)
 
주 하느님, 당신 말씀을 찾아 받아먹었더니, 그 말씀이 제게 기쁨이 되고 제 마음에 즐거움이 되었나이다. (예레 15,16 참조)
 
하느님, 복된 예로니모 사제에게 성경의 진리를 깨닫고 맛들이게 하셨으니 저희도 하느님 말씀에서 생명의 샘을 찾고 구원의 양식을 얻어 더욱 풍요로이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을 믿는 저희의 마음을 북돋아 주시어 거룩한 가르침을 깨닫고 그 가르침을 실천하여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해방되어야 한다는 것이 보입니다. 하느님 나라를 알리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하느님 나라의 선포는 기존의 지식과 삶의 방식에서 해방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하느님 나라로 떠날 때 기존의 삶이 아쉬운 것은, 그만큼 하느님 나라가 제 삶에서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뜻이겠지요.
예수님께서는 자유인이셨습니다. 저도, 우리도 자유로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숨 한번 크게 들이켜고, 자신만의 세상에서 얼른 빠져나와 하느님 나라로 멋지게 여행하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우리는 자유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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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쟁기에 손을 대고 뒤돌아보는 것에 대해 말씀하신 게 아닌 것 같습니다. 하느님 나라를 생각하기 전에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그 마음을 두고 말씀하십니다. 뒤를 돌아보는 것은 그곳에 마음이 더 있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 먼저 의탁하고 내어 맡기면 저의 뒤도 봐주시는 하느님입니다. 하지만, 이를 알고도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볼 때가 있습니다. 저의 모든 것을 돌봐주시는 좋으신 하느님임을 잊지말고, 그분께 의탁하고 내어 맡기며 나아갔으면 합니다. 먼저, 좋으신 하느님을 찾고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 지을 수 있길 바랍니다.   
 
주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니 하느님 안에서 삶이 좋은 쪽으로 변화됨을 느낍니다.

오늘의 강론
http://sorimissa.catholic.or.kr/sound/sorimissa_listmp_new.asp?strDay=20200930&strMid=&missatype=todaylecture


신부님, 무력함에 있어 더 채우고자 했던 제 자신을 바라봅니다. 공동체 안에서 인정받고 싶고, 인정 받아야 직성이 풀렸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그 모습 바라보며 무력함에 있어 내려놓는 법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더 내려놓고 더 비울 수 있길 바라며, 나약하고 힘 없는 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시는 따뜻한 하느님의 모습 볼 수 있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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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찾아가는 신앙 여정 DAY 30

 


앞으로의 나의 신앙을 위한 정리입니다

신부님 말씀대로 사람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넘어지고 때로는 멈추어 쉴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흔들리고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압니다.
그렇기에 저희를 좋은 길로 이끌어주시는 하느님을 바라보며 그분께 의지하며 의탁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하느님 안에서 꾸준한 신앙 생활만이 그 길입니다.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자 합니다.
하느님과의 대화(기도)와 하느님 말씀을 적어 놓은 성경을 통해 그분을 알아 갑니다.
그분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그분을 느끼고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 알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저희에게 끊임없이 하느님과 하느님 나라에 대해 알려주십니다.
그분 뿐 아니라 모든 사도들, 성인들, 그리고 여러 신부님들과 수도자들이 현재까지도 하느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그분들을 통해 제가 느끼지 못한 하느님을 발견하려고 합니다.
끊임없이 하느님과 함께하려고 하는 마음을 통해 하느님을 알아가려고 합니다. 
의문
곧이 곧대로 믿는 믿음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돌다리를 두드리며 '이 길이 과연 맞는지?'하는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늘 의문을 갖고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가려고 합니다.
하느님의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알아가고 확인하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실천
아는 것을 삶으로 실천하기란 어렵습니다.
아는 것과 삶으로의 실천이 별개일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땐 먼저, 저를 용서해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신 하느님을 생각합니다.
보살펴주시고 지켜주시고 함께 해주시는 그 사랑에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 사랑에 힘입어 이웃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 마음으로 하느님께 실천할 수 있는 용기와 힘 주시길 청하고 청합니다.
너무 어렵고 힘들 땐 '이럴 땐 예수님께서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해봅니다.  
하느님께 의탁하면 불가능도 가능하게 됩니다.
계속 하느님을 바라보는 삶을 통해 제 삶이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행복하고 자유로운 삶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압니다.  
봉사
지금까지 이웃에게 많이 받고 살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웃은 저의 삶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웃과 함께 사는 법을 알려주십니다.
이웃과 함께하는 삶은 바로 하느님과 함께 사는 삶입니다.
현재도 시몬 신부님을 통해 이렇게 많은 걸 알아가고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받은 배움과 사랑을 이웃과 나누며 살려고 합니다. 
저 혼자 잘 사는 삶이 아니라 봉사를 통해 이웃을 돌아보고,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같이 나아가고자 합니다.
그 길이 바로 저를 살리는 삶입니다. 

('어떻게 적어 내려가야 하나?'하며 난감해하고 있는데, 성호경 긋고 신부님 말씀대로 10일 동안의 글을 찬찬히 살펴보니 그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늘 좋은 길잡이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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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9일 화요일

[20200929-1001] 시댁

베개, 멀티탭, 핸드폰 충전기, 노트북, 물통, 읽을 책, 구르프, 클렌징 오일, 폼클렌저, 화장품, 생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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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갖고 온 것 : 노트북 전원 케이블, 머리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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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찾아가는 신앙 여정 DAY 29

 

돌아왔을 때 바로 적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공동체도 나도 변하고 상황도 변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돌아왔을 때 가장 불편했던 점, 곧 걸림돌이 무엇이었는지 기억한다면 앞으로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겠지요.

Tip. 신앙 생활을 할 때라면 본당 활동에 멈추는 게 아니예요. 신앙 생활과 거리가 있다가 다시 돌아왔을 때 가장 불편했던 점을 생각하시면 좋을 듯해요
 
다시 신앙 생활을 했을 때, 걸림돌이 되는 부분은 '신자들에 대한 섣부른 인식'이었습니다.
다들 따뜻한 사람들 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란 것을 알았을 때입니다.
저도 따뜻한 사람이 아닌데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언니의 말이 상처가 됐습니다.
그것도 종교가 없는 친구를 성당에 처음 데려간 그날에 그래서 더 가슴이 아팠습니다.
대학생이 돼서 친구와 신나게 쇼핑하며 같은 가방을 샀는데 그게 짝퉁이었습니다.
명품에 대해 잘 몰랐던 저희는 그 가방이 짝퉁인 줄 모르고 구입했습니다.
그 친구와 전 같이 산 그 가방을 메고 성당에 갔습니다.
그런데 청년성가대의 한 언니가 오더니 그걸로 무안을 줬습니다.
그 이후로 제 친구가 성당에 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어렵게 친구를 데려갔는데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후 전 청년성서모임으로 연결돼 진심으로 따뜻한 언니들과 동생을 만나 성당에 발을 붙이게 돼 다행이었지만, 그렇게 한 대 맞고, 또 한 대 맞았으면 또 신앙을 놓아 버리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때만 해도 기도 생활을 충실히 하지 않았고, 멘탈이 강하지도 않았습니다.
멘탈은 첫영성체 대표 교사하면서부터 점차 강해진 듯 해요^^
제가 멘탈이 약했기에, 청년성서모임 할 때는 다들 좋은 분들과 연을 맺어주신 듯 합니다.
여튼, 신자들의 대한 섣부른 인식이 걸림돌이 됐습니다.
제가 이렇게 겪은 게 있어서 처음 봉사하시는 분들에게 친절히 대하고 잘 알려드려야 겠다란 생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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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

 

JN 1:47-51
Jesus saw Nathanael coming toward him and said of him, “Here is a true child of Israel. There is no duplicity in him.”
Nathanael said to him, “How do you know me?”
Jesus answered and said to him, “Before Philip called you, I saw you under the fig tree.”
Nathanael answered him, “Rabbi, you are the Son of God; you are the King of Israel.”
Jesus answered and said to him, “Do you believe because I told you that I saw you under the fig tree? You will see greater things than this.”
And he said to him, “Amen, amen, I say to you, you will see heaven opened and the angels of God ascending and descending on the Son of Man.”
(박병규 요한 보스코 신부)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 (요한 1,47)
 
자비로우신 하느님, 천사와 인간의 임무를 오묘히 나누어 맡기셨으니 하늘에서 하느님을 섬기는 천사들이 이 땅에서 저희 삶을 보살피게 하소서.
 
저희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소서.
 
천사들의 보호를 받아 언제나 구원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게 하소서.
 
천사가 나타났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함께하고 계신다는 말이지요.
 
하느님의 천사들이 오르내리는 일을 예수님께서는 당신 십자가를 통하여 보여 주셨고, 또 다른 그리스도로 살아가는 신앙인들은 오늘 자신의 삶 안에서 또 다른 십자가를 통하여 그 일을 계속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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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저도 거짓이 없는 사람이 되게 도와주세요.
이웃을 배려한다는 명목하에 진실대로 이야기를 못할 때가 있습니다. 진실된 사람이고 싶지만 잘 안되네요. 배워나갈 수 있게 함께 해주세요!

오늘의 강론

오늘 하루 하느님의 사랑을 기다리고 목말라하는 사람들에게 악마가 아니라 천사로서 다가갈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을 맞이해서 우리가 비록 천사들과 똑같을 수는 없지만, 그야말로 천사 같은 사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하느님의 선하심을 드러내면서 그분 뜻에 충실하고 그렇게 다른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천사 같은 신앙인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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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8일 월요일

매일미사 연중 제26주간 월요일

LK 9:46-50
An argument arose among the disciples about which of them was the greatest.
Jesus realized the intention of their hearts and took a child and placed it by his side and said to them, “Whoever receives this child in my name receives me, and whoever receives me receives the one who sent me. For the one who is least among all of you is the one who is the greatest.”
Then John said in reply, “Master, we saw someone casting out demons in your name and we tried to prevent him
because he does not follow in our company.”
Jesus said to him, “Do not prevent him, for whoever is not against you is for you.”
 
예수님께서는 그들 마음속의 생각을 아시고 (루카 9,47)
 
“알몸으로 어머니 배에서 나온 이 몸 알몸으로 그리 돌아가리라. 주님께서 주셨다가 주님께서 가져가시니 주님의 이름은 찬미받으소서.” 이 모든 일을 당하고도 욥은 죄를 짓지 않고 하느님께 부당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 (엽기 1,21-22)
 
그리스도 우리를 위하여 당신 목숨을 내놓으시어,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네.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아야 하리라. (1요한 3,16 참조)
 
전능하신 하느님, 크신 자비와 용서를 베푸시고 끊임없이 은총을 내려 주시어 약속하신 그곳으로 저희가 달려가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자신의 판단과 식별을 과신하지 말아야 할 이유입니다.
(박병규 요한 보스코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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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안에 모든 걸 내려놓고 진실되이 앉게 해주세요.
 
태어나 받은 모든 것은 하느님의 선물임을 알았습니다. 
하느님 안에서 더 이상 죄 짓지 않게 해주세요. 하느님 마음 아프게 해드리지 않길 바랍니다.
 
하느님, 영원한 행복을 누리는데 합당치 않은 죄인이오나 크신 자비와 용서를 베풀어 주시고, 하느님 품으로 계속 달려갈 수 있게 이끌어 주세요!
 
하느님의 사랑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무너져 내릴 수 있는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압니다. 늘 하느님께 의지하며 겸손되이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오늘의 강론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위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기꺼이 사랑하고, 기꺼이 희생하고, 기꺼이 기도하고, 기꺼이 용서하고, 기꺼이 그 누구와도 함께하며 기꺼이 나의 모든 것을 돌려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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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찾아가는 신앙 여정 DAY 28

 

다시 신앙에 충실하도록 이끌어 준 천사를 찾아보는 시간입니다. 이 천사는 사람일 수도, 사건일수도 일상의 작은 에피소드일 수도 있습니다. 분명한 건 나를 이끌어 주시는 하느님의 손길이라는 점입니다

신앙 생활을 잠시 쉬었을 때, 다시 돌아오게 된 계기는 가족과 친척들의 기도와 믿음 때문입니다.
저를 지켜봐주시고 믿어 준 가족과 또, 성당 다니는 것이 당연한 친척들로 인해 다시 성당으로 발걸음하게 됐습니다.
가족과 친척들은 이름 대신에 세례명으로 호칭을 부릅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것도 하느님의 자녀로서 가슴에 늘 새겨주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청년 성가대와 청년 레지오만 했으면 아마 하느님 안에서 진정한 기쁨을 얻지 못했을 터인데, 청년성서모임으로 인해 따뜻하고 믿음 깊은 언니들과 동생들을 만나 그들과 같이 하느님을 알아가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복음화학교에 다니시며 기쁘게 봉사하셔서 저도 자연스럽게 함께하며 더 깊이 하느님에 대해 알아가려고 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제가 돌아온다는 것을 아셨을 것 같습니다.
지켜봐주시고 기다려주신 하느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돌고 돌아 하느님 품으로 왔습니다.
다른 종교들이 어떻다는 것을 조금은 알고 왔기에 그래도 제겐 그 시간이 가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믿는 하느님이 더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오늘 질문으로 각자에게 찾아오는 하느님의 손길을 발견하셨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힘들 때 그 통로를 통해 다시 하느님의 손길을 느끼기 쉬울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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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2001)
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
 
감독 : Chris Columbus
출연 : Daniel Radcliffe(Harry Potter), Rupert Grint(Ron Weasley), Emma Watson(Hermione Granger), Maggie Smith(Professor McGonagall), Robbie Coltrane(Hagrid), Tom Felton(Draco Malfoy), Warwick Davis(Goblin Bank Teller, Professor Flitwick, Voice of Griphook), James Phelps(Fred Weasley), Oliver Phelps(George Weasley), David Bradley(Mr. Filch)
개봉 : 2001년 12월 14일
 
본날 : 2020년 9월 27일(일)
함께 : my husband, my daughter
 
아이가 본 영화인데 또 보고 싶다고 해서 함께 보게 되다.
아이가 신나하며 이것저것 설명해주니 좋았다♡
CG 처리가 2001년 이때만 해도 눈에 띄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영화에서 <인디아나 존스> 분위기가 풍겼다. 
아동물 분위기가 나지만 나름 반전도 있고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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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보 제2305호

 

“누가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였느냐?”(마태 21,31)
칠흑 같은 어둠 속에 홀로 섰습니다. 어둠이 짙으면 짙을수록 밤하늘의 은하수는 더욱 또렷해집니다. 삶이 어둡고 지난할수록 주님의 십자가가 또렷해지는 것처럼, 들음은 어렵지 않습니다. 들음을 실천하 는 일, 누구든 그 어렵고 버거운 일을 하고자만 한다면 세상이 칠흑 같은 어둠뿐일지라도 주님께서는 기꺼이 빛을 내어 비추어주실 것입니다.
장은미 베르나디아 | 가톨릭사진가회
 
- 2p. “모든 이를 차별 없이 환 대하는 것은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1요한 4,8 참 조)”
- 2p.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바 로 그 마음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필리 2,5)라는 말씀 에 따라, 예수님이 지니셨던 이방인들을 향한 연민과 사랑 의 마음을 간직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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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노트

하느님, 허리 다 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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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7일 일요일

하느님을 찾아가는 신앙 여정 DAY 27

 


어떤 요소를 찾았다면, 이제 내 마음의 반응을 살펴볼 차례입니다. 어떤 감정은 자신의 본심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때까지만해도 제게 신앙이 그리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꼭 성당을 다녀야 하는지도 잘 몰랐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견진성사를 받았지만, 그건 근처에 사는 친한 친척 언니가 받는다고 해서 같이 받은 것입니다.
그저 친구들과 어울리며 함께 노는 게 좋았습니다.
주일 미사에 대한 중요성을 잘 몰랐습니다.
부모님께서도 강요하지 않으셨습니다.
만약, 그때 강요하셨으면 제가 대학교 때 스스로 다시 성당으로 발걸음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믿어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개신교(침례교)와 불교에 대해 조금은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봅니다.
제 아이에게도 강요 보다는 제 자신이 하느님 안에서 기쁘게 봉사하며 행복해하고, 꾸준히 기도하며 아이를 믿고 기다려 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정은 자신의 본심을 알려주는 좋은 통로입니다. 쉬었을 때의 감정을 살핀다면 하느님과의 관계의 상실과 사람과의 관계의 상실 혹은 자신과의 관계의 상실 중 어디에 더 중점을 두고 살아가고 있었는지 알려주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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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찾아가는 신앙 여정 DAY 26

 

냉담을 하거나 성당에 오면서도 마음이 멀어지거나 공동체로 멀어졌던 경험을 살펴보는 질문입니다. 원인을 알면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주세요.

참고로, 내일은 거리를 두게 한 요소를 발견하고 그 다음날은 나의 감정을, 그 다음날은 다시 돌아오게 한 요소를, 그 다음날은 다시 돌아왔을 때 어려움을 찾아봅니다. 혹시나 내일 다 담아서 쓰실 분이 계실까 미리 나눠서 알려드려요.

신앙 생활과 잠시 거리를 둔 적은 중.고등학교 때입니다.
친구들 중에 한 명도 성당에 다니는 친구가 없었습니다.
다 동네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래서 친구들 따라 교회를 한 번 가본 게 교회를 다니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친구들이 다 같이 교회를 다니니 함께하는 시간이 재밌었습니다.
교회에 있는 시간보다 끝나고 다 같이 먹을 것 사 먹으며 노는 시간이 기대가 됐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실망해 다니지 않게 되자 고등학교가 불교 재단 학교라 불교 서적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불교에 눈을 뜨게 됐습니다. 교과목에 불교를 배우는 시간이 있어 자연스럽게 접하게 됐습니다.
관련 서적도 보면서 불교에 빠질 뻔 했지만, 또 그곳에 실망해 자연스럽게 발을 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성당으로 발걸음하게 됩니다.
혼자 다니다가 종교가 없는 친구에게 성당에 같이 가자고 해서 함께 다니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성당으로 오게 됐습니다.
아마 가족과 친척들의 영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가족과 친척들은 성당을 다니는 게 당연한 것이었기에 다시 하느님 품으로 돌아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마 부모님께선 제가 이렇게 다닌 줄 모르실 겁니다.
그저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줄 알고 계실 듯해요. 
숨긴 것은 아니고 부모님께선 제가 알아서 잘 할거라 늘 믿고 계셨고, 제가 하는 것에 간섭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언제 한 번 시간 내서 그 시절을 떠올리며 말씀드려야 겠네요^^
만약, 제 아이가 저와 같은 경험을 할지라도 제 부모님과 같이 아이를 믿어주며 기쁘게 봉사하는 모습 보여주고 묵묵히 기도하며 다시 하느님 품으로 돌아오길 하느님께 청하며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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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6일 토요일

매일미사 연중 제25주간 토요일

LK 9:43B-45

While they were all amazed at his every deed, Jesus said to his disciples, “Pay attention to what I am telling you. The Son of Man is to be handed over to men.”
But they did not understand this saying; its meaning was hidden from them so that they should not understand it, and they were afraid to ask him about this s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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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5일 금요일

하느님을 찾아가는 신앙 여정 DAY 25

 

노력과 의지가 있어도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에 다시 일어서기란 생각보다 어렵답니다. 이때 빠르게 돌아올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생각해 보아요. 주로 제대로 쉬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힌트 : 자신이 푹 쉬어서 재충전이 가장 잘 되었던 순간을 기억해 보세요. 
쉬지 않고 달리면 지쳐서 멈추게 되죠. 재충전이란 무엇일까요? 또 신앙 안에서 재충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결국 내적으로 하느님을 만나고 머무는 시간인데 20일 동안의 글 안에 각자의 방법이 있답니다. 몸과 마음과 영혼의 휴식 ^^
 
봉사하다 힘들게 느껴질 땐 잠이 보약이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느껴지다가도 다음 날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 망각하고 다시 힘을 내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는 평일 미사가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지쳐있는 저를 마냥 그렇게 있을 수 없게 일으키는 시간었습니다.
미사 전에 여유있게 가서 고해성사도 보고, 그날의 복음과 독서 말씀을 묵상하고 미사를 보면 신부님 강론 말씀이 더 이해가 잘 가서 좋았습니다.
봉사를 하며 아주 힘들 때 그리고, 교감직을 계속 해야하나 하는 고민에 쌓여있을 때 미사를 보며 눈물이 절로 쏟아졌는데, 그렇게 쏟아내고 나면 하느님의 위로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여름 휴가도 다시 힘을 낼 수 있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봉사를 한번도 빠지지 않고 계속 달리다가 주일학교 여름 캠프 후에 바로 떠나는 것으로 휴가를 잡고 갑니다. 그렇게 잠시지만 다른 곳에 가서 미사도 보고, 순례도 하며 힘을 받고 옵니다. 그러면 또 봉사할 힘이 생깁니다. 
교사 관련 연수와 피정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 시간 온전히 하느님에 대해 알아가고, 같이 봉사하는 분들과의 나눔을 통해 위로와 큰 힘을 받고 오게 됩니다. 
지구 임원 피정 때는 신부님과 고해성사를 산책 형식으로 했는데, '이렇게도 고해성사를 볼 수 있구나'라고 처음 알았고, 여유있는 시간을 활용해 제 안에 있는 것을 온전히 다 내어 말씀드릴 수 있는 시간이어서 참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쓰고 보니 봉사하면서 힘든 적도 많았지만, 그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많은 선물을 받았다는 걸 알았네요.
힘든 것도 제가 느낀 그때의 감정이지, 지금 생각하면 저를 성숙한 신앙인으로 이끄는 하느님의 손길이었다 생각합니다.
늘 좋은 길로 이끄시는 하느님 안에서 '할 수 없이'가 아닌 기쁘게 절 내어 드리면 좋겠습니다.
 
오늘 질문을 통해 앞으로도 신앙 안에서 나를 지탱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셨을 꺼예요.
언제든지 찾아오는 유혹 앞에서 신앙을 지키기란 쉽지 않답니다.
때로는 피정과 여행 같은 이번트도 좋지만 때로는 일상 안에 환경 설정(물건 배치 등)와 습관(삶의 루틴)을 잡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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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41. Didache 09

 

Didache 09
2020 September / Vol. 421
가톨릭 디다케는 주일학교 교사들과 청소년 사목자들을 위한 교리교육 월간지입니다.
www.didache.eduseoul.or.kr 
발행처 :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
 
읽음 : 2020년 9월 21일(월) 아이가 학원 끝나길 기다리며 차 안에서 ~ 90p
        ~ 2020년 9월 25일(금) 아이 학원 끝나길 기다리며 차 안에서
 
- 2p. 하늘 나라의 가르침은 변하지 않지만, 그 내용을 담는 교리 교육의 방식은 시대에 맞게 변화되어야 합니다.
- 14p. 예수님을 앞서 가다가는 길을 잃거나 넘어질지도 몰라요. 그러니 예수님의 뒤에서 그분의 사랑 가득한 모습을 바라보며 닮기 위해 노력하면 좋겠어요.
- 17p. 종종 우리는 나에게 죄를 지은 이웃을 용서하는 것이 힘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하느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셨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조금 더 기쁘게 이웃을 용서할 수 있을 거예요.
- 17p. 마음으로부터 용서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다듬는 것이 중요해요. 이것은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와 믿음을 통해 가능하답니다. 날마다 하느님께서 많은 것을 탕감해(용서해) 주셨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우리도 이웃을 마음으로부터 용서할 수 있을 거예요.
- 18p. 가끔 노력하는 게 아니라 날마다 노력해야 합니다.
 
많은 이들의 노력과 정성이 가득한 책이라는 것이 느껴지다.
왜 그동안 인지하지 못했을까? 이제라도 느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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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4. 사막 교부들의 금언

 

사막 교부들의 금언
THE SAYINGS OF THE DESERT FATHERS
 
알파벳순 모음집 The Alphabetical Collection
Apophthegmata Patrum
 
엮은이. 베네딕다 워드(BENEDICTA WARD, SLG)
옮긴이. 허성석
펴낸곳.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분도출판사 www.bundobook co.kr
 
대출. 2020년 1월 31일(금) 서초구립반포도서관
       2020년 7월 10일(금) 서초구립반포도서관
읽음. 2020년 1월 31일(금) ~ 34p. 서초구립반포도서관. 아이가 영어학원 끝나길 기다리며
       2020년 3월 12일(목) ~ 55p.
       2020년 3월 19일(목) ~ 67p
       2020년 3월 20일(금) ~ 82p
       2020년 3월 23일(월) ~ 133p
       2020년 3월 24일(화) ~ 136p
       2020년 3월 26일(목) ~ 143p
       2020년 4월 1일(수) ~ 179p
       2020년 7월 11일(토) ~ 196p. 집
       2020년 7월 13일(월) ~ 233p. 아이 학원이 끝나길 기다리며 차 안에서
       2020년 7월 27일(월) ~ 251p. 아이 학원이 끝나길 기다리며 차 안에서
       2020년 7월 28일(화) ~ 263p. 집
       2020년 7월 31일(금) ~ 321p. 서초구립반포도서관
                                  ~ 345p. 아이 학원이 끝나길 기다리며 차 안에서 
       2020년 8월 2일(일) ~ 357p. 집 
       2020년 8월 3일(월) ~ 381p. 아이 학원이 끝나길 기다리며 차 안에서
       2020년 8월 7일(금) ~ 409p. 집
       2020년 8월 28일(금) ~ 411p. 집
       ~ 2020년 9월 25일(금) 아이 학원 끝나길 기다리며 차 안에서
 
- 14p. 무상 : 無償. 어떤 행위에 대해 요구하는 대가나 보상이 없음. 은사의 본질적이고 항구한 속성은 무상성이다.
- 15p. 유비 : 두 개의 사물이 몇몇 성질이나 관계를 공통으로 가지며, 또 한쪽의 사물이 어떤 성질이나 관계를 가질 경우, 다른 사물도 그와 같은 성질이나 관계를 가질 것이라고 추리하는 일. 성령에 따른 삶은 이미지나 유비로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 16p. 일견 : 一見. 한 번 봄. 어떤 사람들은 복음의 한 말씀 위에 자신의 온 삶을 건설했고, 어떤 사람들은 한 원로의 눈과 행동과 전 인격 안에 드러난 영원성을 일견하고자 그 위에 삶을 세웠다.
- 23p. 비의적祕儀的 : 비밀스러운 종교 의식과 같은. 또는 그런 것. 그것은 비의적祕儀的 교리도 아니었고, 배우고 적용해야 하는 예정된 금욕 수행의 계획도 아니었다.
- 69p. 부복 : 고개를 숙이고 엎드림. 이 말을 듣고서 원로는 양심의 가책을 느껴 부복하며 말했다.
- 188p. 뒤에 누가 있다는 것을 알자 그는 부복하며 말했다.
- 200p. 소피스트 : 고대 그리스에서 수사학, 변론, 웅변을 가르치던 사람들. 그는 수사학과 철학 교육을 받았고 독신 사제서품을 받기 전 소피스트로 활동했다.
- 230p. 석녀 : 石女.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 "영혼이 깨어 있고 온갖 분심에서 벗어나고 자기 뜻을 포기한다면, 하느님의 영이 영혼 안에 들어오고, 석녀였던 영혼은 임신할 수 있을 것입니다.
- 402p. 전지 : [농업] 나뭇가지를 다듬거나 잘라 냄. 그 소식을 들은 원로는 띠를 두르고 종려나무를 전지하러 나무 위로 올라갔다.
 
- 16p. 금언들이 말하는 인물들은 모든 정열을 바쳐 복음의 도전을 받아들인 그리스도인들이었고, 하느님처럼 관대하게 타협 없이 철저히 복음에 응답하려 했다.
- 16p. 그들은 우리가 알 수 없는 겸손의 경지에 이른 사람들이며, 이 겸손은 위선적이거나 부자연스런 비하가 아니라 하느님 환시에 토대를 두고 있다.
- 23p. 기도란 매일 몇 시간 동안 하는 활동이 아니라, 하느님을 향해 계속 돌아서는 삶이었다.
- 28p. 하느님을 향한 길은 사랑이었다.
- 29p. "내 죄들이 바구니의 모래처럼 줄줄 새 나오는데, 나는 그것들을 보지 못하오. 그런데 어찌 내가 다른 형제의 잘못을 심판할 수 있겠소?"(모세 2)
- 31p. "형제 자신의 의로움을 신뢰하지 마시오. 지나갈 일들에 대해 걱정하지 마시오. 혀와 배를 다스리시오"(안토니우스 6)
- 34p. 이 책을 사용하는 여러분은 우리 주인이요 스승이시며 가장 신심 깊은 수도승 요아니코스님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이 일은 그분의 열성과 주도로 완성되었기 때문입니다.
- 41p. [그들은 자신을 감추었고 탁월한 겸손으로 자기 선행을 감추면서 하느님을 향한 길로 나아갔다.]
내 자신을 드러내려고 했던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이젠 어느정도 나이가 드니 이런 것에서 조금씩 해방되어 싶고 나를 진정으로 가꾸어 나가야 겠단 생각이 든다.
- 42p. [꿀과 생청보다 더 달콤한(시편 19,10 참조) 교부들의 말씀들에 기뻐하며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명에 따라 살며 그분의 나라를 얻게 하소서. 아멘.]
요즘 의지가 없어 말씀에 매력을 잃어가고 있는데, 다시 불씨를 살리고 싶다. 그리고 위 글처럼 사는 게 정답이다 싶다!
- 47p. [우리가 정도를 벗어나 형제들을 재촉하면 곧 부러져 버려요. 따라서 형제들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때로는 형제들 수준으로 내려올 필요가 있습니다.]
봉사할 때 늘 새겨두어야 할 말이다.
- 54p. ["나는 이제 더 이상 하느님을 두려워 하지 않고 그분을 사랑합니다. '사랑은 두려움을 몰아내기'(1요한 4,28) 때문입니다."]
나는 과연 하느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는지?
- 58p. "우리가 하느님을 찾는다면, 그분은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보여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분을 간직한다면 , 그분께서 우리 가까이 머무실 것입니다."
- 107p. [하느님은 여기 계시오. 그분은 어디에나 계십니다.]
하느님이 어디에나 계시다는 걸 잊고 살 때가 많다. 늘 그분의 존재를 잊지 말고 그분과 함께 할 수 있기를.
- 121p. 하느님의 눈은 언제나 인간의 행업을 보시고, 아무것도 그분을 피하지 못하며, 그분은 선을 행하는 사람들을 아시기 때문이다.
- 122p. 무엇보다도 자기 마음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 124p. '그리스도의 계명에 담긴 겸손을 통해 악마의 교만은 이렇게 무너지네.'
- 126p. ['이번 주 내내 이 신비에 대해 하느님께 기도합시다. 그리고 하느님이 우리에게 그것을 밝혀 주시리라 믿읍시다.' 원로는 이 말을 기쁘게 받아들였고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당신은 제가 믿지 않는 것이 악의에서 오지 않았음을 아십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제가 무지로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제게 이 신비를 밝혀 주십시오.' 원로들은 각자의 암자로 되돌아가서 하느님께 기도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이 신비를 그 원로들에게 밝혀 주십시오. 그래서 그가 믿어 자기 상급을 잃지 않게 해 주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양쪽의 기도를 모두 들어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기도를 그냥 흘려버리는 일이 없으시다. 다 귀담아 들으신다. 그래서 기도는 절대 헛되지 않는다.
- 138p. [하느님의 도움으로 우리가 약간의 이익을 얻으면 우리는 그것을 삼등분합니다. 한 부분은 가난한 이들을 위해서고, 또 다른 부분은 환대를 위해서고, 나머지는 우리의 개인적 필요를 위해서지요.]
이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 142p. ["누가 겸손하고 가난하다면,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지 않는다면 하느님께 대한 두려움이 그 안에 들어올 것입니다."]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됩니다'란 프란치스 교황님께서 쓰신 책이 생각이 난다.
- 177p. '나도 되갚을 수 있지만, 하느님의 계명이 내 입을 닫게 합니다.'
- 184p. [더 이상 그것을 거두어 달라고 기도하지 않고, "주님, 제게 싸울 힘을 주십시오"라고 기도했다.]
거두어 달라고 기도할 수는 있지만, 그건 진정 하느님의 뜻이 아니다.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깨닫고 분별하고 실행할 수 있길 바래본다.
- 198p. ["어째서 악령들이 압바를 그렇게 무서워하는 것입니까?" 원로가 말했다. "수도승이 된 이래 분노가 내 입술에 오르지 않도록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분노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를 잘 상기하며 분노 조절 슬기롭고 지혜롭게 잘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198p. [그는 또 자기가 40년 동안 생각으로 죄를 짓도록 유혹을 받았지만 절대 욕정에도 분도에도 동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동의하지 않았다는 말이 마음에 든다. 나 또한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동의하지 않길 바래본다.
- 198p. ["나는 긴장을 풀지 않을 것입니다. 하느님의 아드님이 우리를 위해 여기 오셨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아드님이 우리를 위해♡ 여기 오셨다. 우리를 위해 오신 예수님 생각하며 늘 깨어 있는 삶이길 바래본다.
- 199p. ["내가 나에게 접근하는 분노를 보았을 때, 나는 물건들을 버려두고 도망갔습니다."]
무엇보다도 분노가 생길 것 같으면 그 상황에서 도망가 분노할 틈을 주지 않기를!
- 207p. "형제가 어디에 있든 또 어떤 상황에서든 평화를 얻고 싶다면, '나는 누구인가?'라고 말하시오. 그리고 아무도 판단하지 마시오.
- 230p. [하느님의 심판을 받으리라는 것을 온 힘을 다해 기억해야 합니다.]
늘 기억하며 살 수 있기를!
- 270p. '하느님께서 우리의 피신처와 힘이 되시어 어려울 때마다 늘 도우셨다'(시편 46,2)
- 271p. 누구에게도 적대감을 품지 말고, 증오심이 당신 마음을 지배하지 않게 하십시오. 이웃을 미워하는 사람을 미워하지도 마십시오.
- 289p. "해를 끼친 형제에게 복수하려고 행하는 모든 것이, 기도할 때 자신에게 되돌아올 것입니다."
- 289p. "항상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를 바라지 말고 오히려 하느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십시오."
- 297p. 아무도 자기 선행을 자랑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을 신뢰하는 사람은 모두 추락하기 때문입니다.
- 313p. ["유혹은 좋은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을 더 단련시킵니다 "]
'유혹'에 대한 시선을 바꾸게 한 게르하르트 로핑크의 '주님의 기도 바로 알기' 책이 떠올랐다.
- 314p. 그는 유익한 것이 아니면 아무것도 말하지 않습니다.
- 321p. "노아, 욥, 다니엘, 이 세 사람이 함께 있을 때 나도 그곳에 있고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에제 14,14 참조). 노아는 가난을, 욥은 고통을, 다니엘은 식별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이 세 활동이 한 사람에게서 발견된다면, 주님은 그 사람 안에 거주하십니다."
- 343p. "하느님을 위하여 말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하느님을 위하여 침묵하는 것 역시 좋은 일입니다."
- 346p. "모두에게 가장 유익한 일은 이 세 가지입니다. 하느님에 대한 경외심, 끊임없는 기도, 그리고 이웃에게 행하는 선입니다."
- 346p. "독방에 들어가 앉아서 우리 죄들을 기억합시다. 그러면 주님께서 오시어 모든 것에서 우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
- 346p. "형제를 괴롭히는 누구와도 친구가 되고"
- 349p. "악으로는 결코 악을 몰아내지 못합니다. 하지만 누가 형제에게 악을 행하면, 그에게 선을 행해서 선으로 악을 물리치십시오."
- 375p. '나는 누구의 죽음도 기뻐하지 않는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그러니 너희는 회개하고 살아라'(에제 18,32).
- 382p. "아니오, 형제. 복수는 하느님께 맡기십시오."
- 393p. "아닙니다. 하느님께 그를 맡기십시오."
-  394p. "만일 좋은 일이라면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섭리구나.'" 
-  394p. "내가 형제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하겠습니까? 나는 신약성경을 읽고 구약성경을 펼칩니다."
- 395p. "부끄러움과 두려움이 부족해서 자주 죄로 빠져듭니다."
- 401p. "나는 내 마음 안에 하느님을 노하게 할 수 있는 생각을 결코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 410p. 그녀는 절대 이 싸움을 멈추어 달라고 기도하지 않고 오히려 이렇게 말했다. "오, 하느님, 제게 힘을 주십시오."
- 411p. "오히려 나는 모든 사람을 향해 내 마음이 순수해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420p. [아케디아라고 부릅니다. 주로 기도와 시편 낭송으로 이 영을 쫓아야 합니다.]
아케디아는 기도로 쫓을 수 있다.
- 437p. ['서 있다고 생각하는 이는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1코린 10,12). 주님 안에서 당신의 구원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언제나 하느님 바라보며 겸손하기를.
 
주석이 바로 하단에 있어 보기가 편했다.
KBS 1TV 에서 방송했던 '세상 끝의 집: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을 본 게 이 책에 나오는 수도자분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cPBC 윤원진 신부님의 '위대한 성인들'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도 나와 반가웠다. 그때 들은 강의도 이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하느님을 향한 길은 '사랑'인데 이 단순한 것을 실천하기가 그리 어렵다니! 하느님을 향해 계속 돌아서는 삶(기도)을 하면 조금씩 맘이 열리며 언젠간 가능해지지 않을까 희망해본다.
에바그리우스의 <프락티코스>, <기도론>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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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42. 돼지 오줌보 축구

 

잃어버인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국시꼬랭이 동네 16

돼지 오줌보 축구

 

이춘희 글. 이혜란 그림

임재해 감수

사파리 www.safaribook.co.kr

 

대출 : 2020년 8월 14일(금) 서초구립반포도서관

읽음 : 2020년 9월 25일(금)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재밌다.

아이보다 내가 더 재밌어 하는 것 같다.

'돼지 오줌보 축구'는 나도 생소한 놀이이다. 

아쉽게도 돼지 오줌보를 본 적이 없다.

나 또한 보고 싶고, 아이에게도 보여주고 알려주고 싶다.

그러다보니 주인공 '명수'란 이름에서 뜬금없이 무한도전의 '박명수'씨가 생각이 나는지.

명수는 12살 특집 '명수야, 놀자'가 떠올랐는데, hoxy 이 책을 모티브로 한 것이 아닐까하는 ^^

알아보니 이 책이 2011년 2월 10일에 발행됐고, 그 방송은 2011년 12월 3일에 방영됐다. 가능성 있는? 

시기가 시기이다 보니 무한도전 때가 그리워진다.

요즘같이 위생에 신경써야 하고 마스크는 필수가 됐고, 친구들과 잘 만나지도 못하는 아이에게 이런 문화가 어떻게 다가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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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연중 제25주간 금요일

LK 9:18-22
Once when Jesus was praying in solitude, and the disciples were with him, he asked them, “Who do the crowds say that I am?”
They said in reply, “John the Baptist; others, Elijah; still others, ‘One of the ancient prophets has arisen.’”
Then he said to them, “But who do you say that I am?”
Peter said in reply, “The Christ of God.”
He rebuked them and directed them not to tell this to anyone.
He said, “The Son of Man must suffer greatly and be rejected by the elders, the chief priests, and the scribes,
and be killed and on the third day be raised.”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야 한다.” (루카 9,22)
 
하늘 아래 모든 것에는 시기가 있고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코헬 3,1)
 
나의 반석 주님은 찬미받으소서. 그분은 나의 힘, 나의 산성속에 나의 성채, 나의 구원자, 나의 방패, 나의 피난처이시네. (시편 144,1-2)
 
주님,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보살피시나이까? 인간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헤아리시나이까? 사람이란 한낱 숨결 같은 것, 그 세월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사옵니다. (시편 144,3-4)
 
사람의 아들은 섬기러 왔고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마르 10,45 참조)
 
주님은 규정을 내리시어 어김없이 지키라 하셨나이다. 당신 법령을 지키도록 저의 길을 굳건하게 하소서. (시편 119,4-5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백성의 구원이다. 어떠한 환난 속에자도 부르짖으면 내가 들어 주고, 영원토록 그들의 주님이 되어 주리라.
 
하느님,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율법의 완성이라고 하셨으니 저희가 그 사랑의 정신으로 하느님의 계명을 지켜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저희가 경건한 마음으로 고백하는 것을 천상 성사로 깨닫게 하소서.
 
-------------------
 
저희를 위해서 자신의 소임을 다해 아버지께 모든 걸 내어 맡기며 순종하셨던 예수님?
 
하느님 바라보며 때에 맞게 잘 나아갈 수 있게 이끌어주세요!
 
백성의 구원이신 하느님, 늘 저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변하지 않는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제 배부름에 만족하지 않고 이웃과 함께 배부를 수 있는 길로 나아갈 수 있게 이끌어주세요!

오늘의 강론
http://sorimissa.catholic.or.kr/sound/sorimissa_listmp_new.asp?strDay=20200925&strMid=&missatype=todaylecture



신부님 말씀에 힘과 용기 얻고 갑니다^^ 하느님의 큰 사랑 잘 알 수 있도록 늘 기도로 하느님과 함께 하려고 하며 하느님과 친해지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쇠붙이를 하느님 안에서 귀하고 쓸모있는 존재로 만들어주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영원토록 영광과 찬미 받으세요! 신부님, 복된 강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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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 마늘(무농-안동) 한지형 1kg 외

 


= 126,700원

양질의 신선한 제품으로 배송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농
www.wrn.kr/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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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4일 목요일

9월 일정

 


1) 2020년 9월 2일(수) 12지구 회장단 모임(교감단 회의록 작성, 예산안 회의)
2) 2020년 9월 4일(금) 12지구 회장단 모임(교감단 성지순례 답사, 회계 결재) with 세례자요한 신부님
3) 2020년 9월 6일(일) 교감 오후 3시 미사 선창
4) 2020년 9월 7일(월) 레지나 선생님 축일
5) 2020년 9월 8일(화) 12지구 회장단 모임(교감단 회의자료 작성)
6) 2020년 9월 11일(금) 12지구 회장단 모임(교감단 화상 회의, 교감단 회의록 작성)
7) 2020년 9월 13일(일) 교감 오후 3시 미사 선창
8) 2020년 9월 18일(금) '성경쓰기+컬러링북' 성당 택배 도착, 수령
9) 2020년 9월 20일(일) 교감 오후 3시 미사 선창, '성경쓰기+컬러링북' 배부
10) 2020년 9월 27일(일) 교감 오후 3시 미사 선창, '성경쓰기+컬러링북' 배부
11) 2020년 9월 29일(화) 12지구 회장단 모임(교감단 축일 축하 준비, 총무님 축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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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찾아가는 신앙 여정 DAY 24

 

내가 가진 힘을 관리하는 방법을 찾는 시간입니다

원동력이 멈추지 않기 위해 먼저, 하느님께 지치지 않고 나아갈 힘 달라고 기도로 청합니다.
불가능도 하느님께서 도와주시면 가능하게 된다는 것을 압니다.
이는 봉사를 통해서 많이 느꼈습니다.
그동안도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하느님께 의지하며 나아갔습니다.
하느님께서는 힘들 때 따뜻하게 위로해 주시고 사랑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십니다.
좋은 것 주시는 하느님 안에서 힘을 얻습니다. 
 
끊임없이 하느님과 함께하려고 하는 마음입니다.
생활 속에서도 하느님께 초점 맞추며 항상 하느님과 함께 생활해 나가려고 하고, 생활 속 기도로 하느님을 찾습니다.
식사 전.후 기도, 운전 전.후기도, 이웃에 대한 화살기도, 감사기도, 묵주기도 등을 하며 하느님과 함께하려고 합니다.
보살펴주시고 지켜주시고 함께 해주시는 하느님께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하느님을 알려고 하는 마음입니다.
성경과 신부님들이 강론, 그리고 영적 독서를 통해 하느님에 대해 알아가고자 합니다.
하느님의 지혜에 감탄하며 조금이라도 배우고자 합니다.
매일 새롭게 다가오시는 하느님은 저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시고 그에 맞는 선물을 주십니다.
지속적으로 힘을 얻기 위해 저를 사랑해주시고, 돌봐주시고 지켜주시는 하느님 바라보며 나아갑니다.
 
 
내가 느낀 것이 하느님이 주신 선물이라면, 그 선물을 꾸준히 받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우리의 자세와 의지인데 열심히 해야지 라는 말은 기준이 없기에 감정이나 느낌에 의존할 수 있거든요. 그럼에도 자신만의 노력을 발견하고 설정한다면 흔들리지 않는 혹은 빠르게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힘이 될 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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